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과학 -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꿀잼 과학 이야기 1분 과학 1
이재범 지음, 최준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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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님은 진짜 대단하신 거 같다. 매불쇼 나오시는 거 보면 뭔가 부족한 듯도 한데, 유튜브나 책 쓰신 거 보면 완전 뇌색남~ 존경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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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이재명 -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용민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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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서관에 신청해서 1번으로 빌렸다.
이재명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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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삶
정소현 지음 / 창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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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작가는 내가 애정하는 작가님인데, 특히 ‘어제의 일들‘은 내가 슬프거나 힘들 때 한 번씩 들으면-kbs라디오 독서실에 작품을 조금 각색한 게 있다-눈물 한바탕 쏟고, 묘한 위로를 받는 작품이다. 망각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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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최대 화두가 사랑중독(=관계중독)이라 연달아 읽은 책. 이론적 내용이 주를 이루는 「사랑중독」이후에 실전 연습 위주의 「사랑중독증」을 읽어서 너무 좋았다. 이 두 권을 함께 읽은 것도 신의 한 수였던 듯~

지금까지 고통 받아왔던 나의 습관 패턴들의 답을 찾아가는 길은 고통스럽지만 소중하다.
아가 때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했건 터라 ‘나는 가치있지 않다. 사랑받을만 하지 않다‘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참~ 그것 때문에 40년을 힘들어 하다니... 나는 줄곧 나의 가치를 보장해줄 사람을 찾고 있었고, 어쩌면 나에게 아빠같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줄 사람을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우리 아빤 그러지도 않았는데 뭔 기대를 낯선 남자에게 한 건지, 차암)...
이제 떨치고 일어나야겠지~ 내가 만약 석사를 하게 되면 이 분야에 몸을 던져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를 치유하는 이 길은 전남친이 산 「중독사회」라는 책 한 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거기서 관계 중독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고, 내가 고민하던 내 모습이 바로 거기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때의 시원함이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혼자는 못 살 거 같은 두려움에 더 좋은 관계로 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결국 ˝나는 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를 외치고 관계를 정리했지만, 내 안의 의존성향은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게 어디냐~ 변화가 하루 아침에 일어나면 세상 고민이 어딨겠나.. 오늘이 가장 나은 날이라는데 감사하며 하루하루 부적절한 사고를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하며 살아봐야겠다~

나는 혼자로도 충분하고, 나를 잘 돌볼 힘은 내 안에 있다!! 연습하기 좋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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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산책 13 - 미국은 '1당 민주주의' 국가인가? 미국사 산책 13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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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얼마나 안 좋아 하는 사람인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알게 되었다. 집에 있었던 그 어마어마한 시간 동안 난 책을 읽지 않았다.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좀 심하게 앓은 것도 한 몫했지만, 그건 다 핑계요 변명이다. 나는 책을 그저 도피의 수단으로 삼았던 것이다. 출근하는 현실이 싫으니 전철에서 그렇게 책을 읽어댄 거였다. 요즘 다시 책이 재밌어진다. 그래서 밤마다 책을 읽는데, 코로나로 요원해진 독서회의 책을 다시 집어 들었다. 원래 이번 모임이 16, 17권으로 마지막 모임인데 난 이제 13권을 읽었으니 한참 늦었다. 하지만, 그래도 뭐 읽는다는게 어디냐 하는 마음으로~ㅎㅎ
약 11권부터는 내가 다 아는 얘기라 넘 재밌다. LA 흑인 폭동이라든가, 심슨의 무죄판결 등 나 어릴 적 우리 사회도 시끄럽게 한 사건들이 여럿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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