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이 어렵다고들 해서 맛보기로 제목에 끌려 구입했는데 뭔가 엄청난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항상 익숙했지만 뭔가 모호했던 개념들을 작가는 잘 설명해 주었다!다만 내 머리가 나쁠 뿐이다!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미학을 살짝이지만 좋은 감정으로 만난게 너무 큰 소득인듯 하다!
강유원의 인문고전강의 첫강에서 소개하는 작품으로 트로이 전쟁속으로 들어가서 숨가쁘고 벅차게 읽었다! 서사시다보니 운율을 타기 시작하니깐 묘한 느낌으로 다가온다!신들에의해 운명지어진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걸까?일리아스를 관통하는 정신이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갑자기 왜 생기는지 모르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