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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2 - 흡혈귀의 사라진 이빨 ㅣ 닌니와 악몽 가게 2
막달라네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5월
평점 :

흡혈귀의 이빨이 사라졌다! 이제는 닌니와 친구들이 나설 차례!!!
악몽가게의 단골손님인 흡혈귀의 이빨이 사라졌어요.
닌니와 악몽 가게 추적단이 흡혈귀의 사라진 이빨을 찾기 위해 나섰답니다.
60페이지가 넘지만 각 페이지마다 글과 그림이 함께 있다보니 아직 책읽기에 서투른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글자 크기도 작지 않아 눈나빠질 염려도 없고 말이죠.
이번 이야기가 닌니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아쉽게도 첫번째 이야기는 못 읽고 두번째 이야기를 읽어봤는데, 1편을 읽지 않고도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사기 위해서 악몽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한 닌니, 아직은 좀 더 돈을 모아야한다고 앞부분에 나와있어 이 시리즈가 더 나올 것임을 알려주고 있어요.
흡혈귀 루카스, 그는 이빨이 사라져 악몽가게에 찾아옵니다. 그리고 닌니에게 자신의 이빨에 대한 증언을 합니다. 언제 이빨이 없어진 것을 알았고, 생김새는 어떤지 같은... 그리고 그 증언을 바탕으로 닌니는 악몽가게에서 흡혈귀의 이빨을 찾아나서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찐득거린 무언가가 이들의 앞에 나타납니다. 방은 엉망이 되고, 악몽 파스타에 넣을 마늘도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어요. 안그래도 이상한 악몽가게인데, 갈수록 더 이상해지고 있어요. 범인은 누구얏!!! 과연 누가 이런 짓을 하는거얏!!!
그리고 아이스크림가게 주인인 이르마 아주머니의 파우더와 브러시도 사라졌어요. 이젠 찾아야 하는 것이 흡혈귀의 이빨 이외에 아주머니의 파우더와 브러시, 오페라 가수용 망토도 찾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누군가가 흡혈귀가 되고 싶어서 이런 일을 벌인 것!
자~ 과연 범인이 누구인지 이제는 찾았나요?
마지막 페이지엔 '이'와 관련된 속담과 관용구가 나와요.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까지도 있는 닌니 시리즈.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