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주말에동 일하는 유일한 업무(시험출제)가 있아서 마음이 무거울 듯도 한데, 지금은 놀아도 되어서 너무 신난다~~ 그냥 내가 토욜에 하기로 계획을 세워서 지금은 노는 거다~ㅋㅋㅋㅋㅋ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내 통제하에 뭔가 있지 않을 때인 거 같다. 물론 내 주도적으로 뭔가를 했는데 실수했거나 결과가 안 좋을 때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라고 쓰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그냥 앞에 닥친 일이 가장 스트레스인 거 같다.ㅋㅋㅋ
지금은 내가 시에서 딴 프로젝트를 애들과 함께 해야하는데 홍보를 해도 신청하는 학생이 없어서 나의 통제가 있지 않은게 가장 스트레스라고 말하는 거고, 만약 시험 출제 했는데, 뭔가 틀려서 재시험이라도 보게 생겼다면 실수했을 때가 제일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을 거 같다. 간사한 나를 또 발견했네!ㅎㅎㅎ
그리고 스트레스를 잘 풀 수 있다면 스트레스 받는게 어렵거나 두려운 일이 아니라 그냥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고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됨을 알게 되었다.
오늘은 나의 상태와 잘 맞아 떨어지고 영감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다~~(왠지 스트레스가 없는 지금의 나. 금욜 밤이라 그런가?)
스트레스는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버거울 때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생깁니다. Stress is not about having many things to do. Stress is when it‘s all too heavy to bear, but we don‘t know how to rest.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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