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종이접기 - 손재주 없어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도희전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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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촉각을 자극시켜주는 재미있는 종이접기 책!


사실 집에서 아이들과 뭐 하고 놀아야 할지 정말 난감한 상황들이 있다.

시간은 많고, 놀거리는 부족한 듯 싶고...

이럴때 딱 필요한 책이 바로 종이접기 책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스쿨존에서 나온 책들은 종이접기책 이외에도 틀린그림 찾기, 숨은그림 찾기까지 다양한 책들이 나와서 한참 시간때우는데 많이 활용했던 기억이...


이번엔 종이접기 책이다.


사실 이 책은 어버이날 전에 받았었는데, 그 덕에 카네이션은 아닌 장미지만, 나름 아이들에게 꽃도 받았단 것!


뭐 단점도 있다.

이 책에 나오지 않은 다른 것들도 접어보고 싶다며 엄마인 나를 들들들, 아주 그냥 후라이팬의 깨볶듯 볶아대는 아이들 덕에 좀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이 책과 색종이만 있으면 아이들은 싸우지 않고, 시끄럽지 않게 얌전하게 잘 놀면서 엄마인 나를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 참 좋다.


총44가지의 종이접기 레시피가 들어가 있다.

물론 그것들을 모두, 다 좋아서 따라 만들진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만 골라서 종이접기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구성인 것이 마음에 든다.


하나 아쉬운 점은 좀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종이접기를 이용해서 꾸미기(?) 등을 소개해 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라 사실 종이접기는 이제 졸업할 나이라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엄마의 자유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자부한다.


즐거운 시간!

재미있는 시간!

그리고 엄마의 자유 시간을 위한 책!

특히나 외동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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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 - 독학을 위한 초보 가이드 해피엠 기초 레슨
이화균 지음 / 해피엠뮤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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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초보가 기타 선택부터 코드잡기, 연주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완벽한 책.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작년 이맘 때!

회사를 퇴사하고 무언가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기타를 배워보려 시도했으나 다들 기타는 독학은 불가능하다는 말과 너무도 많은 기타의 종류를 공부만 하다가 결국 코드... 아니지 아에 기타는 잡아보지도 못하고 포기했었다.

하지만 아직도 기타를 배우고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기타만 열정적으로 찾아보던 지금!


운명처럼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인 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이다.


사실 기타를 나처럼 아에 생판 모르는 사람은 판매중인 기타 종류에서부터 막혀버린다.

이렇게 말하면 좀 아는 사람들은 "그거 인터넷에 좀 찾아보면 다 나오는데, 정성이 부족하다"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초보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도 난감하다.(결국 난 어쿠스틱 라인 중에서 고르고 있다. 후후~)


그리고 자세.

기타는 처음이지만 우쿠렐레를 조금 했던 경험이 있기에 비슷하겠거니... 라고 생각했으나 역시나 조금은 다른 자세. 물론 우쿠렐레와 비슷하지만 역시나 크기 차이가 있기에 전체적인 균형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저자가 직접 자세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코드를 잡을 때 꼭 익혀야 하는 포인트도 척! 기존에 우쿠렐레 할 때도 소리가 나다 안나다 하더니 이유가 코드잡는 위치란 것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다.


아직도 기타는 고르고, 벼르고 있지만 책은 매일매일 정독을 하고 있기에, 조만간... 직접 쳐보리라!


저자의 유튜브 강의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면 더 좋을 듯 싶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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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지음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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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대신 전해주는 내 아이의 마음속 이야기


아이를 키우다보면 그냥 아이의 머리속에 들어가서 들여다보고 나왔으면 하는 순간순간이 생긴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되면 꼭 하는 한마디!

"말을 해!"

과연 이게 한마디인지, 윽박지르는 한마디인지 알 길이 없다.(그냥 윽박지른다고 표현하는게 더 잘 어울릴 듯!)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 순간을 돌이켜보면, 어떤때는 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아니면 내 아이가 아닌 다른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내 아이를 그 상황에 대입하며 내 아이를 이해하기도 한다.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속마음!

그 마음속 이야기를 오은영 박사가 대신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의 분류는 육아서라고 되어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주 어린 아이때부터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생들.

그래서 앞에서부터 차분히 읽으려 했더니만... 음 앞은 도움이 안된다.

이 책은 소설처럼 앞에서부터 정독하기 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부분을 찾아 읽으면 훨씬 더 많이 도움이 된다. 그러니 책의 분량이 많다고, 400페이지가 넘는다고 부담스러워하지 않길 바란다.


지금 우리 아이들과 가장 많이 부딧히는 부분은 학원!

이 책을 읽기 전엔 왜 아이들이 그렇게 학원을 안다니려고 하고, 싫어하는지 이해를 못했었다가 이 책을 읽고, 그리고 그 시기의 나를 회상했더니... 아... 나도 학원을 싫어했었구나... 그리고 내가 학원을 싫어했던 이유가 지금 오은영 박사가 말한 바로 그러한 상황이였기 때문이였다는 것이 불연듯 깨달아졌다.


선배가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꼈던 것이 있었다.

선배가 딸에게 "내가 옆집 아줌마면 네게 이렇게 말 안하지. 엄마니까 이렇게까지 하는거야! 나도 옆집 딸에게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했었는데, 그 말인 즉슨 결국 부모는 아이와 너무 가깝기에 아이의 마음속을 냉철하게 바라볼 수 없다는 것이 아닐까.


어쩜 오은영 박사가 누구보다 뛰어난 것 이상으로 너무 가깝지 않게 상대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내 아이와 오은영 박사님의 방법을 이용해 대화하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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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몰래 강아지 키우기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뭉치 저학년 동화 1
정종영 지음, 김준영 그림 / 뭉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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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강아지를 기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인성이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집에서 가장 맨파워가 쎈 엄마의 반대에 키울 수가 없는 것!

가만 보니 엄마는 강아지를 싫어하는 듯 싶다. 왜 엄마는 귀여운 강아지를 싫어하는 것 일까? 이런 엄마의 반대에도 인성이는 강아지를 키울 수 있을까?


이런 인성이의 강아지 키우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우리집에서도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우자고 매일 노래다.

그럼에도 나는 꿋꿋하게 안된다고 말한다.

왜?

지금 스스로 자신의 일을 처리하지 못하기에, 강아지를 키우면 모두 엄마의 일이 되기에 그것은 안된다고 말이다.

사실 난 결혼전에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있다.

그 강아지는 동생이 데려왔었고, 궈여워하는 것은 동생의 몫, 산책은 아버지의 몫, 목욕은 어머니의 몫이였고, 그 외에 훈육, 미용, 뒷처리 등은 모두 내 몫이였다.

물론 그덕에(?) 돈과 노력은 내가 다 했고 고생했는데, 정작 강아지가 죽었을 때는 가장 많이 울었던 기억이...


인성이의 엄마도, 인성이의 아빠도 그랬던 기억에 다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두려워 반대했던 것!


강아지를 키우면 분명 포기해야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힘든 것들이 분명 생기지만 거꾸로 그만큼 좋은 것들도 충분히 많아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 모든 것을 부모만 감당하는 것은 삶의 필수요소인 책임감을 전혀 배우지 못하는 것이기에 난 반댈세!!!


역시나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나름 강아지를 키울 공약을 내게 말을 하지만, 아직도 엄마의 손과 엄마의 시아가 아닌 곳에선 어설픈 두 아이에게 강아지는 언감생심이라 말해줬다.


언젠가는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우리도 반려견을 키우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 것이여!!!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가르쳐주는 책!

그래도 부모님 모르게 키우는 것은 아니된다!!! ^^



집에서 강아지를 기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인성이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집에서 가장 맨파워가 쎈 엄마의 반대에 키울 수가 없는 것!

가만 보니 엄마는 강아지를 싫어하는 듯 싶다. 왜 엄마는 귀여운 강아지를 싫어하는 것 일까? 이런 엄마의 반대에도 인성이는 강아지를 키울 수 있을까?


이런 인성이의 강아지 키우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우리집에서도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우자고 매일 노래다.

그럼에도 나는 꿋꿋하게 안된다고 말한다.

왜?

지금 스스로 자신의 일을 처리하지 못하기에, 강아지를 키우면 모두 엄마의 일이 되기에 그것은 안된다고 말이다.

사실 난 결혼전에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있다.

그 강아지는 동생이 데려왔었고, 궈여워하는 것은 동생의 몫, 산책은 아버지의 몫, 목욕은 어머니의 몫이였고, 그 외에 훈육, 미용, 뒷처리 등은 모두 내 몫이였다.

물론 그덕에(?) 돈과 노력은 내가 다 했고 고생했는데, 정작 강아지가 죽었을 때는 가장 많이 울었던 기억이...


인성이의 엄마도, 인성이의 아빠도 그랬던 기억에 다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두려워 반대했던 것!


강아지를 키우면 분명 포기해야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힘든 것들이 분명 생기지만 거꾸로 그만큼 좋은 것들도 충분히 많아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 모든 것을 부모만 감당하는 것은 삶의 필수요소인 책임감을 전혀 배우지 못하는 것이기에 난 반댈세!!!


역시나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나름 강아지를 키울 공약을 내게 말을 하지만, 아직도 엄마의 손과 엄마의 시아가 아닌 곳에선 어설픈 두 아이에게 강아지는 언감생심이라 말해줬다.


언젠가는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우리도 반려견을 키우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 것이여!!!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가르쳐주는 책!

그래도 부모님 모르게 키우는 것은 아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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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4 - 웃는 침팬지의 비밀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4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박여명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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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릴리의 침팬치 구하기 프로젝트!


릴리가 이번엔 침팬지를 구한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어디에서 살았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갑짝스럽게 릴리의 눈앞에 나타난 침팬지 암스트롱!

릴리가 알던 기존의 침팬지들과 달라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

과연 침팬지 암스트롱에게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몇일 전 아이들과 산책하던 도중에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엄마! 동물원에 동물들은 행복하겠지?"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거꾸로, 우리가 집에만 갇혀 있다면 어떨까?


이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한달전 아이들이 코로나로 집에 갇혀서 1주일간 집에 있으면서 밖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가 너무나 소중하다고 말하면서 동물원의 동물까지 확장하여 생각했던 것이다.


이번 이야기에서 릴리와 만난 침팬지 암스트롱이 그렇게 갇혀 있었고, 그 감옥과 같은 상황에서 탈출을 했던 것이다.

암스트롱의 상태를 봤을 때 아마도 암스트롱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외부와는 차단된 생활을 했던 것 같다.


물론 암스트롱이 살던 그 공간은 정말 형편없었기에 행복하진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동물원의 동물들은?


릴리의 이야기에 나오는 동물원의 동물들은 그 속에서 나름의 행복을 찾아 살고 있지만, 이번 이야기를 통해 과연 그 동물들도 행목한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기까진 엄마인, 성인인 내 의견이고...


정작 이 책을 읽었던 6학년 첫째는 너무 재미있다면서 벌써 2번이나 완독을 해주었다.

그러면서 릴리의 능력이 왜 자신에겐 없는 것이냐며 원망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거참 겁나 미안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특별한 아이 릴리.

역시나 5권은 나오기도 전인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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