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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 4 - 지하도시
김문겸 지음 / 김영사 / 2007년 11월
평점 :
사람들은 지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연구를 한다. 그래서 사람이 살기에 더 나은 곳이나, 더 편리한 것은 찾아낸다. 아주 옛날에 동굴에 살던 사람들도 동굴이 바깥보다 더 살기가 좋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동굴안에서 살았다. 그래서 동굴안에서 여러 가지 유물이 나오고, 동굴벽에 그린 그림도 발견할 수 있다. 터키나 로마 같은 곳에서는 문명이 발달하고 나서도 동굴속에서 사람들이 살았다. 그런 이유는 그곳의 기후가 그렇게 하는 것이 낫거나, 사람들한테 잡혀가지 않을려고 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전쟁이 일어날 때 폭탄이 떨어져도 다치지 않을려고 땅속에 튼튼한 동굴을 만들어 놓고 숨어 있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굴속이 시원하다는 것을 이용해서 석빙고를 만들어서 여름까지 얼음을 보관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땅속은 사람이 잘 이용하면 좋은 것이다. 요즘도 지하철이나 지하도 같은 것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한다. 또 바다밑으로 통로를 만들어서 기차가 지나가기도 하고, 땅속에 도시를 만들어서 사람이 살수 있도록 연구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