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유 자유 - 2017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사회탐구 그림책 7
애슐리 브라이언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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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자유! 하지만 그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


자유!

너무도 소중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당연해져버린 자유!

그 자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

그곳에서 돈에 사고 팔리는 흑인 남녀노소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꿈이 있고, 삶이 있다는걸 알려줍니다.

이 사람 각각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둔 책이에요.


사실...

그림보다는 글이 많아 아이들 혼자 읽으라 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책입니다.

그러나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이기때문에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없이 좋을 책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된 이유는...

노예판매 안내문?

그걸 봤데요.

그런데 그곳에...

너무도 당연하게 동물들과 사람이 함께 가격이 책정되어 있던거죠.

이걸 보고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막연하게 그냥 영화나 이런데서 봤을때 "너무했다"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은 읽는 내내 충격의 전율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너무나 리얼하게 쓰여있는 이야기들!!!

그래서 사실 아이들 책이란 생각보다는 이건 어른책의 축약본이란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

하지만 아직도 일부 국가에선 이렇게 돈으로 사고팔진 않더라도 사람이 당연하게 거래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요?


전 이 책을 꼭 아이들 학교에서 한번 읽어주고 아이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으면 하는데...

글이 많아 40분만에 책읽기와 독후활동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꼭 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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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단다 - 따뜻하고 긍정적인 눈길로 세상 바라보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25
마이클 리애나 지음, 제니퍼 E. 모리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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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시선을 키워주는 이야기책.


사실 요즘 아이들에게 하는 말은...

"조심해라.", "밖은 위험하다." 등등인 듯 싶다.

그러고 보니 전에 들은 이야기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요즘은 너무 삭막하다고...

전엔 엘리베이터에서나 동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면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인사도 시키고, 사탕같은 것도 나눠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누가 보이면 엄마들이 아이들을 끌고 가고, "엄마나 아빠이외의 사람과는 말도 하면 안된다."고 말한다고...

그러고니...

나도 그러네. ㅠㅠ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아이들의 마음속에 "세상은 나쁘고 위험한 곳!"이자 "세상엔 나쁜 사람들만 가득한 곳"이란 인식이 생기기 마련!

이런 상황들을 설명하면서...

세상이 진짜로 나쁘기만 한건지~

위험하기만 한건지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하지만...

과연 그렇기만 할까?

우리는 가끔 신문 기사나 인터넷 기사 등을 보면서, 혹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그래도 역시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라고 하면서 "그래! 아이를 낳기를 잘 했어~" 혹은 "아이들에게 이런 따뜻한 세상을 꼭 물려줘야지~"라고 다짐하게 된다.

그런데 말이지~

아무리 부모가 그렇게 마음을 먹어도 아이가 이미 "세상은 무섭고 위험한 곳"이란 인식이 박혀버리면???!!!

이렇듯.

집밖에 대한 두려움이 아이에게 있다면...

아이에게 조용히 이 책과 함게 이야기를 들려주면 어떨까?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그리고 아이와 함께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도전해 본다면???


우리 아이를 위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이 책으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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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녀의 점술 가게 마법의 정원 이야기 21
안비루 야스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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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의 바이블 도서인 마법의 정원이야기 21권.

물론 이 책을 남자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나 여자아이들이 더 많이 좋아할꺼기에...

자렛과 에이프릴, 수는 겨울 시장에서 점술가게를 열기로 했다.
그리고 만나게 된 진짜 점술가 루나.
루나는 세 사람의 점꽤를 봐주고 자렛에겐 자신을 위한 향기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한다.

사실 처음 자렛은 너구리 로니를 위해 친구가 많이 생기는 향기를 선물했다.

그러나 실.패.
이유가 뭘까?
그건 아마 로니가 가장 원한게 아니지 않을까란 의심을 시작하면서 자렛은 상대가 원하는 향기를 만들어주기 보다는 상대의 마음에 진짜로 필요로 하는 향기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결과는 대성공.

그와 똑같이 자렛은 점술가 루나에게도 향기를 전달하고, 이 향기요법(?)으로 점술가게는 대성공을 한다.

흔히 우리는 말한다.
"나는 OOO를 원해."
라고...
하지만 그게 진짜일까?
그게 진짜 자신의 속마음인걸까?
사실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속마음은 아닐런지...

그래서인지 심리학 책들을 읽으면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라고 한다.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그걸 위해 어려서부터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읽을 줄 아는 마음가짐.
그걸 말하는게 이번 책의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다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향기라는 걸 통해 풀어썼긴 했지만 말이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전혀 손색없던 아이들 책인 마법의 정원.
괜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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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칭찬 받고 싶은 날! 라임 그림 동화 19
제니퍼 K. 만 지음, 양병헌 옮김 / 라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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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고 싶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그림책.

어떤 아이가 칭찬을 싫어할까.
그래서 오죽하면 책 제목에도 칭찬하란 말이 들어가기까지...
그런데 과연 아이들만 그럴까?
어른인 나도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칭찬을 받으면 더 열심히 하게되니... 이게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기에 칭찬받고 싶어서 무지 노력하는 한 아이가 있다.
바로 로즈.
로즈는 선생님께 칭찬을 받아서 칠판에 자신의 이름과 별이 그려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수학시간에도, 국어시간에도 열심히 손을 번쩍번쩍 들지만 매번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일이 풀려간다.
그러다가 자리정리를 잘 해서 칭찬받고 싶지만...
이건 로즈의 약점.
여차저차하여 일단 그 상황은 넘어갔지만...
결국 로즈의 책상은 또다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실망하고 있는 로즈에게 그림을 잘 그렸다며 칭찬해 주시는 선생님.
그 칭찬에 로즈는 다시 노력하기로 다짐한다.

사실 너무 영혼없는, 그리고 내용없는 칭찬은 아이들에게 약이 아닌 독이라고 한다.
하지만 잘 하는 건 잘한다고, 잘 하진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는건 그 노력을 봐서라도 칭찬하라 하는데 우리사회가 노력에 대한 칭찬이 참 인색하니 갈수록 삭막해지고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아지는 듯 싶다.

사실 이 책은 아이들에겐 "노력하다보면 칭찬을 받을 수 있어요."란 메시지를 보내주지만, 어른들에겐 "결과를 떠나 아이의 노력에도 칭찬을 해 주세요."라고 말한다.
사소한 것에 대한 칭찬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하니 오늘부터 작은 것 하나에는 꼭 칭찬하도록 나부터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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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S 2-1 (2019년) 초등 최상위 수학S (2019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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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사이에서 "최고의 수학 문제집"으로 불리는 최상위 수학!

이것만 풀면 아이들이 모든 수학을 다 푼다고 말할 정도로...

어렵다고 정평이 나있죠?


그런데...

이게 수학잘하는아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엄마들은 내 아이가 수학잘하는아이가 되기를 바라죠?

그래서 풀리는 수학문제집이 최상위수학이란 말이 있어요. ㅎㅎㅎ

하지만 최상위수학은 너무 어려워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최상위수학S.

사실 둘다 풀려봤는데 저희집 아이들은 최상위수학은 힘들어해도 최상위수학S는 할만한가 보더라고요.

왜?

최상위수학은 처음부터 어려운데 최상위수학S는 앞은 쉬운거 같거든요. ㅋㅋㅋ


그래서일까요?

해설이...

복습보다 두꺼워요. ㅠㅠ

8주 완성 스케줄표와~

12주 완성 스케줄표가 있는데...

전 아이가 하고플때만 시켜요.

왜?

어.려.우.니까...

부답스러워하지 않게 만들려고 뜨문뜨문 시키고 있답니다.

2학년 1학기는 100단위 수부터 곱셈까지 나온답니다.

기본은 3장~

심화는 8장~

그 다음...


아이가 힘들어 하지만 꼭 하고 넘어가야 수학잘하는아이가 되는 MATH MASTER까지...


아이마다 하는 학습지가 많다면 최상위수학S는 MATH MASTER만 풀어도 아이의 수학실력이 한단계 업될 수 있을꺼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MATH MASTER를 풀려봤어요.

그나저나...

역시나 힘들어 함. ㅠㅠ

그런데 이런 스타일이 미국의 SAT 스타일인거~

우리 엄마들은 다 아는거 맞죠? ㅎㅎㅎ

그래서 좀 쉽게 이해하도록 아이의 문제집을 좀 제가 조정해 줬어요.

어쩌면 문제를 단계별로 풀어가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엄마의 몫이니까요.


그랬더니 쉽진 않았지만 풀어가더라고요.

마지막 문제는...

헐!

이거슨!!!

거의 나눗셈까지도 해야하는???!!! ㅠㅠ


그렇지만 차근차근 풀면 쉽게 풀 수 있는데...

역시나 2학년은...

그냥 바로 ㄱ을 답으로 인지하고 써버리더라는...

험~

그래도 차분히 다시 설명해주면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는 어렵지 않아요.


사실 초등 수학의 난이도라는게 하나의 과정이 아닌 3~4단계의 과정을 거쳐야하기에 아이들이 힘들어 해요.

그렇지만 나중에 난이도있는 수학을 풀어가고 수학잘하는아이가 되려면 이렇게 단계별로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해줘야 한답니다.

그런 면에서 최상위수학S는 쉬운 난이도부터 어려운 난이도까지, 각 단계별로 풀어가는 습관까지 잡아주는 문제집이라 제 개인적인 생각에선 진짜 수학잘하는아이만 푸는 최상위수학S보다는 내 아이의 레벨을 한두단계 업시켜주는 최상위수학S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문제집이 아닐까 싶어요.


초등수학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경시대비문제까지 한번에 풀이가 가능한 최상위수학S로 아이의 수학레벨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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