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똥별 아줌마가 해주는 이야기. 이번엔 아프리카다!!!
아프리카로 떠난 별똥별 아줌마.
이번엔 그간 다른 책들보다 훨씬 스케일이 크다.
아프리카의 동물과 자연환경까지...
특히나 몰랐던 아프리카 자연환경이 생긴 역사, 문화까지 소개해준다.
특히나 동물의 빅파이브가 뭔지를 소개해줬는데 나 조차도, 어느 책에서도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재미있었다.
(참고로 빅 파이브는 크다의 BIG의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잡기 힘든 동물인 표범, 사자, 코끼리, 버펄로, 코뿔소를 의미한다고...)
사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이런 세세한 부분의 소개들이 '그래, 역시 별똥별 아줌마다'라고 느끼게 해줬다.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번 아프리카 이야기.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아프리카라기 보다는...
역시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아프리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물론 어른의 수준과 아이의 수준이 다른거기에 그렇지만... 뭔가... 아프리카의 일부만 본 느낌이라고나 할까?
게다가...
그간은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고 배운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는 별똥별 아줌마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에 비해 많이 커버려서 그런지 뭔가 좀 다 큰 어른들의 여행이란 느낌이 더 강했다.
(이건 우리 애들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더 그런 듯...!!!)
그래도 중간중간 들어있는 동물 그림들을 보면서, 그 동물의 특징과 표정이 잘 들어난 동물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가 아는 동물원이 아닌 진짜 아프리카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별똥별 아줌마 시리즈는 매번 읽으면서 아이들보다 부모가 먼저 잘 읽어야 하는 책이란 느낌이였는데, 그 느낌은 이번에도... 변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