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인드 - 세계적인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알려주는 진실
마틴 포드 지음, 김대영 외 옮김 / 터닝포인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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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말하는 진짜 AI의 미래와 실체!


AI.

인공지능 컴퓨터 과연 다들 언제부터 알고 있었을까?

아마 그 시작은 터미네이터가 아닌가 싶다.

만들어진 로봇 터미네이터.

하지만 인류가 만든 인공지능이지만 인류를 멸망시키고 자신들만 살아남으려 하는 존재.

그게 내게는 첫 AI였던거 같다.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영화 메트릭스의 괴물(?).

인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그 괴물은 인류는 기본적으로 36.5도의 체온을 유지하기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한다.


그럼 다른 인공지능은 없을까?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인공지능은 영화 아이 앰 로봇에 나오는 두 인공지능 컴퓨터와 주인공 로봇이 아닐까 한다.

둘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하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바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딥마인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미래는 이와 비슷할까?


이 책엔 인공지능과 관련한 연구, 그리고 회사를 설립한 사람까지... 다양하게 인공지능과 연계된 사람들 총 23명, 전문가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모두 단언한다.

분명 우리의 미래는 인공지능이 없이는 생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또 그들은 말한다.

그럼에도 영화처럼 인류를 지배할 인공지능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물론 언젠가는 가능하겠지만 조금 더 지난 미래에는 그리 될 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또한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실제 그 안을 살펴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재"는 없다는 것!

모든 분야에서 두루 잘하는 그런 인공지능은 아직까진 없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나와있는 알고리즘이나 딥러닝, 딥마인드를 기반으로만 연구, 개발하는 것이 아닌 좀 더 복합적인 방법으로 연구,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의 아니게 지금 맡은 분야가 빅데이터 구축과 AI.

그렇게 해서 일부로 손들어 읽게 된 이 AI 마인드는 내가 지금 사업을 추진하는데 좀 더 다른 관점을 시사해 줬다.

방향을 조금은 바꿔야 할 듯... ㅎㅎㅎ


전문가는 될 수 없지만, 그들이 말한 방법을 나도 사용해 볼 수는 있기에 이제부터라도 공부해보련다.(너무... 늦은걸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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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대장 버티 4 - 팬티 편 코딱지 대장 버티 4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앨런 맥도널드 글, 고정아 옮김 / 아이들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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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와 코드가 너무나 잘 맞는 그 이름 버티.

꼬딱지 대장 버티.
그가 3번째로 내게 왔다.
엉뚱 발랄한 버티.
하지만 그에게도 약점이 있으니...
그건 바로바로... 내.기. ㅋㅋㅋ

버티가 어마무시하게 싫어하는 밉상 대런.
그런 대런이 버티에게 내기를 걸어온다.
대런의 꾀에 넘어가버린 버티.

대런은 버티에게 다음날 무조건 팬.티.를 입고 오라고 한다.
버티는 고민에 빠진다.
어.떻.게.팬.티.를.입.고.학.교.에.가.냐.고!!!
그런데 말이지...
여기에 함정이 있다.
팬티를 입으라 했지 팬티만 입으라고 한게 아니잖아? ㅎㅎㅎ
결국 버티는 용감하게 학교로 간다.
그런 버티를 본 대런은 버티에게 팬티를 왜 안입고 왔냐며 버럭버럭...
아.니.쥐.
입.었.쥐.
다만... 안.에.다.가.입.고.왔.을.뿐... ㅎㅎㅎ

그런 버티의 꾀에 되려 대런은 다른 사람들의 놀림감이 된다.

그리고 두번째는 공연.
역시나 버티는 공연을 망친다. ㅋㅋㅋ
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버티 되시겠다.

마지막 이야기는...
버티의 생일파티.
버티가 생일파티를 열려 하지만 로이스턴이 먼저 선수를 쳐서 버티의 생일엔 정작 아무도 안온다는거다.
세상에나 네상에나...
물론 버티는 로이스턴의 파티를 망쳐놓을 생각은 아녔지만...
본의는 아녔지만 어쩌다보니...
그.리.된.것.을... ㅋㅋㅋ

항상 엉뚱 방뚱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려고 한건 아니기에 더욱 사랑스러운 버티.
다음 버티의 활약도 기대가 크다.
(딱... 내 취향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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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세계사 3 - 고대 그리스 쿠키런 세계사 3
동림스토리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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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시대로 떠난 쿠키런들, 그들과 함께 세계사 속으로 출발~


음...

어른인 내가 봐야하는 책인 듯!

사실 난 세계사를 너무너무 싫어(세계사만 싫어했더냐!!! 국사도 싫어했음. ㅠㅠ)했었다는...


그 결과...

해당 내용은 정말 흐.름. 수준으로만 기억하는데...

물론 대충 안다.

과거 그리스엔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있었고, 이 둘의 전쟁에서 필로폰네소스 동맹이 승리했다는 것, 그리 과거 그리스와 페르시아가 싸워서 그리스가 승리 하였으며 그 시대에 알렉산더 대왕이 있었다는 것!


문.제.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흐름순이 아닌 단편단편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


이 책은 고대 그리스, 그러니까 그리스와 페르시아 전쟁부터, 그리고 그 전쟁이 끝난 이후 사상의 대립으로 아테네를 중심으로 한 델로스 동맹과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필로폰네소스 동맹이 붙어서 싸움을 했고, 이 둘의 싸움에서 스파르타가 승리하였으나, 정작 그 상황에서 이익을 본건 그리스 옆의 작은 나라 마케도니아였다는 사실!

특히나 마케도니아는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을 지켜보면서 자신들의 국력을 키웠고, 그 결과 알렉산더 대.왕.이란 대어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


이후 이러한 영향이 로마에 영향을 미친 헬레니즘 문화가 되었다는 사실까지!!!


나도 이럴지인데...

애들은?

사실 엄청 좋아한다.

역사적 내용은 정말 단편적으로만 나오는 듯 하지만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역사의 하나하나를 알려주기 보다는 전체 역사의 흐름을 알려주는 쿠키런 세계사!


고대 그리스가 끝났으니...

다음은 로마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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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구라치 준 지음, 김윤수 옮김 / 작가정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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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스테리한 사건들의 모음! 기묘하다 기묘해~


오랫만에 밤에 잠을 줄이는게 아니라 졸면서도 책에서 손을 놓지 않고 읽었다.

사실 난 미스테리는 안좋아하고 추리는 좋아하는데...

이건 언뜻 보면 추리같은데 읽다보면 죄다 미스테리. ㅋㅋㅋ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은 총 6개의 사건, 이야기가 독자를 기다린다.

다행(?)이도 모든 사건은 결론이 난다.

다만 문제는 결론은 나는데...

그 결론이 최종 진실인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덕분에 나처럼 "결론"이 나아만 하고, 그 결말에 "당위성"도 들어나야 하는 독자들을 돌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사실 이정도면 책을 읽다가 집어 던지거나, 아니면 조용히 다른 책을 집어들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이 책을 끝까지 완독한걸 보면... 이 책엔 그 무언가가 숨겨져 있다는 뜻?

그건 아마 저자의 생각지 못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닐런지...


6개의 사건 모두 너무나도 기묘하다.

기묘하다 못해서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지만 모든 사건들은 주인공들에 의해 미스터리가 풀리고...

어떻게 저떻게 사건은 다 해결되는 듯 하다.

물론 다소 엉뚱한 상상력으로, 말도 안되는 우격다짐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그거야 뭐... 그렇다자나!!! ㅋㅋㅋ


제목만 봐서는 "이게... 무슨 억지야?"싶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완전 공감이 가다 못해서 해당 사건을 지금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건들과 연결하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는 미스터리한 책인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독자도 참 상상력이 풍부하다지만...

역시 독자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이 100만배는 풍부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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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추리 - 논리적 사고훈련
주거원 지음, 최인애 옮김 / 오렌지연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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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좋아해서 덥석 물었는데 겁나 어려워 머리에 쥐나게 만든 진짜 추리!!!


이 책은...

나처럼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덥석 물면... 안된다. ㅠㅠ

문제를 풀기 보다는 자꾸 뒤쪽의 답을 살펴보니 말이다.(아니면...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답을 별도로 파는건??? ㅎㅎㅎ 책이... 안팔리려나? ㅠㅠ)


게다가 앞부분은 중급이라는데...

이거야 원... ㅠㅠ

첫판부터 막히는 아주 기막힌 현.상.이... ㅠㅠ


총 70편의 추리를 담아놓은 책인데...

그게... 음...

덥석 물었다간 머리에 쥐나는 상황을 모면하기 힘들 듯! ㅋㅋㅋ


그럼에도 자꾸 손이가는건...

1. 내가 범인을 기억을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2.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읽으며 끼워맞췄다면 두번째 읽게되면 다시금 그 상황을 재조명하고 저자가 설명한 것처럼 단순한 시각이 아닌 좀 더 논리적인 시각의 눈이 떠지는 것 같다.


그렇지만...

여전히 추리소설은 내가 생각을 하던, 하지않던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전개되는데 비해 이 책은 내가 생각을 하지 않으면 진도가 안나가니...

나처럼 진도빼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음...

몸살날수도. ㅎㅎㅎ(머리살나는건가?)


하지만 각 상황들, 사건들이 단순히 "내가 뭘 잃어버린" 수준의 상황이 아니다보니 좀 젊은 아이들... 그러니까 대학생쯤에겐 완전 몰입도 최강이 되지 않을까 시푸다.

(40대 아줌마는... ㅠㅠ 아닌가벼~)


단순하게 휙 넘겨지는 그런 영화같은 책들이 지겨운 추리 덕후를 위한 수수께끼책!

얼마나 풀 수 있는지...

도전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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