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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움과자 - 특별한 레시피를 원하는 홈베이커들을 위한 ㅣ 럭셔리 홈베이킹 5
김지은 지음 / 시대인 / 2017년 11월
평점 :
이젠 집에서 만드는 구움과자다!!!
지난 여름.
첫째양 피부에 슬슬 뭐가 올라오더니 급기야 그게 확대되면서 스테로이드 연고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상황까지 발전!!!
그래서 내가 선택한 건...
밀가루 컷, 튀김 컷!
사실 튀김류를 줄이는건 정말 쉽다.
문제는 밀가루...!!!
시판되는 재료를 조금이라도 쓸라손 치면 밀가루는... ㅠㅠ
게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빵이나 쿠기도 모두 금지!!!
그래서 내가 선택한건!
홈베이킹!
헌데...
엄마의 능력부족으로 맨날 같은 빵만 구워줬더니 급기야...
사먹자고... ㅋㅋㅋ
이런 내게 정말 필요한 레시피들이 들어있는 럭셔리 홈베이킹의 구움과자.
가장 좋은건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머핀류에 대한 레시피가 여러가지란 사실!!!
이 책은 과자류를 총 8가지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헌데 과자에 보면 머핀이나 슈 이런게 나오는데...
그건 밀가루를 강력분이 아닌 박력분을 사용하기때문인거 같다.
그게 서양에서는 박력분을 쓰면 죄다 쿠키라고...(우린 빵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그중 내가 정말 해보고 싶은 몇가지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머핀류.
내가 정말 먹고픈 쿠키랑 휘낭시에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집에서 만들기 힘든 아이싱하는 법까지 소개하여 아이싱 없이 먹어도 보고 아이싱을 하고 먹어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가지 아쉬운건...
럭셔리 홈베이킹이다보니 아무래도 좀 시중 마트에서 그냥 구하긴 좀 난해한 것들이 더러 재료로 나온다는 것!!!
그것만 좀 더 쉬운 재료로 대체 가능하게 소개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지금 보니 이 구움과자가 럭셔리 홈베이킹 시리즈의 그 5번째 이야기라...
앞에서 나온 책들도 한번 만나보고픈 충동이 느껴졌다.
일단 어려워 보이면 가장 쉬운 쿠키류부터...
그게 아니라면 파운드 케익류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
나?
난...
먼저 쿠키를 만들고 그 다음엔 머핀, 그리고 휘낭시에에 도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