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제로 포토샵을 마스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THE 포토샵
뽀얀(김은혜)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은혜

* 출판사 : 길벗

* 출간일 : 2025. 3. 10.

* 페이지수 : 464페이지

예제로 포토샵을 마스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포토샵은 사실 쉬운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렇다보니 포토샵을 다루는 소개 책은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포토샵 책들은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예제를 보여주더라도 기능과 관련된 토막 예제가 다수이다. 그런데 이 책은 기능은 써브, 예제가 메인인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의 메뉴들도 인쇄를 위한, 광고를 위한, 웹&모바일을 위한 디자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예제에 쓰인 기능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우리가 포토샵을 사용하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각각 내 상황에 맞게, 그리고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에 맞게 적용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포토샵 소개책은 내 상황에 맞는 기능을 찾아야만 하는데 그러한 수고를 줄여주고 있어 컴퓨터옆에 두고 자주 들여다볼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책은 포토샵을 하나도 못하는 사람보다는 조금이라도 끄적여보고, 포토샵을 만져본 사람들이 한단계 도약하는데엔 확실히 큰 도움이 될 그런 책이다.

특히 1인기획사를 운영중인 사람이라면 꼭 해야하는 인스타그램 등의 홍보를 위한 이미지 편집까지도 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홍보하는데 기능들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미지의 종류(박스, 캔, 패턴 등)에 따라서, SNS 카드 뉴스, SNS 이벤트 페이지, 유튜브 썸네일과 같이 웹과 모바일 디자인에 따라서, 음식점 메뉴판, 매거진 표지, 축하 카드 등 인쇄를 위한 디자인까지...

이 책으로 이제 디자인의 전문가가 되어보련다.

수능 대박 수험생이 알려주는 수능을 잘 보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과 공부요령을 알려드립니다.

수능 성공 7단계 법칙 - 상위 0.01% 연세대 의대 합격자가 전하는
김성진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2월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성진

* 출판사 : 시크릿하우스

* 출간일 : 2025. 2. 14.

* 페이지수 : 240페이지

수능 대박 수험생이 알려주는 수능을 잘 보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과 공부요령을 알려드립니다.

내년이면 수험생이 되는 첫째아이.

엄마인 내가 보기에 이 아이는 아직도 세월아, 네월아에 천하태평이다.

과연 이렇게 해서 수능을 볼 수나 있는건지...

아니면 대입원서를 쓸 수는 있는건지...

요즘은 내가 왜 애를 일찍 낳아 아이가 이렇게까지 공부해야하고, 나도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란 자책을 하고 있다.(5년만 있으면 수능보는 수험생이 반토막 난다던데...) 그만큼 요즘 나의 스트레스는 최고조를 향해가고 있다.

그런데 역시나...

이 책에서도 저자는 말을 한다.

수능은 아이들이 보고, 수험생은 아이들인데 정작 아이들은 수능에 대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이들이 너무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보다 부모들은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저자가 소개하고 있다.

뭐... 그러고 보니 우리집도 별반 다르질 않네. 에효~

그러면서 수능에 준비할 수험생들의 자세와 공부법을 총 7단계로 알려주고 있다.

우선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지금의 내 위치를 확실하게 인지하며,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수능에 흔들리지 않고, 딴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준다. 실수도 실력임을 잊지 않고, 수능일을 디데이로 잡아 100일 목표를 설정해라. 시험장에서 떨지 않도록 나를 다독이며, 마지막으로 할 수 있다는 내 자신을 믿으라고 조언한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수능을 위해 달려온 수험생이 후회하지 않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 책은 부모인 나보다 아이들이 먼저 읽고,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추천하련다.

부모인 나보다 아이들이 먼저 읽고, 먼저 읽어주기를 바라게 만든 그런 책이였다.

한 사람의 인생이 아닌 우리의 역사를 보는 듯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야기.

나의 인생 - 프란치스코 교황 최초 공식 자서전
프란치스코 교황.파비오 마르케세 라고나 지음, 염철호 옮김 / 윌북 / 2025년 4월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프란치스코 교황, 파비오 마르케세 라고나

* 출판사 : 윌북

* 출간일 : 2025. 4. 10.

* 페이지수 : 296페이지

한 사람의 인생이 아닌 우리의 역사를 보는 듯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야기.

1936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셨다.

대충 90세의 연세인 프란치스코교황님은 거의 한 세기를 살고 계신다.

그렇다보니 뉴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아프시다는 이야기가 자주 보이고, 성당에서도 미사중에 교황님을 위한 기도를 신부님들께서 부탁을 하신다.

과거 모 프로에서 프린치스코 교황님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원래는 지금과 같은 분이 아니셨다고... 나름 강경파(?)에 가까운 분이셨는데 많이 변하신 것이라고...

그건 아마도 그분의 삶이 많은 영향을 준 것이리라...

태어나시긴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셨지만 친척들은 유럽에 살고 있다.

그리고 지인들도 유럽에 많이 살고 계시는 듯 싶다. 그러니 유럽의 영향을, 그리고 남미와 가까운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으실 수 밖에 없었고, 그런 상황들이 이 책에서도 나오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남미의 어려웠던 상황들과 유럽의 문제들, 그리고 전 세계를 우울하게 만든 9.11 테러와 그 이후의 전쟁까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겪고, 주변과 함께 아파하며 지금의 교황님이 되셨고, 그렇기에 종교를 떠나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신뢰, 그리고 사랑을 받고 계시는 것임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계신다.

누구에게나 삶은 소중하다. 하지만 내 삶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삶도 소중한 것이며, 그렇에 지금의 내가 먼저 남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아야 내 자신도 사랑받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교황님은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계신다.

지금이 힘들다 좌절하지 말고, 조금 더 열심히 사랑을 해보기를... 

나에게 내가 하는 응원의 한마디, 365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옥림

* 출판사 : 정민미디어

* 출간일 : 2025. 3. 25.

* 페이지수 : 404페이지

나에게 내가 하는 응원의 한마디, 365

사람은 누구나 응원을 받으면,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더욱 열심히 무언가를 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나 조차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말을 하기 보다는 잔소를 먼저 하게되고, 내 자신에게도 잘한다 칭찬하기 보다 남을 부러워하기에 급급하다.

남보다 열심히 살려 노력하는 내 자신에게 응원해주는 이런 책은 시중에 참 많음에도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책이 다른 좋은 글귀 달력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한페이지씩 읽으면 좋다.

특히나 내 경우엔 매번 필사는 하고싶은데, 길게 쓰는 것은 싫고, 매일매일 무언가를 필사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지만, 이야기책이나 성경책 등으로 필사를 하게되면 계속 못하고 중간에 멈추게 된다. 그런 나같은 사람들에겐 짧게짧게 필사하기에 딱 좋았다.

그런데 나보다 사춘기 아이들이 이 책을 더 좋아한다.

아무래도 사춘기의 아이들과 부모는 서로 적대하기 마련. 그렇다보니 내게 좋은 말을 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듣는 응원의, 그리고 따뜻한 말이 아이들에겐 큰 응원으로 다가오는 느낌인가보다.

살다보면 의도치 않게 일이 진행될 때도 있고, 이쯤에서는 충분하다 보여지는데도 불구하고 구렁텅이에서 올라오지 못할 때가 만이 있다. 그럴 때 주변에서 누군가 한명만이라도 편을 들어주거나 따뜻한 말을 하거나, 손을 잡아주면 그 시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런 단 한명도 없을 때도 있다. 그럴때 내 자신에게하는 응원의 한마디를 이 책을 읽으며, 소리내어 해주는 것은 어떨까?

그 힘든 시간을, 힘든 시기를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이겨낼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디스 이즈 이탈리아 2025

디스 이즈 이탈리아 This is Italia - 2025~2026년 최신판 ㅣ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3월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전혜진, 윤도영, 박기남

* 출판사 : 테라(TERRA)

* 출간일 : 2025. 3. 5.

* 페이지수 : 696페이지

유럽의 꽃, 이탈리아로 떠나보자!

유럽여행의 꽃은 과연 어디일까?

아마 일반적으로 프랑스 파리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거 아는가? 파리는 그냥 유명한 곳이 많을 뿐 가보면 솔직히 별거 아니다.

한강에 비교해 개천 수준인 탬즈강과 장난감 같은 지하철. 그리고 걸어서 충분히 관광이 가능한 유적지들... 뭐 되려 유적지보다 박물관이 더 컸다는 것은... 그렇다고~

하지만 내가 가본 유럽, 이탈리아는 아직도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아있다.

사실 내가 갔던 그 시절엔 패키지로 여행가던 시절이다보니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가보지 못했지만 만약 지금 다시 가게 된다면 최소 1달 살기로 가보리라!!!

모 프로에서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는 너무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꼭 여러개의 작은 나라가 하나의 큰 나라를 이루는 느낌의 나라라고 소개했었다. 남쪽과 북쪽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음식도 너무도 다양하다.

이탈리아라고 하면 유명한 음식을 우리는 피자, 파스타로만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100가지 종류가 넘는 치즈 등 많은 음식의 본고장이다.

그래서인지 이탈리아 여행은 사람들이 단순히 관광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특정 목적을 갖고 떠나는 경우들이 더 많다.

종교가 목적인 사람은 로마 여행을, 자연을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돌로미티를, 물과 함께하는 도시, 사랑의 도시를 구경하고 싶다면 베네치아, 그리고 먹방투어를 원한다면 나폴리를 가면 좋다고 할만큼 이탈리아란 나라는 여행에 대한 선택의 폭이 크다.

유럽,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테라출판사의 디스 이즈 이탈리아 2025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