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여행 영어 Enjoy 여행 외국어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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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할말 영어로 다 하게 만들어주는 여행영어책.


여행은 즐겁다.

특히 해외여행은 더더욱 즐겁다.

게다가 요즘은 블로거들이 친절하게 여행후기를 올려주다보니 사실 미리 공부를 많이 하고 갈 필요도 없다.


그.러.나...

가서 말을 해야하는데...

영어 울렁증인 내겐 일정 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현지에서 살아남기.


물론... 어째어째 통해서 해결은 한다.

그러나... 거기까지... ㅠㅠ

응용이 안되... ㅠㅠ

옷이나 신발을 사고싶어도 거기 있는 것만...

음식을 먹고싶어도 사진에 나온거 이상으로 요구하기 어려운 나.


이런 내게 딱 맞는 여행영어책인 ENJOY 여행영어.

책이 두껍지 않고 얇다보니 이걸로 진정 다 되나 일단 걱정이 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 결과...

대화가 되게 짜여져 있다.


게다가 요즘 최신 유행 영어공부법인 패턴영어도 10가지가 들어가 있어서 쉽게 영어로 바로 말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것도 저것도 너무 어렵고 시간이 없다?

그렇다면 맨 앞부분에 나와있는 '여행가서 자주쓰는 표현 BEST 30'만 암기하고 가자!

Thank you, I'm sorry 등이 나와있는데...

이것도 그냥은 발음이 어려워 할 사람들을 위해서 아랫쪽에 한글발음법을 적어놨다.

헌데 너무 재미난건...

특별히 강조해야하는 액센트 부분의 글자는 찐하게 적어놔서  더욱 원어민이 들었을 때 어색하지 않는 영어발음을 만드는데 신경써 만든 책이다.


또한...

그것도 싫다면???!!!

그럼 이젠 듣기만이라도 해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MP3파일을 무료로 제공해 주니까...

그거라도 들어면 아무래도 났겠지?


이정도 준비라면...

아니 ENJOY 여행영어와 함께 준비한다면...

어느나라도 문제없이 여행갈 수 있을꺼다.

자신있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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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살인 1
베르나르 미니에 지음, 윤진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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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프랑스의 한 마을에서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그건...
말이 살해당한 것...

그러나 이 사건은 시작에 불과하다.
아무래도 말이 살해당해서 그런지 프롤로그를 제외하고 1권에 2챕터가 있는데...
그중에서 이 부분은 제1부인 '말을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

그 다음 챕터인 제2부의 '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에서는...
드디어 발생한 살인사건.
동네 약사가 살해당하고...
사람들에 사라진다.

이번에 읽은 추리 소설인 '눈의 살인 1'권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과연 이 사라진 사람들은 살해당한걸까?
아니면...
죽지 않으려 숨은걸까?

범인은...
왠지 누구로 압축이 되는거 같은데...
2권까지 안읽은 상황이라 속단은 못하겠고...
험험험...

그나저나...
역시나 프랑스 소설은 작은거 하나까지도 독자에게 설명하는 친절함이 있다는... ㅠㅠ

그래도 그에 비해 이 소설은...
추리 소설이라 그런가???
가독력은 좋다.

역시 여름엔 추리 소설이다.
암암암...
프랑스 추리 소설인 이번이 처음인거 같은데...
사실 다른 나라의 추리 소설보다 디테일이 있다보니 책읽는 느낌보다는 영화보는 느낌이 훨씬 강하게 든다는... ^^

이제 무더위 시작인 만큼...
더위엔 역시나 추리 소설 아니겠어?
이 프랑스 추리 소설인 '눈의 살인'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

1편은 다 읽었는데... 2편...
혹시 날 후회하게 만드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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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해 쪽쪽! 토이북 보물창고 4
캐런 카츠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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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뽀뽀해야만 하는 이유를 달아주는 책.


아기가 졸려서 울기 시작하자 10부터 1까지 엄마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울지 말라고 그냥 달래는게 아니라, 아기가 서서히 위로받으며 울음을 그칠 수 있게 만든 책.


엄마, 아빠, 할머니, 언니, 강아지까지...

아기가 졸려서 울기 시작하니 온 가족이 총 출동하여 아기에게 뽀뽀를 해준다.

무릎에도 해주고, 눈에도 해주고, 머리에도 해주고...


그러다가 아기는 어느 순간 스르르 잠이 들어 버린다.


사실 아기를 키우다보면 이렇게 뽀뽀로 해결하면, 그냥 꼭 안아주면서 해결하면 되는 일들을 자꾸만 야단치고, 윽박지르고, 구박하게된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과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책.

(헌데 어쩐다... 지금 부모들의 90%는 아마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럴 껄???!!!)


별거아닌 이유지만, 별거 아닌 듯 싶지만 아기는 스스로 사랑받는다 느끼고 위안받는다 느끼고 잠이들어 버린다.


글밥이 많지 않은데다가 책감이 도톰해서 영아뿐 아니라 이제 한글을 시작하는 유아들에게도 읽으면 좋을 책.

게다가 카운트다운에 숫자와 함께 하트가 숫자갯수만큼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수에 대한 개념도 심어줄 수 있게 만들어진 1석2조의 책.


다만... 책을 외국작가가 쓴 만큼 구림도 외국아이의 모습인게 좀 아쉬운 책.

물론 책 내용이 중요하지 그게 중요하냐고 말할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건 아니다.

아이들이 나와 비슷하게 생긴 그림을 보면서 더 많이 공감하고, 더 많이 기억한다는걸 볼때... 이렇게 전체를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그림만 국내에서 다시 그려 글자를 입혔으면 좋았을꺼란 생각이 든다.

왜?

책 내용이 좋으니... 아이들이 더 잘 기억했으면 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이 책의 내용만큼은... 200% 만족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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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해원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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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끝까지 읽을 자신이 없다면 책을 펼치치 마라.

이 책은 500페이지가 넘는 장~편이다.
하지만 앞에 읽은 부분들이 자꾸 떠올라 멈추기 정말 어려운 책이다.
(다만 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3일 걸렸음. ㅠㅠ)

가독력 200km인 책.

엄청 재밌다.
물론 마지막쪽엔 약간 아쉬운 몇가지가 있지만 그건 그냥 몇가지일 뿐...
한페이지도 버릴 수 없는 책이다.

게다가...
북한 공작원은 우리가 알기엔 다들 기계라 생각했건만...
아니아니...
그들 또한 인간이고...
그들도 아픔을 느끼고 사랑을 하고 애정을 갖는 존재란 것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든 책.

그나저나 덕진...
음...
난 처음부터 그의 존재는 눈치 챘는데...
안신부의 존재는 반전이였다.

그리고...
여자이지만 다들 무서워하는 존재인 장산범 순이, 일명 마운틴 티이거.
그녀는 주인공이다.
그리고 끝까지 모든 사건들은 그녀를 중심으로 해석되어간다.
그리고...
같은 여자이면서도 반할 수 밖에 없는 그녀.
그런 그녀지만.
완벽한 그녀이지만 그녀는 리타앞에서는 한없이 무너지는 그녀.
그러나 그녀의 바램과 다르게 자란 리타.
어쩌면 리타의 인생길은 그렇게 정해져있었는지도...

책 내용은 이렇다.

원래 전쟁 등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가장 먼저 약한 아이들과 여자들, 노인들이 당한다고 한다.
이 책의 배경인 콜롬비아도 비슷한 듯 보인다.
거기서 벗어나는 건...
죽거나 거기를 떠나거나...
하지만 그 속에서 남자보다 더 강한 한 사람.
바로 권순이.
그녀는 어디에도 엮이고 싶지 않았으나 그건 그냥 그녀의 희.망.사.항.일.뿐...
그녀는 사건의 중심에서 움직이고... 그녀의 능력때문에 모두들 그녀를 자신의 편에 놓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의도한데로 사건을 피해보려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만다.

그나저나...
북한이 진짜 그랬을까?
진짜로...
그런 화물을 팔았을까?
진짜라고 해도 무섭고... 아니라고 해도...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란거지?

해원작가...
다음작이 기대된다.
(기대 300%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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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카페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5
서석영 지음, 윤태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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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노력하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옛말에 이런게 있다.

머리 좋은 자는 열심히 노력하는 자가 이기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즐겁게 하는 자가 이기고, 즐겁게 하는 자는 운 좋은 자가 이긴다.

결과는 운이 좋아하야 하고 즐거워 해야 하는데...

이게 뭐 쉽나?

하지만 이 고양이 카페의 고양이들은 다르다.

운도 좋고, 즐겁게 일도 한다.

두가지를 갖췄으니...

그들을 이기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건 아닐런지...!!!

길고양이 삼총사인 번개, 룰루, 투투의 일은 매일매일 신나게 놀기.

하지만 그들도 춥고 배고프니까...

어딘가를 찾아가게 된다.


들어가게 된 곳은 카페.

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

자신은 떠났으니 누구든 살라는 쪽지만 남긴채 주인이 떠난 것!

길고양이 삼총사는 처음엔 그냥 음식만 축내고 떠나려는 계획에서 그곳에 고양이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한다.

이유는...

나가면 또 음식찾기가 어려울꺼 같으니 거기서 오래오래 음식걱정없이 살아보자는 것!!!

그래서 운영하게된 카페는 정말 잘된다.

고양이가 서빙도 하고, 낮잠도 자야해서 사람들과 함께 낮잠쿠폰도 팔고...

그런 고양이 삼총사를 보고 주변에서도 사람이 운영하는 고양이카페를 만든다.

하지만 다른건... 여긴 고양이들이 주가 되어 운영하지만 그곳은 사람이 고양이를 부려먹는 것!(사람이 나쁘고먼...)


그렇게 손님을 빼앗긴 고양이 삼총사는 다시 고민끝에 이번엔 생쥐를 채용하기로 한다.

고양이카페에 생쥐라니...!!!

하지만 이 또한 대성공!


뭐든 누군가가 시켜서 하기 보다는 스스로 알아서 찾아서, 그리고 즐겁게 하려다보니 이들이 성공한 것!


운이 좋은 사람은 못이긴다고 했던가?

그런데 그 운은 말이지 열심히 즐겁게 노력하면 자연히 따라오는게 아닐까 싶다.

고양이 카페라...

나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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