똑똑한 하루 독해 2단계 2A : 1~2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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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진 똑똑한 초등독해서.





바로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독해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저희 둘째도 기존에 이미 독해서를 풀고 있어요.

헌데...

정말 지문+문제만 있다보니 아이가 지루해 하더라고요.

그때 당시는 그게 가장 재밌었는데...

변하지 않는 문제집. ㅠㅠ


그러던 와중에 만난 초등독해서가 똑똑한 하루독해입니다.

지문과 문제가 있어요.
그리고 뒤엔 어휘력 문제가 또 나온답니다.

지문 하나를 갖고, 아이의 이해도와 유추력 요약하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고 거기에 부가적으로 아이의 어휘력까지 올려준답니다.
각 문제에 분석이 있기에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처음엔 다른거라고 탐탁치 않아 하더니...

지문을 읽어보고~

술술 풀어갑니다. ㅎㅎㅎ
게다가 신기해 하며 제게...

"엄마~ 여기 힌트도 있다!!" ㅋㅋㅋ
마지막은 게임으로 마무리!

하지만 그냥 게임이 아니에요.

나름 어휘력을 길러주는 문제인데 아이는 게임인 줄 알더라고요.

너무 재미나서, 쉬워서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푼다는 인식 보다는 놀이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똑똑한 초등독해서인 하루독해.

이거 하나면 초등 독해는 걱정이 없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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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단원평가 수학 2-2 (2019년) 동아 백점 단원평가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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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준비~ 어디부터 시작하고 있니?

사실 제가 워킹맘이 아녔으면 더 맘 편하게 아이를 지도했을꺼에요.

하지만...

늦게 시작하면 그마만큼 확 밀리는 워킹맘의 성향상 어쩔 수 없이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2학기를 바로 준비하고 있답니다.(엄마의 죄가 크다. ㅠㅠ)

이번 2학년 2학기 교재도 백점시리즈를 선택했는데요~

이유는 너무도 간단합니다.

아이가 평하길...

"엄마~ 이건 쉬워. 그리고 그림도 많아. 그래서 재밌어."

네!

워킹맘이 아이를 꾸준히 홈스쿨링으로 가르치려면 아이가 꾀부리지 않고 잘 따라오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백점시리즈만한게 없어요.

물론 그렇다고 난이도가 낮다고는 말하지 마세요.

기본부터 실전, 서술형까지 모든 문제 유형이 총 망라되어 있어서 이거 한권으로도 충분히 아이의 실력을 높일 수 있답니다.

이번 2학년 2학기엔 네자리수, 곱셈, 길이, 시간, 표, 규칙 등에 대해 배운답니다.


8주 기준으로 전체 2학기를 마스터 할 수 있는 스케쥴표가 있는데요.

전 이거보다는 그날그날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서 진도를 조절하고 있답니다.

첫단원인 4자리수에 대해 공부해 봤어요.


그나저나 원래 이런건가요?

2자리수, 3자리수는 어떤 문제가 나와도 마구마구 휙휙 풀어버리는 아이인데...

자리수 하나 늘었을 뿐인데...

버벅버벅... ㅠㅠ

처음엔 돈으로 했더니...

이건 또 쉽게 푸는데 단위가 없이 그냥 숫자만 나오면...

바로 헷갈리기 시작!

너 이렇게 똥배신이냐???!!! ㅠㅠ

특히나 멀쩡히 알던 자릿수를...

숫자가 4개 되었다고 정신을 못차리고 못찾아내더라고요. ㅠㅠ

결국...

틀린거 다시 찬찬히 고쳐주고...

각각에 대해 없던 단위도 상상해서 넣게 만들어주고... ㅠㅠ

그렇게 그렇게 하나씩 짚어주니까...

또 잘 풀어가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2학년에겐 서술형 문제가 가장 어렵게 다가오나봅니다. ㅠㅠ

(틀린 문제들이 거의다가 서술형!!! ㅠㅠ)


그래도 다른 문제집은 하다가 안한다고 버티는데...

백점 수학은 끝나고 나면 "내일은 어디까지 하면 되?"라고 물어보는걸 보면...

그만큼 잘 만들어진 교재인거 같아요.


이번 2학기도 백점 수학이 있어서 걱정없어요.



< 본 후기는 동아출판사로부터 해당 교재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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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안전가옥 오리지널 1
조예은 지음 / 안전가옥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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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이야기. 하지만 단 하나의 바램을 담은 젤리이야기.

음...
솔직히 상황을 그대로 상상하면...(상상하기 시르다. ㅠㅠ)

그럼에도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은 모든 이야기가 결국 하나의 본질로 통한다는 것이다.

떨어지기 싫은 연인, 놓치고 싶지 않은 엄마의 손까지...
그런 바램들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젤리.
젤리는 이들의 바램데로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준다.

그나저나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일반적이지 않다.
너무나도 특이하여 그들의 삶이 이렇게 변함이 되려 신기하지 않다.

먹으면 변하는 젤리.
그런 이상한 젤리를 파는 젤리장수가 뉴서울파크에 나타난다.
그리고 그 젤리장수의 말을 믿던 안믿던 그가 건내준 젤리를 먹은 사람은 모두 핑크젤리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람들.
그들의 흔적을 유일하게 아는 이는 고양이뿐...
범인도 이유도 알지 못한채 그들의 흔적은 안개처럼, 구름처럼 사라져 버리고 그런 일이 있었음을 모두 묻어두고 뉴서울파크는 다시 개장을 한다.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그러한 이기심때문에 무너지는 모습을 봐야 하는데...
사실 이들의 욕심이라고 해봐야 어쩌면 인간의 가장 근본적 욕망에 지나지 않는 듯 한데 그걸로 인해 무너져 내린듯 싶어 많이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엔 사바스의 정체가 좀 나와주기를 바랬는데...
그게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이제 막 글을 쓰기 시작한 신진작가의 글임에 나름 탄탄한 구조여서 읽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더운 여름엔...
놀이공원엔 가지 말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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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의 질량 한국추리문학선 6
홍성호 지음 / 책과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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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김내성 작가를 회상하다. 소설인가 수작인가...


소설속 작가 오상진이 말한다.
소설은 세상에 없는 허구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 혹은 있는 사실에 살을 붙이는 것이라고... 그것이 소설이라고...

작가도 그걸 노린건지 마지막 에필로그에 말한다.
홍성호라는 필명을 썼다고...

추리소설을 그렇게 좋아하는 나이지만 지금까지 김내성 작가를 몰랐다. ㅠㅠ
외국 소설 작가나 외웠지... 이거야 원...
그래서 찾아봤더니 한국 추리소설의 한획을 긋는, 그리고 그 역사의 속에 있는 작가가 김내성이라고...
그 아인 김내성 선생을 둘러싼 집착이 만들어낸 결과가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책은 참 재미있다.
쉽게 술술술 막힘없이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추리소설에 나오는 기초를 잘 갖추고 있다보니 어렵지 않게 함께 추리가 가능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범인의 범죄목적이 내겐 너무 부실해 보인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에 대한 열망때문이라고...(뭐... 돈도 포함이라고 하지만서도 말이다.)
그 부분만 좀 더 임팩트 있게 범죄 목적을 만들어냈다면 마지막이 좀 더 강렬하게 남지 않을까?

결국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사람은 글을 쓰기 시작한다.
김내성도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정진호도 감옥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고...

소설을 읽기 전엔 몰랐던 아인 김내성 작가.
소설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그의 작품들을 나도 찾아서 읽어보련다.
우리나라의 추리소설의 근간이라고 하니 말이다.
특히... 책에 나온 마인을...
꼭 읽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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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6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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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닐 암스트롱의 성공담.


닐 암스트롱.

그는 인류 최초 달을 밟았던 우주인이다.

물론 그러한 그가 있기 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어가며 달의 궤도에 가까이 가려 노력했으며, 자신의 노력을 전혀 인정받지 못함에도 기꺼이 자신의 노력을 닐 암스트롱의 성공에 밑거름으로 바쳤다.


하지만 어쨌던...

역사는 닐 암스트롱만을 기억하고...

내가 아는 한 닐 암스트롱은 NASA의 요원으로 정말 똑똑하고 머리 좋고, 꼭 그 자리에 있고자 태어난 사람이 아닐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내가 만난 이 책의 닐 암스트롱은 평범해도 평범해도 너~~~무나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이다.

다만 그런 평범함이 인류 최초라는 수식어로 승화된 주된 원인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행기 운전 몇시간을 위해 몇십배의 시간을 아르바이트에 투자하여 돈을 모았고, 죽음을 눈 앞에 두고도 의연하게 대처하며 진짜 방법을 찾아내는 그런 노력과 대범함이 그를 "최고"보다도 더 높은 "최초"로 만들어준게 아니였을까?


사실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일 꺼다.

내 아이가 "무엇이 되기 보다"는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 지를 바랄꺼다.

문제는 부모이 닥달에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꿔보기 보다는 그냥 자신의 꿈이 부모가 내어주는 예시중 하나인 것처럼 인지해 버리는건 아닐런지...(참고로 닐 암스트롱이 나무에서 떨어졌음에 그 부모는 닐이 나무에 못올라가게 하지 않았다!)


그나저나... ㅋㅋㅋ

어쩜 책의 그림과 진짜 닐 암스트롱의 싱크로율이 이렇게나... ㅋㅋㅋ


왜 이 책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던지...

우리 아이들이 닐 암스트롱처럼 끈기있게 무언가를 하기를 조심스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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