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 변화의 소용돌이 속, 나를 찾는 리셋 버튼을 눌러라
이라야 지음 / 미디어숲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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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라야

* 출판사 : 미디어숲

* 출간일 : 2025. 4. 10.

* 페이지수 : 272페이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자신을 찾아갈 수 있게 알려주는 지침서.


라떼(나 때)는 말이야~

사실 내 경쟁자는 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친구들이며, 내 선배나 후배 정도였던 것 같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경쟁자는?

가까이엔 옆자리의 친구들이고, 조금 멀게는 옆 나라의 친구들이고, 진짜 더 멀리는 AI가 아닐까 싶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숙제를 할 때 AI로 검색하고, 그걸 바탕으로 보고서를 써내곤 한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옳은 것일까?


우리나라의 교육은 너무도 획일화되어있다고들 한다.

그렇기에 AI시대를 시작하고,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겐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먼저 찾으라고 조언한다.

나를 찾고, 인간적인 면모를 찾고, 그렇게 꿈을 찾고...

결국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런한, 가장 인간적이면서 가장 나다운 것이 아닐까?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찾으라 조언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소개해주고 있지만, 확실히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런 소개에 추가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페이지가 추가되었다면 아마도 수업에도 활용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찾아가는 것을 그 무엇보다 1번으로 두라고 조언하고 있는 저자!

어쩌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겐 수학 한 문제를 더 풀고, 1년 앞서 선행하고, 영어 단어를 1000개 더 외우는 것보다 자신을 돌아보는 이 시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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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사라진 자리에 주유소가 생겼다 - 지구가 만든 에너지, 석유의 과학
이상현 지음 / 이케이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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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상현

* 출판사 : 이케이북

* 출간일 : 2025. 4. 15.

* 페이지수 : 248페이지


지구과학으로 시작해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학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절약에 대해 알려주는 책!


이 책은 참 묘하다.

제목과 표지만 보면 딱 아이들을 위한 책인데, 내용은 어른들이 봐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되는, 아니 어쩌면 어른들이 읽고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함께 읽으며 더 좋을 그런 책인듯 싶다.


고등학교를 나온 어른이라면 그 누구라도 지구상에 공룡이 살았고, 공룡이 죽은 자리에 흙이 쌓이고, 압력으로 눌려지고, 열이 가해지면서 공룡의 시체들이 녹아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석유가 되었음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의 시대엔 우리가 이렇게 마구 사용하고,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석유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석유가 없다면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하기 어려워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 누리는 이 편안함과 풍요로움들이 모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지만 쓸 수 있는 부의 척도가 될 것이다.


물론 지금도 어느 나라가 석유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 나라는 부유한 나라로 분류되고 있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미래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상황보다도 더 나빠질 수도 있으렸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듯 석유가 생기는 원리부터 설명해 나가면서 결국 에너지를 아끼고 절약하고, 잘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물론 석유와 함께 천연가스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다.)


석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처음 생성과정부터 가공과정,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미래의 에너지까지...

그래서 난 이 책을 대한석유협회가 만든 책인 줄 알았는데, 출판사가 이케이북임에 다시 한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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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코스페이시스 에듀를 만나다 -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가상현실(VR) 꾸미기! 클로바 더빙 / 메쉬 / 챗GPT / 캔바 / 수노 AI / 브루
송해남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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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송해남, 김태령, 박기림, 박미림, 최형윤, 전혜린

* 출판사 : 광문각출판미디어

* 출간일 : 2025. 3. 24.

* 페이지수 : 196페이지


아이들이 상상하는 것들을 직접 시각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페이시스 에듀 사용법!


상상, 그 이상이 되는 것?

어디선가 본 광고 카피가 이런 비슷한 것이였는데...

하지만 이제 이것도 그냥 광고 카피가 아니다. 실제로 만들어진, 진짜로 우리 눈에 보여지게 한 것이 생겨났다.


바로 코스페이시스 에듀!

내가 학교다니던 시기엔 당연히 없었고, 내 아이들이 초등학교때도 없던 새로운 것이 생겼다.


사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장 인간적인 것과 상상력!

이러한 아이들의 상상력, 상상한 것들을 스토리텔링에 맞게 또 하나의 세상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그럼 부모는?

사실 이 책은 아이들보다는 부모들이 꼭 봐야한다.

왜?

스마트폰을 새로 바꾸게 되면 어른들은 설명서를 보던가 유튜브 등을 보고 해결해 가지만 아이들은 그냥 만지고 그 이후에 스스로 해결해낸다.

결국 내 아이가 어떤 작업을 하는지,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걸로 어떤 작업에 활용하는지를 알려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하니 이 책으로 꼭 따라 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이미지가 되고, 그 이미지가 이야기들과 섞여 또다른 메타버스의 세상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인 코스페이시스 에듀!

한가지만 공부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복합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키워주는 융합수업용 프로그램인 코세페이시스 에듀!

게임같아 보인다고 못하게 하기보다는 바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그걸 아이들과 함께 습득하는데 이 책을 꼭 활용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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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5 - 레 미제라블 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5
박성일 그림, 김난영 스토리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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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영하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 출간일 : 2025. 3. 24.

* 페이지수 : 196페이지


만화로 재미있게 읽는 고전문학, 레미제라블!


레 미제라블.

우리에겐 레 미제라블이란 이름보다 "장발장"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사실 내가 어릴적 읽은 장발장은 레 미제라블의 이야기중 일부만 발췌하여 축약한 내용이였다.(그러고 좀 커서 레 미제라블을 읽으면서 '어? 나 이거 아는 이야기 같은데~'란 생각을 했는데 정말 딱 그 은촛대 이야기만 축약한 것일 줄이야...)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그 시대의 프랑스와 현대의 프랑스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인 레 미제라블은 사실 꼭 읽어야 하는 역사소설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걸 원작을 그대로 읽기엔 다소 부담이 되기도 하여 사람들은 원작 책을 읽기 보다는 이 이야기를 다시 만든 영화나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쉽게 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엔 내용이 좀 어려운 부분도 있다보니 아이들용 레 미제라블을 많이들 보여주는데, 그런 어린이용보다는 되려 이 책이 아이들이 레 미제라블을 이해하기에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흐름은 똑 같지만 중간중간 부연설명도 많이 들어가 있고, 또 현대와 비교하여 이런 부분은 이렇게 대처하는게 맞지 않나란 의심도 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 조차도 몰랐던 레 미제라블이란 뜻이 사실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가여운 사람들'이란 뜻인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아~ 그리고 빅토르 위고가 단순히 작가가 아니라 의원이였던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사실 학습만화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는게 좋은지, 아닌지에 대해 부모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결론은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지만, 그와 별개로 이 책은 기본 배경이 과학이 아닌 문학이다보니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좋지 않을까 싶다.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이 아직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꼭 맞는 고전문학을 접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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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과학수사 - 홈스의 시선이 머무는 현장에는 과학이 따라온다
스튜어트 로스 지음, 박지웅 옮김 / 다온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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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스튜어트 로스

* 출판사 : 하이픈

* 출간일 : 2025. 3. 27.

* 페이지수 : 256페이지


셜록홈즈의 추리에서 과학을 찾다!


추리소설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셜록홈즈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지 싶다.

그만큼 셜록홈즈는 추리의, 아니 탐정의 시조새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고, 그렇기에 셜록홈즈 시리즈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아직도 읽히며, 아직도 많은 책읽기 동아리에서 읽고 있다


그런 셜록홈즈가 왜 유명하고, 또 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을까?

아마도 그 당시의 과학을 정말이지 총 망라해서 추리를 했기 때문이렸다.


지금은 셜록홈즈란 캐릭터가 탄생한 시기보다 훨씬 더 많이 과학이 발달하였다. 그때 당시엔 없었던 것들도 지금은 완벽하게 구현되어 수사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 당시에 활용된 과학이, 수사기법이 지금은 아에 사라진 기법일까?

놉!

그중 몇가지는 발전해서 그렇지 아직도 사용되고 있고, 수사에 활용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러니 그때 당시의 수사기법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


이 책은 셜록홈즈 시리즈에 나온 과학수사기법을 다시금 현대적 과학과 연계하여 풀이해주고 있다.

그래서 솔직히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지 않아도 어떤 흐름의 수사를 했는지를 알 수가 있고, 추가적으로 현재의 수사기법엔 그 외에 어떤걸 더 사용할 수 있는지도 소개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탐정이나 형사, 경찰이 되기를 원하거나 법의학자와 같은 직업을 갖고싶어한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내가 읽어서도 재미있었지만, 아이들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과학과 관련하여 흥미를 유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학이라 지루할 것 같았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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