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환경 처음 공부 - 10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환경 이야기
안재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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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안재정

* 출판사 : 체인지업

* 출간일 : 2025. 3. 19.

* 페이지수 : 272페이지


우리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과 환경 공부를 위한 그 첫번째 책!


우리는 왜 쓰레기를 줄여야하며, 에너지를 절약해야 할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는 고갈될 것이며, 자연은 계속 파괴되어 추운 지역은 더 추워지고, 더운 곳은 더 더워져 사람이 살 수 조차 없는 그런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직접 인류가, 사람들이 느끼도록 영화도 참 많이 나왔다.


이 책에서도 소개된 원령공주, 그리고 너무도 잘 아는 재난 영화인 투모로우, 그 외에도 참 많지만 나는 이런 주제를 말할 땐 꼭 빠지지 않고 소개하는 영화가 있다. 바로 해프닝.

이런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우리 미래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지금 우리는 노력해야하고, 그렇기에 대학들도 관련 강의도 많이 개설하고 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이런 말이 있다.

'바로 써먹는 생기부, 자소서, 독서록 입시 합격 전략'

이라고...

정말 이 책이 이런데 도움이 될까?

우선 내 판단으로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은 중등 과학 도서 이다.


막연하기만 했던 자연과 환경, 그리고 그와 관련된 기술까지 이 책은 그 모든 것들을 다 다루고 있기에 깊이있게는 알기 힘들겠지만, 최소한 자연과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어필할 수 있는 만큼은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은 생기부 추천 도서이기에 대학 합격을 위해서만 이 책을 읽어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고 많이 느끼며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크다.


알고 있었던, 아니면 처음 보는 내용이건 우리가 꼭 안고 해결해 나가야하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기후와 관련된 문제를 배우는데 이 책만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게 소개한 책은 없는 것 같다.

아이들과 책을 다 돌아가며 읽은 다음 중간중간 나오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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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기차의 비밀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도서 브리짓 밴더퍼프
마틴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하벤 그림, 윤영 옮김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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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마틴 스튜어트

* 출판사 : 정민미디어

* 출간일 : 2025. 3. 20.

* 페이지수 : 364페이지


엉뚱 발랄한 브릿지 벤더퍼프! 그 두번째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게 두번째 이야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 그만큼 그냥 읽어도 충분히 재미난 이야기다.


창작동화로, 초등학생 아이들용이라 소개되어 있는데, 300페이지가 넘어 아이들이 다소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브리짓의 활약에 그런 내 걱정은 묻혀버렸다.

특히나 중간중간 삽화가 들어있어 오히려 책을 이해하고, 읽는데 도움과 재미를 선사하여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충분해 보였다.


한해중 가장 으스스한 날인 유령의 밤에 벨온시에 유령 기차가 나타나며 사람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브리짓은 자신만의 엉뚱함과 이상요상한 빵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다소 억지스럽게 해결하는 모습이 중간중간 보이기도 하지만, 이게 어른용 추리소설이 아닌 아이들용 판타지 추리소설인만큼 되려 아이들의 시선에 잘 맞춰져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사실 주인공 브리짓은 만능도 아니요, 호감형의 주인공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녀의 행동들은 사랑스럽고, 그녀의 모든 것들을 응원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특히나 나는 베이킹을 좋아하고 많이 만드는데, 브리짓이 만든 빵과 쿠키들은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고(솔직히 이걸 먹을 수 있긴 한건지... 상상이 안된다.), 이 책에 소개된 몇몇 레시피는 직접 해보고픈 충동도 느끼게 해줬다.


앞서 언급했듯 이 책이 두번째 이야기라고 하니, 1권도 찾아서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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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씨, 엘리자베트, 오스트리아의 황후
카를 퀴흘러 지음, 김연수 옮김 / 히스토리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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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카를 퀴흘러

* 출판사 : 히스토리퀸

* 출간일 : 2025. 3. 1.

* 페이지수 : 158페이지


오스트리아의 황후, 시씨 엘리자트의 일생을 다룬 책


소설일까 역사서일까?

이 책은 단순히 역사서라기 보다는 작가가 자신의 상상력, 그러니까 이때는 이런 이야기를 하겠지? 란 작가의 아주 작은 느낌이 들어가 있는 그런 역사서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역사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소설을 읽고 있다는 착각이 살짝씩 들었다.


영화랑 드라마로 많이 나왔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난 시씨, 엘리제바트 황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서 거꾸로 내겐 좀 어려웠다.


언니인 헬레나가 원래는 황후가 될뻔했다고 가정을 하고 있지만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뭐 우리가 알수는 없는 것이고, 그게 더 두 사람을 운명으로 보이게 하느라 만들어진 이야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어찌 되었던,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순종적이고 순응적인 황후의 모습이 아닌 씩씩하고, 자신의 색이 분명한 그런 현대적 여성, 어쩜 그 시대가 아닌 이 시대에 태어났다면 정치를 했던, 사업을 했던, 그게 아니라면 그 어떤 것으로도 꼭 성공한 여성이 되지 않았을까?


물론 이렇듯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긴 했다. 사랑하던 외아들이 죽었던 것! 아직도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하는 것으로 미뤄 병에 걸려 사망한 것은 아니니 나름 왕조에는 치명적인 무언가가 아녔을까?(게다가 결혼 후 특이한 습관? 버릇? 도 생겼다니 더더욱 이런 생각에 힘을 실어주는 듯 싶다.) 무튼, 황태자의 사망은 황후에겐 충격이 되었고, 결국 이 결과가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책에선 말한다.(직접적 사인은 아니지만 결국 이런 사실이 그녀의 마음을 나약하게 만들었다고...)


워낙 역사를 싫어해 역사공부를 게을리 해서 그런지 잘 모르는 황후였지만, 이 책을 읽고 시씨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등을 찾아보면서 시간나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의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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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 초급, 중급 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스도쿠 크리에이터 지음 / 랜딩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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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스도쿠 크리에이터

* 출판사 : 랜딩북스

* 출간일 : 2025. 3. 20.

* 페이지수 : 188페이지


휴식시간에도 뇌를 계속 자극하게 만들어주는 스도쿠 150


대부분 스도쿠가 초급, 중급, 고급 이렇게 3단계가 따로 나뉘어 책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 책은 한번에 초급과 중급을 포함하고 있어 나처럼 고급까지 풀긴 실력이 저조한 사람이 쉬운 스도쿠부터 좀더 어려운 중급 스도쿠까지 한번에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총 150개의 스도구가 들어있고, 초급은 90개, 나머지 60개는 중급 스도쿠이다.


각각의 스도쿠에는 언제 풀었는지, 푸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까지도 한번에 기록하게 되어 있어 자신의 실력이 계속 늘어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뒷쪽엔 총 150개의 답안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람들마다 스도쿠를 푸는 방법이 다르지만, 내 경우엔 들어갈 숫자를 먼저 예상해 칸의 윗쪽에 쓰고, 그걸 하나씩 지워가면서 스도쿠의 답을 찾아가는데, 그렇다보니 칸이 작으면 스도쿠를 풀 수가 없어 난감할 때가 정말 많은데, 이 책은 칸이 커서, 좋았다.

사실 큰글자로 되어있는 스도쿠가 필요할만큼 눈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칸에 들어갈 숫자를 적어두고, 풀어가려면 칸이 커야되기에 이정도 크기의 스도쿠가 풀기 딱 좋은 수준인 것 같다.


사람마다 쉬는 시간에, 여유 시간에, 머리를 식히는 시간에 하는 행동이 다르지만, 몇몇 뇌과학자들은 머리를 쓰고, 바로 멈추기 보다는, 중간 타임에도 계속 두뇌를 회전시키는 것이 다음 공부로 넘어가는데 더 효율적이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스도쿠는 더없이 좋은 킬링타임용 놀이가 아닐까 싶다.


가족들과 함께 경쟁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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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사전 - 기초 용어부터 금융 상식, 글로벌 트렌드까지 말랑말랑 경제 공부 152, 2025년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김민구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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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민구

* 출판사 : 길벗

* 출간일 : 2025. 3. 21.

* 페이지수 : 448페이지


어려워보이는 경제, 152개 경제관련 단어로 마스터하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돈은 정말 중요한 수단이자 목표이다. 하지만 이 돈을 벌고, 잘 쓰기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을 공부하기는 너무도 힘들고 어렵다.

특히 내 경우엔 전공이 공학쪽이다보니 전기/전자관련 용어, 컴퓨터 용어들은 쉽게 그 뜻을 추론할 수가 있지만, 경제와 관련된 용어는 들어도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고, 모르겠고, 그 뜻이 예상조차 안된다.

그렇다보니 관련 글이나 책, 기사를 읽다 나오는 용어들을 계속 찾아가면서 읽어야 하다보니 관련된 책을 더 피하게 되곤 한다.(그렇다보니 남편에게 자꾸 구박을 받는다. 남편의 전공은 경제학. 이런....)


그런 내게 처음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그리고 그 누구보다 친절한 경제상식 서적이 도착했다.

바로 이 경제상식 사전!


이 책의 장점은 우선 친절하다.

나처럼 경제와 관련되서 잘 모르겠고,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다양하다.

단순히 경제용어에 대해서만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최근 나오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알려주고 있다. 아마 그렇기에 계속 개정판이 나오고 있는 것이겠지?(이번 책은 8차 개정판이다.)


살아가면서 경제용어는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가 없다. 그만큼 우리의 삶에 꼭 있어야 하고, 꼭 알아야하는 정말 중요한 것이지만, 그걸 쉽게, 지속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은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집에 꼭꼭 한권은 있어야 할 경제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겠다.


18년 연속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책을 보면 볼 수록 알 수가 있었다.

뉴스, 신문기사 등과 함께 1주일만 이 책과 함께하면 경제가 재미있어지는, 그리고 관심이 계속가게 만드는 마법같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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