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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합본] 어느 카사노바의 일기 (전2권/완결)
서 문 / 가라뫼 / 2017년 4월
평점 :
어느 카사노바의 소설? 에세이? 고백???
처음에 이 책을 만날땐 진짜 작가의 이야기라 생각했다.
고백 아닌 고백이자 에세이라고...
헌데 뒤로 갈수록 "진짜일까?", "설마~", "이게 말이 되?"란 생각이 앞서면서...
"이건 소설이야~"라고 결론을 내려버리게 된 것!!!
물론 작가의 기본적인 경험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만...
이게 모두 작가의 이야기만은 아닐 듯!!!(이라고 난 생각한다. 출판사와 작가는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난 그냥 내 느낌을 말하는거니...)
이 책의 저자 서문!
그래서 또 찾아봤는데...
정보가 안나오네...
처음 이 책을 받을 때 출판사에서 물어봤다.
"이게 책이 수위가 어떤지 꼭 좀 확인해 달라고..."
19금 책이지만...
다른 뭔 야설보다는 약하다.
다만...
이게 진짜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이 책을 야설과 같은 "소설"로 보면... 수위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듯!
다만... 좀 난잡한 장면들이 있어서 그런데...
그건 솔.직.한.말.로...
좀 부담스럽긴 하더라...
그거 빼고면야...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책임에 막 못읽을 정도의 거부감도 들지 않았고, 너무 자극적이라 읽다가 중단되는 사태가 나오지도 않았다.
다만...
아무리 전자책이라지만 읽는 내내 가족들에게 들킬까봐 살.짝.쿵 걱정은 좀 되더란... ㅋㅋㅋ
전체적으로 남자들의 생각보다는 남자로써 여자를 평가하고, 여자들의 관점을 생각보다 많이 집어넣어 책을 써서 그런지...
어떤 부분은 함께 공감도 갔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여자들의 대부분이 보수적인 관계로다가 100% 동조는 어렵더란...
뭐... 야한책이 보고싶으면...
함 읽어보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