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 때까지 1 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 때까지 1
라임 지음 / 라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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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경쟁력은 단어! 그 단어를 자유로이 읽고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


영어의 기본은...

물론 첫번째는 외국인을 만나도, 어디에 가더라도 걱정없이 말하고 듣고 부딧히는 용기이겠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단어가 아닐까 한다.

아무리 많은 문장흐름을 안다고 해도 정작 단어를 알지 못하면 그만큼 아이들이 표현하는데 느릴수 밖에 없다.


이런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책이 있으니 바로 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 때까지이다.

교육부가 지정한 초등 필수 영단어를 암기하는 방법인데...

사실 암기의 가장 쉬운 방법은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쓰기!


그렇게 총 28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인데, 실상...

만만치 않다.

물론 이렇게 해야하는 것을 알지만 과연 아이가 이걸 흡수하도록 잘 유도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 든다.

그럼에도 이 책을 좋게 평가하는 이유는...

엄마표 영어의 가장 큰 단점이 바로 이 단어이기때문이다.

문법이야 쉽게 엄마가 설명해서 풀어주면 되지만, 단어는 어쩔 수 없이 강제암기가 필요한 부분인데 이 책이 그걸 잡아주기때문이다.


다행이도 책 구성이 한번에 외워라가 아니라 단계별로 암기할 수 있도록 훈련하게 되어있다.

게다가...


철자를 보고 틀린 부분을 찾아내는 방법까지 나와있어 아이가 최종적으로 단어를 완성해가도록 구성하고 있다.

사실 영어는 언어다.

무조건적인 암기보다는 스스로 쉽게 접하게 하는게 중요하지만...

우리가 영어권 국가가 아니다보니 100% 그 방법이 옳다고는 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반 강제의 방법을 쓰게되는 것이고, 그렇다보니 아이들은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좀 더 긴 안목을 갖고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엄마라면 문법과 회화 이외에 단어쪽은 이 책으로 진행해보면 어떨까 싶다.


게다가 또 하나!!!


지금 새로 출시된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1, 2권을 세트로 구매하면...

아이들이 사랑해는 카카오 프렌즈의 연필캡을 증정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카카오프렌즈 연필캡이 탐나서 책을 사달라고, 공부할지도 모르겠다.


예스24에서 진행하니까~

http://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168190

직접 방문해 보기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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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속담 따라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 - 초등 교과 연계! 국어 어휘력이 한 권으로 끝나는 하루 한 장의 기적
동양북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류덕엽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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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무의식중에 속담이나 격언들이 나오게 되요.

그게 아무래도 더 빨리 생각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에 때문에 그렇겠지만 정작 아이들에겐 너무나 먼 우리말이 되어버리기 일수랍니다.

이런 상황을 탈피하고자 아이들에게 속담이나 걱언을 말한 다음 다시 설명을 해주지만...

제 눈높이 자체가 이미 어른의 눈높이 이다보니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을 타개해줄 좋은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어린이용 가장 쉬운 초등 속담 따라쓰기인데요.

하루에 정말 딱 한장이면 끝이랍니다.


처음은 가족.

이걸 읽더니 본인의 손을 깨물어봅니다.

헐...

안아프다나요? ㅋㅋㅋ

물론 여기에 나와있는 설명만 갖고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만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제가 부연설명을 해줬더니 엄청 쉽게 이해를 하더라고요.

역시 공부는 양방향 소통이 중요합니다. ㅋㅋㅋ


하루에 두개의 속담을 익혀가면...

50일이면 총 100개의 속담을 익힐 수 있어요.


솔직한 말로...

전 다른 과목을 우선 하고 이 속담은 시간이나 남으면 적었으면 하는데...

이런 엄마의 마음이 잘 전달이 되었는지...

속담을 따라서 읽고, 쓰고, 또 읽고...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쓰더라고요.

그래도...

속담이나 격언 같은 것들이 사실 직접적으로 성적엔 관련이 없긴 하지만 어린이들이 공부를 하다보면 경험을 늘리고, 그에 대응하는데는 꼭 필요하기에 일단은 열심히 따라 쓰고, 읽고, 익히라고 그냥 두고 있습니다. ㅎㅎㅎ


부모가 강제로 설명해서 가르치기보다, 아이가 먼저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익히는 우리네 속담.

그 속담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낸 가장 쉬운 초등 속담 따라쓰기.

어린이의 어휘력을 높여주는데 최상의 공부법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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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
김현종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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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안전을 위한 필독서!!!

그 누가 자신의 아이가 다치는걸, 아픈걸 바랄까...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보면 본의아니게 아이가 다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고가 아이가 엄마랑 있을때 다친다.
그럼 아빠들이 하는 공통된 말!
"집에서 애 하나만 보는데도 똑바로 못봐?!"
그럼 또 엄마들이 말한다.
"그럼 니가 한 번 봐 보던가!!!"

근데 왜 이런 말이 나오게 될까?

종일 아이를 봐본 부모라면 차마 이렇게 말 못한다.
아무리 내 자식이지만 24시간 눈을 떼지 않고 볼 수도 없기때문이다.

그럼에도 위험한 상황이 생길 확률을 최소한으로 만든다면 아이를 더욱 안전하게 기를 수 있다는게 저자의 말이다.
특히나 저자는 응급의학과 의사이기에 어떠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많이 다치는지 직접 경험했기에 그 상황들을 직접 소개한다.

그래서일까?
소설이 아닌데도 참 술술 잘 읽힌다.
각각의 상황에 나올 수 있는 상처들, 사고들을 잘 소개하고 있기에 그런 상황을 최소한으로 만들려 노력하면 충분히 우리 아이를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고 기를 수 있다.

다행이 난 지금 아이들이 좀 커서 이 책에 나오는 상황들을 경험하기도 하고, 피해가기도 해서 좀 편하게 읽고, 그중 몇가지만 취하면 되서 쉽게 읽었지만 아이가 아직 어린 부모라면 이 책에 나오는 상황들을 꼭 숙지하기 바란다.

아이를 양가 부모님이나 별도의 보육자가 아이를 기르는 경우가 왕왕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아이가 다치면 부모는 그 모든 책임을 보육자에게 전가하려 한다.
과연 보육자만의 문제일까?
그건 보육자도 문제일 수 있고, 집안의 인테리어는 부모의 문제, 아이들의 교통사고는 사회적 문제 등으로 모든 사람의 책임인 것이다.

온 마을이 한 아이를 기른다는 말이 있다.
내 아이만 보지도 말고, 남의 아이라 무관심해 하지 말고, 이 책의 이야기들을 모든 아이들에게 접목시켜 키우자.
그럼...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잘 자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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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 과민성 까칠 증상의 마음평안 생존법
나가누마 무츠오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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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저인데요???!!! 예민함을 조절하게 해주는 심리학 도서


혼자 밥먹으면 마음이 편하다.

남의 눈치 안봐도 되고, 내가 어떤 행동을 해도 남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하고픈걸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런 내가 전혀 예민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대로 하면 나는 무지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인거다.


사실 그냥 설명만 하면 아무리 사례를 소개한다고 하더라고 전혀 느낌없이, 전혀 자각하지 않고 책을 읽기만 했을텐데 이 책은 그런 다른 심리학 서적들과 다르게  자신의 증상에 대해 체크를 하고, 그 체크된 상황을 바탕으로 자신을 판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마 그 덕에 내 자신도 예민한지 알아버린 듯...


케이스별로 총 52가지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이 대처해야할 상황을 설명해 주고,  그 사례별로 묶어서 나와 가족, 친구, 직장에서의 대처방법으로 설명해준다.

거기에 꿀팁으로 중간중간 긴장감을 풀어내는 방법까지 소개해 주고 있어서 정말 옆에 두고 쭈우욱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이 책의 뒤로 갈 수록 더 많이 많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느낀점은...

"혹시 저자님... 그냥 의사가 아니라 본인도 이런거 아냐?" 혹은 "이거 사실은 환자 개인정보들인데 이거 책쓴다고 공개한거 아냐?"란 생각이 들을 만큼 너무나 리얼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남을 배려하는 것과, 까칠하고 예민한 것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초초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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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토마토
캐롯 지음 / 문학테라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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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대한 추억이 있으세요? 음식에 담긴 추억 이야기


책의 제목을 보고 옛 생각이 났다.
10년전쯤 모셨던 부회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달걀을 좋아해. 삶이 달걀이잖아. 삶은 달걀. ㅎㅎㅎ"
회식 자리에서 그 얘기를 들은 우리는 경악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속이 깊으신 분이라고 해야하나?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는 이 말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물론 그처럼 말장난을 써놓은 책은 아니고 에세이를 만화로, 그리고 그 흐름의 중심에 음식이 있다고 생각하면 딱 맞을 듯.

당신은 음식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그 음식을 좋아하고, 나쁜 추억때문에 그 음식을 거부하진 않나요?
아마 작가는 이런 말을 하고 있는 듯 싶다.
사람이 좋아지면 그 사람과의 추억이 많이 깊어지고 쌓이고 그것들이 모여 내 자신이 되듯 그 중간에 음식이 존재하며 나를 만들어간다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 인생의 음식은 뭐가 있으려나?
사실 난 음식은 추억보다는 맛에 많이 좌우되는 스타일이다보니 딱히 기억나는 추억은...
그럼에도 나름 원칙 아닌 원칙이 있으니 육포는 술안주로만 먹어야하고, 생일엔 꼭 미역국을 먹어야 하며, 복날엔 삼계탕을 끓여먹고 있는 나는...
그것들이 나에게 추억인걸까?

책속 이야기에대한 공감보다는 나는 그런 상황이 있었는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를 자꾸 생각하며 읽게되던 책.
만화라 가볍게 접해보려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이 책은 만화가 아닌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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