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여행 중국어 - 현지에서 바로 먹히는 나의 첫 여행 회화 시리즈
동양북스 교재기획팀.박창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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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하나만 들고 중국 가보자!!!


우리는 외국을 나가기에 앞서 두려움이 앞선다.

'말이 안통하니... 사기당하면 어떻게 하지, 나쁜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혹시나 사고가 나면? 아프면? 밥은 사먹을 수 있나?' 등등등...

그러나...

이젠 두려워 말자!

아니...

그간 중국어를 몰라 중국여행을 못갔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한발자국 앞으로 나왓!!!


이 책은 이렇게 "중국어를 전혀 몰라 중국은 못가봤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실 중국어가...

어렵다. ㅠㅠ

나도 중국어를 6개월 배워본 입장에서...

왜케 외워야 하는게 많은지...


그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여행 중국어 책인거다.


내가 하고싶은 한글 말을 찾아서...

거기에 써있는 중국어를 중국 사람에게 보여줘도 되고!

그래도 나름 중국에 왔는데 한마디 하고 싶다면 한글이 써있는걸 그대로 따라 읽으면 된다.

버뜨!!!

정말 중요한 사항!

중국어엔 4성의 성조가 있으니...

그 성조만큼은 암기하고 가자!

그래야 그들도 대~충~ 이라도 알아듣지.

왜냐면...

전에 들은 이야기로...

성조가 달라지면 말이 전혀 다른말이 된다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는 말이(니 하오 말고~) 성조가 다르면 "우리 뽀뽀나 찐하게 한번 할까~"로 들린다고...

그러니...

성조는 무시말고 꼭 암기암기하고, 그 부분은 연습하고 가자!!!


하지만 성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까지도 이 책은 소개하고 있으니까...

뭐~

그냥 책만 들고가서 글자와 그림만 잘 보면 충분히 중국 사람에게 내 의사표현은 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알아듣는건 안되겠지만... ㅋㅋㅋ)


여행은 즐거운거다.

그리고 특히나 외국은 아직까지도 선택받은 사람만 간다는 인식이 강하다.

어떤?

돈보다는 외국말을 잘 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하지만 중국만큼은 이제 예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라도 중국에서 당당히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꺼 같으니까 말이다.

가서 말하자~~~!!!

"니~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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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 호기심상식 2 : 도전 위기 탈출! 허팝 호기심상식 2
박은혜 지음, 이태영 그림, 허팝 감수 / 서울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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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책!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책이 너~무~나~ 재미있다. ㅎㅎㅎ

게다가 부모나 선생님이 이야기하면 흘려듣고, 대충들어 까먹기 쉬운 이야기들을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느낌이 똬~하고 오게 쓰여져? 음... 그려져 있다.


요즘 학습만화가 대새인 가운데...

허팝 호기심상식도 만화로 되어있는 책이다.

(사실 그러니까 아이들이 더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 ㅎㅎㅎ)


2권은 안전상식에 대한 이야기로 총 15가지 위험상황, 그러니까 안전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일상에서, 야외에서, 그리고 우리가 대비해도 대비가 안되는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적절히 소개하고, 그때의 해결방안에 대해 나와있기때문에 난독증이 있는 어른도 이 책으로 안전상식을 배우는것도 좋을꺼 같다.


그중 내가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 미세먼지가 심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 소개해 준 부분에서 마스크도 꼭 써야하고, 몸도 잘 씻어야 한다고 나와있다.

특히나 허팝이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느 장면에서 아이들에게 "오늘은 미세먼지가 나빠서 놀이터는 안되~"라고 말할때 "실내의 공기가 그래도 밖보다 깔끔하다"는 설명이 딱 들어맞아 아이들을 설득하기도 좋다.


또한 엘리베이터 공포증이 있어 혼자는 타지못하는 둘째양에게 딱 맞는 엘리베이터에 갇혔을때의 대처방안은 둘째양이 엘리베이터 공포를 극복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는 듯 보여 기분이 좋다.


안전은 언제 어디서나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리고 안전은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을 어쩔수 없이 맞이하게 될 경우!

그럴때를 대비한 상식들!!!

국어, 수학, 영어보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중요한 상식이 아닐까 싶다.


허팝 호기심상식!

이름을 허팝 필수상식으로 바꿔야 하는건 아닐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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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타나의 꿈 - 레이디 랜드 속으로
베검 로케야 사카와트 호사인 지음, 암리타 셔 길 그림, 선자연 옮김 / 체리픽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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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지배하는 나라... 레이디 랜드 속으로...


이 책의 저자인 베컴 로케야 사카와트 호사인은 인도사람이다.

그리고 그녀는 1880년에 태어났고, 이 책의 이야기는1905년에 쓰여졌다.


그럼 생각을 해보자~

그때의 우리나라는???

일본의 지배하였고, 남녀차별은 어쩌면 당연한 거였으며... 그럼에도 지금 우리는 나름 그때에 비하면 월등히 평등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

그렇다면 작가의 나라인 인도는???!!!

그때 당시는 인도가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이야 인도여자도 밖으로 다닐 수 있지만 이 책에도 나오듯 여자들은 제나나에 갖혀 살았다.(물론 아직도 그렇게 살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

제나나에 들어간 여성은 사촌오빠나 동생도 성별이 남성이면 절대 맨얼굴로 마주할 수 없다고...!!!


이처럼 술타나들이 살던 시대!

정말이지 차별이란 말로도 도저히 표현이 안되는 그런 세상대신 유토피아를 꿈꾸며 작가는 이 책을 썼고, 그 유토피아는 아쉽게도 술타나의 꿈에서만 존재한다.

사실 유토피아를 표현한 책이니 실제인 것처럼 써도 될 듯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게 그 때 상황을 너무도 잘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다.


무튼...

이렇게 억압받으며 사는 여자들이 술타나의 꿈에선 나라를 다스립니다.

그럼 남자들은???!!!

전쟁으로 피패해진 정신을 부여잡고 사는 남자들은 술타나의 꿈에선 마르다나(현실서는 제나나에 여자가 갇혀살죠.)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약한 여자가 당하는게 여자가 잘못한걸까?

아니면, 그런 여자들을 괴롭힌 문제의 남자의 잘못인걸까?

과연 누구를 가둬야 하는걸까?

라고...


여자들이 꿈꾸는 유토피아는 사실 거창하지 않습니다.

차별받지 않고, 억압당하지 않고, 피해입지 않고 정당한 대우를 받고, 적절한 보호를 받는 것!

그정도가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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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엑스
재신다 와일더 지음, 이성옥 옮김 / 글누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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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박? 사랑? 인간의 본성을 깨어나게 만드는 그녀의 이름은 마담 엑스!


사실 제목에서 보이듯...

이 책은...

일단 미성년자 관람불가! ㅎㅎㅎ


근데 그거 알아?

그래서~ 더 재미나다. ㅎㅎㅎ


사실...

뒷부분은 좀 실망이 크긴 하지만...

막판을 제외하고는 마구 몰입하게 만드는 마력의 소유자인 마담 엑스!


근데 제목만 봐서는 그녀가 하는 일이 몸파는 일인거 같지만...

사실 그녀가 하는 일은...

예절교육 및 사회성을 키워주기다.

누구에게?

바로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망나니 금수저님들에게 말이쥐~

돈은 겁나 많아서 마구 뿌리는데, 생각은 없고, 그래서 그냥 회사를 넘겨주자니 말아먹게 생겼고, 주변 사람들은 죄다 돈을 보고 모여든 인간들이다보니 불안하고...

그걸 모르는 머저리같고...

그래서 그런 금수저님들의 부모들이 마담 엑스에게 자신의 소.중.한. 자식들을 보내고, 그 자식들에게 이런저런 조언과 모독을 줌으로써 스스로 자제력도 키우고, 나름 인간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요한 사람이다.


헌데...

문제는...

그런 마담 엑스는...

자신의 아파트밖으론 나간 적이 없고, 6년전 기억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그런 그녀의 보호자인 케일럽 인디고.

헌데 이 케일럽의 행동이 좀 이상하다.

보호자라고 하기엔 너무 그녀를 써먹는다는 느낌???!!!


과연 그녀는 케일럽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초중반까지의 느낌은 비하인드 도어의 느낌이다.

그런데...

비하인드 도어는 끝이 통쾌했다면 이건... 무진장 찝찝하다. ㅠㅠ

그럼에도...

자꾸 들쳐보는건...

그게 바로 마담 엑스의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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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2 - 인문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구정화 지음 / 해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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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 이번엔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배우기!!!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1권은 인간의 기본 권리인 인권과 그 인권의 필요성, 그리고 인권을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면, 이번엔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에 대해 소개한다.


그렇다보니 함께 살면서 가장 크게 와닿는 돈!

그 돈으로 시작된 자본주의와 자본주의의 문제점, 그리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사회주의와 복지주의.

거기에 각 국가의 문제가 아닌 지구촌 전체의 문제인 난민과 환경까지 소개하고, 가장 마지막엔 우리나라가 그럼 해결해가야할,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건...

이 책이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개인과 사회로 나눠 2권으로 구성한 듯 보이는데, 문제는 개인보다는 사회쪽이 설명하고 알아야할 사항들이 더 많은데 그걸 1권으로 압축해 놓은건 내용이 부실하다기 보다는 좀 더 깊이 요구하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겐 또 다른 통합사회 책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겨나게 만든다.


정말 인권은 이거 한권이면 최고인데 말이쥐...

그래도 역시나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도 더 배워보는 심화설명이 있고, 거기에 아이들에게 직접 엄마나 교사가 프로젝트를 내고 지도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하기"가 있다.


이 시리즈의 하일라이트는 단연 "프로젝트 하기".

단순히 생각없이 숙제를 내주는게 아니라 지금 현 시점의 가장 문제점이나 고민해봐야, 생각해봐야 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와 생각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뭔가를 이뤄가기에 딱 좋은 주제들로만 모아모아 만들어져 있다는점에 기립박수를 받을만 하다.


물론...

사회가 발전하니...

이 책도 조금씩 바뀌어 나가겠지? ㅎㅎㅎ


사회라 하면 대부분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대한민국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는 사회는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생각하는, 우리와 우리의 옆 나라, 그리고 바로 옆은 아니지만 다른 대륙의 나라들과 사람들까지도 사회로 보며 폭넓은 사회를 소개하고 있다.


거기에 하나 더 이 책이 마음에 드는건...

모든 사실에 대한 설명을 절대 한쪽에 치우쳐서 설명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들 말하는데, 그럼 상대방은 어떨까?

이렇게들 판단하는데, 다른 방법은 안되는걸까?

라는 식으로 독자에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며, 모든 사건의 해결방법은 양쪽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야한다고 지적한다.


소수라서 무시하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소수가 왜 그랬어야만 했는지까지도 고민하고 검토하게 만들어 주기에 독자가 사회와 역사를 한번에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만들어준다.


수학은 수포자라고, 영어는 영못알이라며 다들 모르면 큰일날 것처럼 표현하지만,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건 미분, 적분을 하는 수학이 아니라, 외국인과 대화해야하는 영어가 아니라, 지금 바로 내 옆에 있는 친구,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이 사회가 아닐까 한다.

사실 "대충 암기하면 되는거잖아~"라고 판단하기 쉬운 사회!

이 책은 그 사회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아이들에게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게 만들어주고 있다.

미래의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

우리의 미래가 나아갈 길을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를 읽고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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