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벨스도 그가 사회주의라고 부르는 것을 비슷하게 정의하고 있다.
"사회주의자라는 것은 나를 너에게 복종시키는 것이다. 사회주의는 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는 것이다."  - P240

히틀러는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다. "민족 국가에서 민족적 인생관은 사람을 개나 말이나 고양이보다 잘 키우는 데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인류 자체를 향상시키는 데 신경 쓰는 보다 고귀한시대, 즉 어떤 사람들은 다 알면서도 잠자코 포기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을 내주어 희생하는 시대를 가져오는 데 마침내 성공해야 한다."
- P241

억압이 항상 그렇듯이, 억압된 요소는 시야에서 사라져도존재하기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 P253

나는 오늘날 쓰이는 교육 방법 가운데 독창적인 생각을 실제로 방해하는 몇 가지를 잠깐 언급하고 싶다. 하나는 사실에 대한 지식, 아니 그보다는 정보를 강조하는 것이다. 사실을 많이 알수록 현실도 잘 알 수 있다는 한심한 미신이 널리 퍼져 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산발적인 사실수백 개를 학생들의 머릿속에 주입한다. 학생들은 점점 더 많은 사실을배우는 데 시간과 정력을 빼앗기기 때문에 생각할 짬이 거의 없어진다.
물론 사실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생각은 공허하고 허구적이다. 하지만
‘정보‘ 만으로는 정보가 없는 것만큼이나 생각을 방해할 수 있다.
- P255

개인의 가장 큰 힘은 자신의 인격을 최대한 완성시키는 데 바탕을 둔다. - P256

이성은 자신의 죄수인 본성을 감시하는 간수가 됨으로써 그 자신도 죄수가 되어버렸다. 그리하여 인격의 두 측면인 이성과 감정은 둘 다 절름발이가 되었다.  - P265

작품을 파는 데 성공하지못하면, 예술가는 동시대인에게 괴짜나 신경증 환자‘로 보인다. 이 점에서 예술가는 역사상의 모든 혁명가와 비슷한 처지다. 성공한 혁명가는 정치가가 되고 실패한 혁명가는 범죄자가 된다.
- P267

인간에게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냐 하는 것은형이상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분석하고 어떤 조건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그것을 근거로 대답할 수 있는 경험적인 문제이다.
- P274

우리는 진짜 이상이란 자아의 성장과 자유와 행복을 증진하는 목표이고, 가짜 이상이란 주관적으로는 매력적인경험이지만(예를 들면 복종하고 싶은 충동) 실제로는 삶에 해로운 강박적이고 비합리적인 목표라고 정의한다.  - P275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예를 들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쓰는 낱말은 같지만, 그 낱말의 의미는 그들의 성격 구조에 따라전혀 다르다.  - P286

관념이 하나의 감정적 원천을 갖는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어떤 문화의 정신을 이해하는 데 열쇠 같은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 P287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류의대부분은 자신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강력한 집단에 맞서 자신을 지켜야 했고, 모든 개인은 어린 시절에 무력함을 특징으로 하는 한 시기를거친다. 이 무력한 상태에서 정의와 진실에 대한 감각 같은 특성이 발달하여, 그것이 인간 공유의 잠재력이 되는 듯하다.  -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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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2-24 1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수요일 상콤한 체리 같은 하루 보내세요 ~

ʕっ•̀ ~•́ʔっ🍒 🍒‬❥ (*´♥ `*)

청아 2021-02-24 10:56   좋아요 1 | URL
유후~(๑>ᴗ<๑)♡싱싱한 체리 잘먹을께요ㅋㅋ!!

모나리자 2021-02-24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2월이 다 지나가는군요. 한달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ㅎ
2월 마무리도 잘 하시고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미미님.^^

청아 2021-02-24 20:59   좋아요 1 | URL
저 번역된 책 찜했어요~번역본 고양이 표지도 귀여운데용?ㅋㅋ3월도 함께 읽으며 즐겁게 보내기로해용^^♡
 

그는 대중이 지배에서 느끼는 만족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대중이 원하는 것은 더 강한 자가승리하고 더 약한 자는 전멸하거나 무조건 항복하는 것이다." "약한남자를 지배하기보다 강한 남자에게 복종하기를 바라는 여자처럼 대중은 탄원자보다 지배자를 사랑하고, 속으로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자유를 얻는 것보다 어떤 경쟁자도 용납하지 않는 신념에 훨씬 만족감을 느낀다. 

그들은 자유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할 때가많고, 걸핏하면 버림받은 기분을 느끼기까지 한다. 대중은 이 신념이망상이라는 것을 결코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는 무례함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들의 인간적 자유가 터무니없이축소되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ㅡ히틀러 <나의투쟁> - P230

히틀러는 진화론이 자신에게 갖는 심리적 의미를 지극히 순진하게드러낸다. 그는 무명 시절 뮌헨에 살 때 아침 5시에 일어나곤 했다. 그는 "그 작은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작은 생쥐들에게 빵조각이나 딱딱한부스러기를 던져주고는 그 우스꽝스러운 작은 동물들이 신나게 달려와서 얼마 되지도 않는 이 별미를 먹으려고 서로 싸우는 것을 지켜보는버릇이 생겼다." 

이 경기 야말로 다윈의 ‘생존경쟁의 축소판이었다. 히틀러에게 그것은 로마 황제들의 서커스를 대신하는 프티부르주아의 대용물이었고, 그가 훗날 연출할 역사적 서커스의 준비 단계였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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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긴 SNL에피소드를 보는 느낌이다.
1시간 30분의 영화로는 짧은 러닝타임 안에
제목처럼 나쁜 선생님이 등장한다.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수업은 안하고 포스터에서처럼 늘어지게 앉아 잡지도보고 자기 할 일을 한다. 학생들에게는 숙제도 안내주고 수업시간 내내 비디오를 틀어주는 게 전부다.

동료선생님들과의 친목따위에도 관심이 없다. 오직 철없고 돈많은 남자와 결혼해 한 몫 잡아보려다 실패하는 이기적이고 속물적인 캐릭터다.

그러던 그녀가 성형을 위해 돈이 급해지자 180도 돌변한다.(물론 근본이 바뀐것은 아니다)
수업시간에 <앵무새 죽이기>와 <동물농장>을 읽어오라고 한다. (1등 반에 주는 상금 때문)
그녀가 이런 책을 안다는것이 새삼 놀랍다. 아무튼 그동안 신나게 영화만 보며 놀던?아이들은 멘붕에 빠진다.

B급 감성의 이 B급 선생님이 난 왜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다. 몇 년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내가 집중한건 오로지 재미였다.
내가 공부할때 지루했으니까 똑같은 과정을 겪게하고 싶지 않았다. 이 영화 속에서도 FM같은 선생님이 나온다. 아이들은 질색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 어떤지 우리가 그리는 고정관념이 있어야 알 수 있다. 이 영화는 그런 것들을 철저히 무시하면서 통쾌함을 주는지 모른다. 느닷없이 재벌2세 출신 수학선생님으로 등장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반갑고 멋진 선생님의 카리스마란 이런거다 보여준 미쉘 파이퍼의 <위험한 아이들>도 비디오속에서 ,배경음악으로 대놓고 오마주되는 것도 좋았다.

SNL코리아 한동안 즐겨봤는데(김슬기 나오고 김민교 GTA때)조만간 다시 한다니 다행이다. 미국의SNL처럼 정치풍자도 실컷 보고 싶다.(알렉볼드윈의 트럼프는 얼마나 탁월한 캐스팅이었나)

캡틴마이캡틴을 외치는 고퀄 영화를 보다가 B급 영화를 곁다리로 한번씩 봐주면 냉.온 탕이 피부에 좋듯 사고의 유연함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평점은 낮은데 평가절하된 의외로 괜찮은 B급 영화라고,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말하고 싶다.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에서 개그 욕심을 드러낸 카메론 디아즈가 여기서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YouTube에서 ‘Coolio - Gangsta‘s Paradise (feat. L.V.) [Official Music Video]‘ 보기
https://youtu.be/fPO76Jlnz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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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02-23 14:0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넷플릭스에 이 영화있네요~~
재밌겠어요^^

청아 2021-02-23 14:11   좋아요 4 | URL
기대안하고 보심 재밌어요ㅋㅋ^^♡

scott 2021-02-23 14: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B급 갬성 좋아하는 1人 넷플릭스로 GO~@ GO~@

청아 2021-02-23 14:14   좋아요 5 | URL
저도저도~^^♡ B급 감성에 양념으로 병맛 살짝ㅋㅋ

레삭매냐 2021-02-23 17: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카메론 디아즈, 요즘도 활동하고 있나요?

옛날엔 정말 끝내줬었는데 말이죠.

IMDB 검색해 보니 2014년 이래 작품활동
이 없네요, 아쉬워라.

너튜브로 배드 티쳐 검색해 보니 병맛 코드
에 아주 재미질 것 같습니다만.

청아 2021-02-23 17:16   좋아요 3 | URL
그러게 말이예요~! 출연작들 대부분 다 좋았는데 금발의 미녀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일까요? 캐릭터 스팩트럼이 넓진 않았던게 문제였나 싶어요. 얼마전 출산했다는데 작품으로 돌아오길! 이런느낌 좋아하심 강추예요^^♡

붕붕툐툐 2021-02-23 22: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엄훠~ 재밌게 가르치는게 젤로 어려운데 역쉬 미미님은 능력자!!
미미님이 즐겁게 보셨다니, 저도 급 관심이 갑니다! B급 영화라 칭할만한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거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청아 2021-02-23 23:29   좋아요 2 | URL
엄훠~♡이거 넘 귀여워요ㅋㅋㅋㅋ제가 볼땐 B급영환데 감독은 A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용~이거 재밌게 보심 B급 또 추천드릴께요!😆

붕붕툐툐 2021-02-24 00:13   좋아요 1 | URL
꺄르르르~ 좋아라~ 얼른 보고 또 추천 받아야징~😄😄😄
 

"내가 선택한 것은 얼마나 적고,
삶이 나에게 강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가."
- P55

책은 보부아르에게 교육 이상을 제공했다. 책은 피난처였다. 책에서 눈을 돌리면 물리적, 정서적 박탈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비록 책도 아직은 여성이 육체적 애정을 당당하게 선택하거나 주고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책 속에는 지도처럼 마련된 삶에 저항할 수 있는 길들이 있었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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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2-23 12: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사르트르]
미미님 오늘 하루 행복하게 ~ฅ́˘ฅ̀

청아 2021-02-23 13:12   좋아요 1 | URL
와!!!(っ˙˘˙)っ모르는게 없는 스콧님~!제게 필요한건 다 아시는듯!
저장저장~♡
 

남을 해치고 괴롭히는 것을 목표로 삼는 
좀 더 파괴적인 형태의 가학증은 권력욕과 동일하지 않지만,
권력욕은 가학증의 표현 가운데 
가장 중요한 표현이다.  - P170

파시즘의 등장과 함께 권력에 대한 욕망과 권력의 권리에 대한 확신은 사상 어느때보다도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수많은 사람들이 권력의 승리에 깊은인상을 받았고, 그것을 강함의 표시로 받아들였다. 확실히 사람들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은 순전히 물질적인 의미에서 우월한 힘의 표현이다.

내가 다른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면, 나는 그보다 ‘강한것이다. 
하지만 심리적 의미에서 보면 ‘권력욕은 강함이 아니라 오히려약함에 뿌리를 박고 있다. - P170

힘(power)‘ 이라는 낱말은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하나는 어떤사람에 대한 영향력, 그 사람을 지배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다. 또 다른의미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갖는 것이다. 후자의 의미는 지배와는 아무 관계도 없다. 그것은 능력이라는 의미에서 무언가에 숙달하는 것을 나타낸다. 

우리가 무력하다고 말할 때 염두에 두는것이 바로 이 의미다. 우리가 말하는 무력한 사람은 남을 지배할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이렇게‘파워‘는 ‘지배‘나 ‘능력‘ 중 하나를 뜻할 수 있다. 이 두 성질은 같기는커녕 서로 배타적이다.  - P171

개인이 유능하면, 즉 자신의 본래 모습과 자유를 바탕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으면, 그는 남을 지배할 필요가 없어지고, 따라서 권력에 대한 욕망도 없어진다. 성적 가학증이성애의 도착인 것과 마찬가지로, 지배라는 의미에서의 ‘파워‘는 능력의도착이다.
- P171

권위는 당신에게 이것을 해야 한다고 말하거나
저것을 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제도일 필요는 없다. 
이런 종류의 권위는 외적 권위라고 부를 수 있지만, 의무나 양심이나 초자아라는 이름의 내적 권위로도 나타날 수 있다. 

사실 프로테스탄티즘에서 칸트의 철학에 이르는근대 사상의 발달을 특징짓는 것은 내면화한 권위가 외적 권위를 대신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P175

이제는 외적 권위도 내적 권위도 개인의 삶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지 않는 것같다. 타인의 정당한 요구를 방해하지만 않으면 모든 사람은 완전히자유롭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권위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을 뿐이다. 공공연한 권위 대신 ‘익명의 권위가 지배한다. 그것은 상식과 과학, 정신 건강, 정상성, 여론 등으로 가장하고 있다. - P176

내면화한 권위에서는 비록 내적 명령이지만 명령이 여전히 눈에 보이는 반면, 익명의 권위에서는 명령 자체와 명령하는 사람이 둘 다 보이지 않게 된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의 사격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격하려 해도 맞서 싸울 상대와 대상이 없는 것이다.
- P177

개인 안에서 발견되는 파괴성의 양은 삶의확장성이 축소되는 양에 비례하는 것 같다. 확장성의 축소라는 말은 이런저런 본능적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개인의 좌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의 좌절 — 인간의 감각적 감정적·지적 능력의 성장과 표현의 자발성이 방해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삶은 그 자체의 내적 활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성장과 표현과 생존을 추구한다. 이 경향이 방해를 받으면 삶을 향한 에너지는 분해 과정을 거쳐 파괴를 향한에너지로 바뀐다. 

다시 말하면 삶에 대한 충동과 파괴에 대한 충동은서로 독립된 요소가 아니라 반비례적 상호의존 관계에 있다. 삶에 대한충동이 방해를 받을수록 파괴를 향한 충동은 강해지고, 삶이 더 많이실현될수록 파괴성의 정도는 줄어든다.  - P192

‘파괴성은 실현되지 않은 삶의소산이다. 
삶을 억압하는 개인적 ·사회적 조건은 파괴에 대한 열정을만들어내고, 그것이 축적되어 특별한 적대적 경향ㅡ타인에 대해서든자기 자신에 대해서든ㅡ을 키우는 원천을 이룬다.
- P192

가짜 생각이 완벽하게 논리적이고합리적일 수도 있다. 그것의 허위성이 반드시 비논리적인 요소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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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8: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청아 2021-02-22 18:01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저희도서관엔 있는데ㅠㅠ 아님 <추운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부터 보셔요!!😁

청아 2021-02-22 18:03   좋아요 1 | URL
<죽은 자..>는 중고가 3만원대네요. 얼마전 돌아가셔서그런듯. 머지않아 리커버 나올것도 같아요ㅋ

고양이라디오 2021-02-24 18:34   좋아요 1 | URL
추운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부터 봐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