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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 -상
존 카밧진 지음, 장현갑 외 옮김 / 학지사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명상을 꾸준히 한지 7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명상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의무적으로 하던 명상이 어느덧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존재로서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게 좋다.
이 책에서 나온 바디스캔을 하고 잔 다음 날, 평소보다 50분 먼저 눈이 반짝 떠졌다. 피곤에 절어 살았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상쾌한 아침이었다. 잠이 많은 나에겐 기적이었다.
이 책에 나온 요가를 따라하면 평소보다 생기가 더 있는 느낌이 든다.
자기 전 30분 명상도 겨우 하던 내가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요가를 하거나 정좌명상을 한다.
내 삶은 명상으로 인해 행복도가 높아졌다. 2권도 빨리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