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계산법 1 : 초등학교 1학년 -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초급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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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학기의 시작이 코앞인데요.

전...

첫째양의 2학기 준비도 중요하지만 둘째양의 1학년 입학도 엄청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둘째양의 1학년 입학 준비를 시켜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기적의 계산법!

특히나 초등수학은 연산이 필수잖아요.

연산을 위한 연산에 의한 연산의 문제집인 기적의 계산법!

유아부터 있지만...

초등준비를 위한거라 전 초1과정을 선택했어요.

정답이 별도로 있는 기적의 계산법!

이게 이번에 새로 나온 디자인인거~

내용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문제가...

쉬워보이죠?

그래도 매일매일 꼬박꼬박하는게 어려운만큼 꾸준히 천천히 시키기로 했어요~

가르기와 모으기를 함께 하는 초반의 계산법.

가르기와 모으기를 연습하면 자연히 덧셈과 뺄셈까지 연계하여 풀 수 있다고 합니다.

뭐.. 아직은 손가락을 이용하지만...

어렵지 않게 풀어요.


그리고...
이젠 뺄셈!

단계가 올라갔죠?

하지만 앞에서 가르기와 모으기로 착실히 기초를 잡아준 덕에 어렵지 않게 풀어가더라고요.


다만...

첫째양과 비슷하게 둘째양도 시간을 확인하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게 꾸준히, 그리고 좀 더 안정적으로 연산을 해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너무 싫어해서 시간확인을 못했답니다.


1권은 일단 시간없이 그냥가고 다음에 2권을 진행할때는 시간을 확인해 보려고요.

물론...

학습지에서 시키는데로 하면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저희 아이들처럼 그런걸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로 받아들인다면 한걸음 뒤에서 엄마가 응용하여 적용해 주세요.

정답은 없는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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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 하 - 가면의 주인
박혜진 원작, 손현경 각색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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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의 이선의 나라. 하지만 지금 우리가 바라는 군주 이야기.

상권에서는 이선이 이제 막 자아를 찾기 시작했다면 이번 하권에서는 세자 이선이 본격적으로 편수회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군주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 과정에서 백정의 아들 이선의 모습에 인상이 찌뿌려진다.
하지만... 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
아무것도 없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앉은 왕좌.
그러나 그 옆엔 아무도 없고 언제나 목숨을 담보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를 느꼈겠지...
그러다가 자신이 연모하는 여인 가은을 만났으나 그녀의 마음엔 이미 세자 이선이 자리잡고 있고...
분명 자신이 먼저 시작한 사랑이건만 그녀는 자신을 바라봐주지도 않으니 얼마나 맘이 상했을까...
그러나 역시 그는 그 사랑을 지키려다 희생당하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건 분명하다.

그나저나...
세자 이선은 왜케 운이 좋은지...
화군도 그냥 옆에만 있게 해달라고 하지 않나, 독은 써도 써도 살아나고... 판타지도 아닌데 말이지...

그래도 이 책을 읽는 내내 느낀건 역시...
책보단 드라마가 더 재미있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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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 죽음을 질투한 사람들
제인 하퍼 지음, 남명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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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드라이하고 읽는 나도 드라이한...

총 페이지가 450페이지가 넘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책.
특히나 100페이지까진 주인공의 행동이 진짜 사건을 해결하려는건지...
아니면 과거를 어떻게든 덮으려고 하는건지 약간 헷갈리다보니 쉽지않았던 책.

그러나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다시 돌아보며 모든걸 밝히고자 맘 먹은 시점부터는 속도가 나는 책.

주인공 포크는 친구와 그의 가족들의 장례식을 보러 교향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 곳에서 과거의 비밀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작가는 책의 주인공들과 독자까지도 속이기 시작한다.

이 책을 일반적인 다른 스릴러들과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리고 그렇게 읽으면 아마 지루해 할 수 있다.
왜냐면 일반 스릴러가 사건에 중심이라면 이 책은 심리상태,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심리상태에 촛점을 맞춰 사건을 풀어가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에 죽은 루크의 아버지도 포크도 모두 과거에서만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기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책의 내용은 현재의 사건보다 과거에 있던 사건에 집착을 하는 듯 보이고, 독자로 하여금 그 사건이 해결되면 자연히 지금의 사건도 해결될꺼처럼 믿게 만든다.
그럼에 주인공도 그리고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사람들도 과거의 사건에 집착을 한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인해 모든 사람들이 화살이 자신에게 오지 않을까 숨죽이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러기에 이번 사건도 그 숨은 사건과 사람의 마음으로 인해 시작된 복수라 믿는 사람들.

그.러.나...
거의 극초반에 이 책의 결말이 나온다.
물론...
아무도 믿지 않지만...

극적인 사건이 막 연결되 나오는게 아니다보니 읽느라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심리를 하나씩 천천히 이해한다면 독서에 속도가 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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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
김민철.김승은 외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생각정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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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 왜곡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책.

무지해서 죄송하고, 그간 관심없어 죄송하고, 그럼에 아직도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아 죄송했던 책이다.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땐 그냥 소설같은거라 막연히 생각했다.
그러다가 좀 자세히 살펴보고는 그게 아니고 진짜...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알려주는 책임을 알고 무겁게 읽어가던 책.

하지만 제목처럼 군함도 섬에 대한 내용만 나오는 줄 알았더니 이번에 일본이 저지를 만행(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을 저지른 모든 곳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아니 그들의 만행을 모두다 담으려 노력한 책이다.

물론...
조건부 승인(?) 같이 지금은 되어있지만 2018년엔 최종 승인이 난다고 하니...
최소 그때까지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 책을 만든게 아닐까 한다.

내가 아이를 기르지만...
아니 나 조차도 내가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는게 가장 어렵다.
수치스럽기도 하고, 야단맞을까 두근거리기도 하고, 더 큰 다른것까지 묶어서 내 잘못이 될꺼 같아서 이기도 하고...
이런 이유들로 내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마음이 크지만...
그런걸 누르고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용기야말로 지금이 아닌 우리 아이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일이 아닐까 싶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담당자는 잘못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정작 일본정부는 그 사람이 단어선정에 문제가 있고, 그런 의도가 아녔다고 부정했다고...
(욕을 안할 수가 없다. ㅡㅡa)

아직도 이런 일본의 행동들을 보면서도 그냥 모르쇠러 일관하고 있는 내가 어쩌면 더 큰 죄인은 아닐런지...
반성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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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클리어 - 최단 시간에 공부 능력자가 되는 법
윤석준 지음 / 길(길퍼블리싱컴퍼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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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비워 공부 잘하는 법!!!


원래 집중력이 좋은 사람은, 공부 잘하는 사람은 일을 할때나 공부를 할때는 주변이 안보이고 안들린다지?
헌데 나는...
주변이 어찌도 그리 잘 보이고, 잘 들리는건지... ㅠㅠ
그런 내게 온 책.

사실 이제 나는 공부를 집중해서 할 나이는 지난 관계로다가 뭐 재미있게 즐겁게 하면 되니까 이 책이 필요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첫째양... ㅠㅠ
이 아이가 어쩜 이런 성향을 엄마인 나랑 꼬오옥 닮은 것인지...
그리 닮지 말라는건 닮는다더니...
닮게 태어나줘서 고마워해야하나?

그래서 결국 읽게된 책.
일단 결론은...
쉽게 읽힌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스타일이 아닌 왠지 나와 지금 저자와 대화하는 느낌이 들게하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기때문이다.
(사실은 저자와 준호란 사람의 대화체인데 준호가 궁금해하고, 그가 갖고 있는 문제점이 고스란히 내그 갖고 있는 문제점들과 비슷하다.)

공부 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 클리어하기.
그래서 먼저 내가 해보기로 했다.
헌데...
헉...
처음엔 이 생각 클리어하는 시간에도 또 잡념이 자꾸 들어오는거다. ㅠㅠ
(이정도면 병 수준은 아닐런지... ㅠㅠ)
하긴 공부 잘하는 법이 이리 간단하면...
다 공부를 잘하게? ㅋㅋㅋ

하지만 계속 하다보니 머릿속이 비워지더라.
헌데...
그 다음 집중시간이 여기서 나온 것처럼 10분이 안되더라는... ㅠㅠ
결국...
난...
일단 애들의 방학이 끝난 다음에 다시 시도해 보는 것으로... ㅠㅠ
(지금은 이 공부 잘하는 법을 내가 해보기엔... 방해세력이 너무 많다. ㅠㅠ)

저자의 공부 잘하는 법은 쉽다.
그냥 생각을 비우면 끝!
헌데...
이걸 끝까지 생각해 봐야하는건...
저자도 이 책을 쓰기까지 10년이 걸렸다는 사실.
지금 당장은 나처럼 5분도 잡념없니 버티기가 힘들니 모른다.
아니... 나처럼 생각 클리어 시간동안에도 또다른 잡념에 하루종일 생각 클리어 연습만 하게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한번 한달만 해보자.
어짜피 잡념 달고 사는거...
잡념때문에 공부도 못하는 시간...
생강 클리어 연습이라도 해보자.
아마... 스스로 공부 잘하는 법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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