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가짜 1등 배동구
박철범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공부의 방법을 알려주마!!!(소설로 배우는 공부법)

헉...
너무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던 책.
그런데...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왜 내가 공부를 못했는지...
내게 뭐가 문제였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다시금 공부를 하고파 지더라는....

사실 공부 잘하는 비법에 관한 책은 많다.
그리고 읽으면서 공감하고 지키려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
하지만 이 책은 그럴리가 없어보인다.
왜?
방법이 너무 쉽게 이야기로 설명되어 있으니까...

내 아이들이 나중에 진짜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시기가 오면 그때 이 책에 주요 부분들에 북마크 해주고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니 스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 2
닐 레이튼 지음, 남길영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아기의 심리에 대해 배우는 토니 스피어스.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의 그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이번엔 수상한 우주 물방울.

토니의 엄마는 토니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주신다.
허.거.덕...
이건 생각도 못한 일인데...
이런 토니의 눈앞에 나타난 우주의 수상한 물방울인 영롱이.
토니는 영롱이를 우주에서 지구로 데려온다.
그리고 함께 생활하기 시작!!!

그러나 영롱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지구는 위험에 빠진다.
사실 영롱이는 천하무적(우주선의 이름이다.)도 알지 못하는 생명체.
하지만 나중에 천하무적은 영롱이가 엄청 위험한 생명체임을 토니에게 알려주고, 토니는 영롱이의 부모를 찾아주려 노력하지만 번번히 실패.

사실 처음에 영롱이를 버리려 하지만 실패.
그리고 그 다음에 영롱이의 부모를 찾으려 우주를 돌아다니지만 그것도 실패.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토니가 알게된 사실이 있으니...
부모는 내 아이가 울면 어디든 다 알고 찾아온다는 것!!!
그래서 영롱이를 울리기로 생각하지만 이미 우울해진 영롱이는 울기 시작!
그리고 영롱이의 부모가 지구에 찾아오고 처음에 토니와 지구를 보고 공격하려 했으나 사실은 영롱이를 토니가 잘 보살펴 준 것을 알고 조용히 되돌아간다.

마침내...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토니에겐 동생이 생긴다.

동생이 생기는, 아기가 생기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
아니...
동생이 생김을 거부할 수 있는 아이들, 그리고 동생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사실은 너도 이랬어~ 라며 설명해주기 참 좋은 책.

왜냐고?
마지막 부분에 토니가 하는 말이 있다. 영롱이에게 우정은 줄 수있지만 사랑은 줄 수가 없어서 영롱이가 아프다고...
우리의 아이들은 사랑받는 존재잖아???!!!

사실 토니 스피어스 1권은 그냥 재미만 있었는데, 이번엔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이야기이다.

아이에게 사줘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라진 코드를 구하라 - 이야기로 만나는 코딩의 원리 과학과 친해지는 책 22
달에 지음, 최영훈 그림 / 창비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이 첫 코딩책으로 선정한 창비의 사라진 코드를 구하라.

창비의 과학과 친해지는 책 그 22번째.
이번 과학은 컴퓨터.
그중에서도 이제 정규교과과목으로 채택될 코딩에 관한 이야기다.

사실 교육부의 발표 전후로 서점가엔 엄청나게 많은 양의 어린이 코딩책이 나왔다.
컴퓨터를 전공한 전공자로써 다는 아니더라도 일부분 만나봤는데 만족스러운 책도 있었지만 너무나 마음에 안들어 던져버리고플 만큼 짜증나는 책도 있었다.

헌데 이번에 만난 창비의 사라진 코드를 찾아라는...
네버책에 별점이 5개인게 모자랄 정도로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책이다.

사실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같은과 친구중에 학교 다닐때도 코딩을 가장 어려워해서 간신히 과락을 면한 친구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내가 공부할때는 원서를 갖고 그걸 보면서 교수가 설명하는 내용을 이해하며 배우다보니 기본 개념도 사실 좀 어렵게 느껴졌기때문이다.
헌데 이 책은 그런 기본 개념을 너무나도 기본에 충실히 설명해 주기때문에 이 책을 읽고있다보면 코딩의 절반은 따라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좀 더 깊이 들어가려면 전문 코딩책이 필요하지만 이제 막 코딩을 배우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겐 이 책의 기본 개념이 아이들의 코딩에 확실한 기초를 심어줄 수 있기때문이다.

특히나 나의 경우엔 내가 전공자다보니 기초는 가르쳐 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라면 이 책을 아이에게 쥐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아이에게 코딩의 기초를 설명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코딩...
정규교과과정으로 채택되면서 두려움에 떠는 학부모들이 있을텐데...
떨지마라.
그리고 서점에서 이 책을 사라.
그럼...
우리 아이가 코딩에 천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이와 게임으로 만나는 코딩의 세계 - 생각하는 코더가 될래요
짐 크리스티안 지음, 전성민 옮김 / 미디어숲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컴퓨터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담은 코딩 책.


이야기와 퀴즈, 게임을 통해서 코딩에 대한이 이해력을 아이들에게 키워주는 책이라는데... ㅠㅠ
사실 많이 지루하다.

컴퓨터를 전공한 전공자 기준에서 봐도 그렇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봐도 그렇고, 마지막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봐도 일단 글이 너무 많다.

물론 코딩이 정규교과 과정이 되면서 시작하는 학년이 3학년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어디 그 깊은 내용까지 기억하려고 하는가?
거기에 얽힌 이야기까지 알고싶어하는가?
아니 아이들은 그런덴 관심이 없다.
그냥 시작과 결과만 궁금해 할뿐.

그렇다면 좀 더 게임이나 퀴즈를 더 많이 넣어 이 부분이 코딩이다, 이 부분이 컴퓨터에 들어가는 내용이고 흐름이다라는 식으로 소개를 하면 더 재미있게 봤을텐데 부연설명이 너무 많다.

이 책은 사실상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참고서적인 부모나 교사를 위한 책이라면 좀 평가가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

교육을 위해 지침서나 참고서 용으로는 정말 최상으로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꺼 같지만 이 책을 그대로 아이들에게 쥐어준다면 아마 코딩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코포자가 생길 확률이 높아보인다.

코딩의 이해력을 높이기 보다는 되려 코딩에 거부감을 줄 수 있으니 이 책을 직접 아이들에게 쥐어주는건 절.대.로 말리고 싶다.

하지만...
교육서로, 참고서로 사용할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련다.

교사와 부모를 위한 코딩서인 놀이와 게임으로 만나는 코딩의 세계.

제목에 비해 많이 아쉬움이 남는 책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침대부터 정리하라 -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사소한 일들
윌리엄 H. 맥레이븐 지음,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주변부터 조금씩 변화하라!!!


부담스럽지 않고, 어렵지 않은 자기개발서!


저자는 네이비 실(Navy SEALs) 소속의 군인이였다.

그리고 그런 네이비 실에서 느껴던 점들을 모아서 일반인들에게 조언한다.

이렇게, 요렇게, 조렇게 바꿔보라고...


헌데 어려운걸 바꾸라는게 아니다.

간단한 것들부터 하나씩 바꾸다보면 충분히 멋찌게 변화된 인생을 맛볼 수 있을꺼라고 조언한다.


그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역시나...

"포기는 옵션이 아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포기는 있을 수 있지만, 아마 어려울꺼야, 아마 안될꺼야, 아마 힘들꺼야, 아마... 이런 부정적 생각을 바탕에 깔고 있는 포기는 진짜 선택이 아닌 그냥 실패라고 본다는 것이다.

할때까지 노력해보고 뭔가 부족해서 안되는 포기라면 모를까...

(헌데 뭐 여기서 저자는 중도포기도 없고 끝까지 가라고 나오지만 말이다.)


인생을 위해 거창한 계획을,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실현하라는 것이 아니다.

작은 습관부터 고치다보면 큰 변화가 있다는 나비효과를 다시한번, 그리고 좀 더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다들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다짐으로 한해를, 그리고 그 한해의 삼일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자신이 세워놓은 계획들...

과연 잘 지켜질 수 있을꺼 같은가?

거창하게 계획을 세웠더라도 그를 위해 하나씩 고쳐가는 습관 들이기까지도 리스트업을 하고 노력해 보는건 어떨까?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무작정 살빼기가 아닌 매일 계단오르기와 같은 작은 시작을 말이다.(밥 한숫가락 줄여먹기도 뭐... ^^)


내 인생을 멋지게 바꿔보고 싶다고 느낀다면...

우선 내가 자고 일어난 침대부터 정리해보는건 어떨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