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207페이지에 '가정 폭력 분야의 찬가가 된 티나 터너의 노래 <사랑과 그게 무슨 관계가 있지?What‘s Love Got to Do with It?>'라고 나와 있어서 그녀의 이 노래를 찾아보니 실제로 티나터너가 남편의 알콜 중독과 폭력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고 코를 심하게 맞아 재건술도 했다고 나오네요.
그 이야기를 상징하는 노래인가 봅니다.
https://dreaming96.tistory.com/269 가사,노래영상 등

2000년 가을에 열린 가정폭력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동체에 관한 어느 회의에서 흑인 여성이자 시애틀 경찰청 가정폭력·성폭력 담당 국장인 토니 앨리엇Toni Mallier 경위는 한 이야기로 발표를 시작했다. 만성 복통이 있는 신경질적인 여자아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이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일상적으로 구타하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지켜보곤 했다. 맬리엇은 성경 구절을 연상시키는 어조로 이 아이가 어떻게 자랐는지, 어떻게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고 그를 집에서 내쫓았는지를 설명했다. "그 아이가 접니다." 맬리엇은 일그러진 미소를 지으며말을 이어나갔다. "지금은 누구에게서든 학대받지 않아도 되죠. 저에게는 총이 있고, 소지 면허가 있고, 사용법도 아니까요."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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