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2012-06-19
기억님.
방명록은 오랜만에 쓰는군요.
아니, 알라딘 서재에 글을 쓰는 것도 오랜만이긴 합니다만. ^^
잘 지내셨지요?
저는 시골생활이 좀 힘들고 바빠서 컴을 켤 수가 없었어요. 이제 좀 일 농땡이도 하고 있고, 또 신간평가단 숙제도 하느라 컴을 켜고 보니 다시 좀 인터넷에 들어올 맘의 여유가 생기네요..
시골에 왔으니, '주경야독'해야겠다, 했었는데, 주경야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요즘 거의 두 달 동안 책도 안 읽고 인터넷도 안 하고, 밤엔 겨우 드라마만 봤어요. 요즘 추적자랑 유령이랑 넝굴당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지금 추적자 보고 있는데, 근데 너무 패턴이 반복되는 감이 있네요.
표지 사진 예뻐요. 진짜 저렇게 철조망에 자수를 놓은 데가 있다는 겁니까. 너무 예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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