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영의 악의 기원>
진짜 간만에 만난 잘쓴 소설
한 아이의 성장기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시선이 는 뜨는 것을 너무 잘 보여줬다.
구조도 튼튼하고~
이 소설을 읽는 건 멋진 일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평화로운 북카페 터득골에서 그림책을 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말 오래 읽은 책]<에고로부터의 자유>
3월 초부터 빌려서 이제 다 읽었으니 장장 5개월이 걸렸네. 컥!
암튼 에고를 내려 놓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지만.. 확신은 서지 않는다. 다만, 현실에 저항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고, 모든 사람의 공격은 사랑 받고 싶음의 표현이란 것을 알고 포용해 줄 수 있으면 될 거 같다. 현재에 존재하면서 말이다.
학교에서 힘들 때,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의 소원은 전쟁
장강명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한 편의 연화를 본 것 같다는 소설 평이 거짓이 아니다.
-이렇게 술술 잘 읽히는 게 장강명 작가의 힘이 아닐까 싶다. 부럽다.
-제목부터 통일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나는 북한 사람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있는가?
-북한아, 제발 꼴값 좀 그만해라....ㅠ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12-26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18-02-04 00:22   좋아요 1 | URL
헉! 이제야 댓글을 봤네요~ㅋㅋ 장강명 작가의 모든 책은 정말 술술 읽힙니다요~ㅎㅎ
 

<때늦은 관람기>
책보단 아니지만 연극 보는 것도좋아하는데, 성남아트센터에서 하는 연극 ‘만원‘ 시리즈는 단돈 만원으로 엄선된 연극을 볼 수 있어서 챙겨 가는 편이다.
처음 연극은 혼자 가서 봤는데, 이번 연극은 남편과 함께 갔다. 사전 정보가 없었지만, 제목이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이기에 군필자가 보면 더 재미있을 거 같았기 때문이다.
코믹 연극일 줄 알았다. 약간 찌질한 군인이 나오는 코메디같은 느낌? 근데 웬걸 현대의 군인,일제 시대의 제일교포 가미가제 대원, 천안함 병사, 이라크병사까지 정말 다양한 군인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주어 눈물 주르륵 흘리며 봤다.
재밌는 연극이라며? 남편의 핀잔이 있긴 했지만,간만에 가벼운 연극이 아닌, 삶에 대해, 전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부작용은 배경음악 군가가 계속 맴돌며 슬퍼진다..ㅠㅠ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yrus 2017-06-27 08: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군대 가본 사람들은 심하면 트라우마를 겪습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군대를 다시 가는 꿈도 꿉니다. 저 오늘 선임과 동기들한테 갈굼당하는 꿈을 꿨어요... ㅎㅎㅎ

2017-07-03 18: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03 18:1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