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아이 1
야쿠마루 가쿠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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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다렸던 작가의 작품이네요.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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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신의 아이 1~2 세트 - 전2권
야쿠마루 가쿠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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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돌이킬 수 없는... 을 정말 재미나게 읽었은데 드디어 다음 작품이... 기대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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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살짝 기운다
나태주 지음, 로아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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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전할때 읽어야 하는 시들...


사실 요즘 난 맘이 허전하다.

뭔가...

길을 잘못 들은 느낌?

그렇다보니 과연 내가 한 인생의 선택이 잘 한것인지까지도 의문까지도 들면서 기운이 쭈우욱~~~


상황이 맞은거 같다.

전엔 그렇게 시를 읽어도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엔 읽는 내내 왜 이리도 편안한지...

지금이야 이렇지만 나중엔 나태주 시인처럼 나 또한 지금의 상황들을 회상하며 감사하며 그런 상황이 오겠지란 위로가 더 컸다.


그게 이번 "마음이 살짝 기운다"엔 지금의 감사도 있지만 과거의 느낌, 그리고 왠지 과거에 지금의 사랑을 만났을 때 적어뒀을 법한 시들이 곳곳에 있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실 시는 책과 다르게 말을 많이 함축하지만, 이번 시집은 함축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 든다.


지금의 내 선택들은 지금은 모른다.

물론 나중에도 모른다.

결과는 내가 죽어서만이 알 수 있을뿐...


지금은 팍팍해서 그런지 아니면 진짜 내 마음이 변해서 그런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처음부터 가면이였는지 모르겠지만 이 모든게 시간이 지나서 나중나중이 되면 아마 깨닿게 되지 않을까 싶다.


흔들리던 내 마음을 잘 다잡아준 나태주 시인의 시집.

미공개 신작이라고 그래서 뭐 다 똑같은 시인 줄 알았는데...

역시 미공개였던 이유가 있었다.


평소 시라면 부담스럽고 거부하는 나도 감동받은 시집.

후회... 안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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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4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4
송도수 지음, 차현진 그림, 주선이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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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에서 문단으로 돌아온 스페셜솔져, 슬.애.기.


그간 단어만으로 적을 물리쳤던 슬애기.
그 슬애기가 이젠 문장으로 적을 이기기 시작한다.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왜냐면 진짜 문장이 되려면 정관사기 붙어야 하는데 그냥 단어 조합 수준의 문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영어를 하려면 원래 영어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고, 문법은 실제 대화용이라기 보다는 나중에 비즈니스용 영어에 필요한 만큼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주는데는 큰 도움이 안되기때문이다.

이번엔 좀비들이 나온다.
그렇다보나 사실 난 좀 보기에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이번엔 동서남북 사방에 대한 영어단어가 나와서 아이들과 사방에 대한 영어공부를 해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뒷쪽에 나온 영단어 퀴즈는 앞서 책에 나온 영어단어들을 반복하여 공부할 수 있게 해줘서 아이가 단어를 완벽하게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다만 영어 스도쿠는 아직 스도쿠를 아이들이 어려워 해서 그런지 풀어보는데 다소 힘들어했다.

한권에 25개씩 단어가 나와 부담없이 암기할 수 있는 분량의 영어단어인 듯 하다.

그리고 앞선 권에선 그냥 지나쳤던 부분인데...
QR코드를 통해 각 단어의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반복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엄마가 꼭 옆에서 지도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스스로 학습에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게 더욱 마음에 든다.

흥미진진한 슬애기의 모험담.
800자까지 아직도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그 완성을 아이들과 함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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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히어로
엠마뉘엘 베르네임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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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짧지만 강렬함이 살아있는 소설. 대담이 더 재미난건 안.비.밀.


정말 짧은 소설이다.
읽다가 보면 그냥 끝이나 버린다는...
그렇기에 더욱 강하게 여운이 남는 책인거 같다.

주인공 리즈는 의학도의 길을 가정형편때문에 중도포기한 인물.
그런 그녀는 실버스타 스텔론 주연인 록키를 보게 된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잡는다.

사귀던 남자랑 헤어지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살던 집을 옮기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자기보다 나이 어린 동기들과 함께 공부를 시작한 그녀는 록키의 실버스타 스텔론처럼 좀 더 강해지고자 권투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장을 만나게 되고 둘은 결혼을 한다.
그렇게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한 그녀의 눈에 들어온 실버스타 스텔론의 새로운 작품.
당연히 만석일꺼라 생각한 영화관엔 그녀 혼자임을 확인하고 그녀는 자신의 영혼의 메시아격인 실버스타 스텔론을 위해 자신의 수익에 10프로를 모으기 시작한다.

정말 엉뚱한 리즈.
사실 난 연앤은 그닥 과심이 없다보니 그녀의 행동이 조금은 이해가 안간다.
하지만 모두 자신의 인생에 멘토가 있듯 리즈에게 실버스타 스텔론은 멘토 그 이상의...
어쩌면 그녀를 이끌어주는 가이드 같은 느낌이 아니였을까?

이 책은 책도 책이지만...
책의 뒤에 나오는 이다혜 기자와 이종산 소설가의 대담이 더 재미났다.
나름 이 작품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해설을 하는 느낌인데...
읽는 내내 해설이라기 보다는 책읽고 수다방 참여한 느낌이랄까? ㅎㅎㅎ

누구나 그냥 노멀한 자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나에게도 그런 용기를 줬다.(자세한건 나중에... ㅎㅎㅎ)
자신의 인생에 용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봐라.
용기를 갖게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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