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551 | 55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히틀러 - 혼돈의 시대가 낳은 위험한 영웅 아이세움 역사 인물 12
브렌다 하우겐 지음, 이남석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 왜 하필이면 히틀러일까 생각해 봤다. 세계2차대전을 일으키고 수많은 유대인들을 학살한 악인 중에 악인을... 그에 대해 본받을 것은 없겠지만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다는 생각과 그가 왜 그런 악행들을 저지르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때 러시아와 미국이 국토를 양분해 신탁통치를 하지 않았더라면 국토가 양분되는 오늘날의 상황을 맞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인물에 대해 정말 아는 것이 없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자세히 알게 됐고, 세계 1, 2차 대전들이 어떤 연유로 발발하게 되었는지도 자세히 알게 됐다.

  히틀러는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선동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임에 틀림없었다. 그의 남다른 재능이 올바로 사용됐더라면 역사에서 길이 칭송받을 인물이 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고, 그 또한 독일이 제1차세계의 패전국으로서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경제적으로 아주 궁핍하게 됐을 때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마련하게 됐고 결국에는 독일의 대통령 자리에까지 오르게 됐다. 독일인 입장에서 볼 때 그는 독일을 아니 독일의 본래 민족인 아리아인을 끔찍이 사랑한 애국주의자요, 민족주의자였지만 종래에는 독일의 주변국가들을 무자비하게 침탈하고 수많은 유대인을 참혹하게 살해한 반인본주의자였다.

  히틀러가 자신의 민족 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릇된 인성을 갖게 된 것은 자신이 무척이나 소망했던 화가로의 꿈이 꺾였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어려서부터 화가가 몹시 되고 싶어 했지만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했던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학교생활도 등한시하게 됐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원하는 그림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았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 후에는 다시 화가의 길을 걷고자 그림을 그려서 파는 생활을 하게 되지만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 반유대 감정을 갖게 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가 그의 희망대로 화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면 그는 화가가 됐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악인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유명한 화가가 됐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리고 그가 더욱 더 반유대 감정을 공고히 하고 아리안족 수호주의자가 된 것은 제1차대전에 군인으로 참전해서였다. 그는 전쟁의 참혹상을 직접 겪으면서 자신의 조국인 독일을 처참하게 만든 바깥 세상에 대해 증오심을 갖게 된다. 이루지 못한 꿈으로 인한 좌절감, 생활의 궁핍함, 전쟁터에서 갖게 된 증오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히틀러라는 위험인물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히틀러에 대해 읽으면서 독이 있는 물질이라도 조금만 잘 쓰면 약으로도 쓸 수 있듯이 뛰어난 능력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음을 느꼈고 인간에서 있어서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히틀러 - 혼돈의 시대가 낳은 위험한 영웅 아이세움 역사 인물 12
브렌다 하우겐 지음, 이남석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 왜 하필이면 히틀러일까 생각해 봤다. 세계2차대전을 일으키고 수많은 유대인들을 학살한 악인 중에 악인을... 그에 대해 본받을 것은 없겠지만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다는 생각과 그가 왜 그런 악행들을 저지르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때 러시아와 미국이 국토를 양분해 신탁통치를 하지 않았더라면 국토가 양분되는 오늘날의 상황을 맞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인물에 대해 정말 아는 것이 없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자세히 알게 됐고, 세계 1, 2차 대전들이 어떤 연유로 발발하게 되었는지도 자세히 알게 됐다.

  히틀러는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선동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임에 틀림없었다. 그의 남다른 재능이 올바로 사용됐더라면 역사에서 길이 칭송받을 인물이 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고, 그 또한 독일이 제1차세계의 패전국으로서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경제적으로 아주 궁핍하게 됐을 때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마련하게 됐고 결국에는 독일의 대통령 자리에까지 오르게 됐다. 독일인 입장에서 볼 때 그는 독일을 아니 독일의 본래 민족인 아리아인을 끔찍이 사랑한 애국주의자요, 민족주의자였지만 종래에는 독일의 주변국가들을 무자비하게 침탈하고 수많은 유대인을 참혹하게 살해한 반인본주의자였다.

  히틀러가 자신의 민족 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릇된 인성을 갖게 된 것은 자신이 무척이나 소망했던 화가로의 꿈이 꺾였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어려서부터 화가가 몹시 되고 싶어 했지만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했던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학교생활도 등한시하게 됐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원하는 그림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았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 후에는 다시 화가의 길을 걷고자 그림을 그려서 파는 생활을 하게 되지만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 반유대 감정을 갖게 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가 그의 희망대로 화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면 그는 화가가 됐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악인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유명한 화가가 됐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리고 그가 더욱 더 반유대 감정을 공고히 하고 아리안족 수호주의자가 된 것은 제1차대전에 군인으로 참전해서였다. 그는 전쟁의 참혹상을 직접 겪으면서 자신의 조국인 독일을 처참하게 만든 바깥 세상에 대해 증오심을 갖게 된다. 이루지 못한 꿈으로 인한 좌절감, 생활의 궁핍함, 전쟁터에서 갖게 된 증오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히틀러라는 위험인물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히틀러에 대해 읽으면서 독이 있는 물질이라도 조금만 잘 쓰면 약으로도 쓸 수 있듯이 뛰어난 능력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음을 느꼈고 인간에서 있어서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꾸러미 응용 5-가 - 2009년용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꾸러미 2013년-1 8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실력을 향상시키려면 아무래도 다양한 응용문제들을 많이 풀어봐야 하는데, 그에 아주 적합한 문제집이 바로 '문제꾸러미'인 것 같습니다. 교과서 단원에 맞춰 다양한 응용 문제들이 들어있어 교과과정의 심화학습이 가능하여 문제들이 시원하게 배치돼 있어 학습부담을 크게 주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출문제로 사과 100점 따먹기 5-1 - 2009년용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초등 고학년이 될수록 사회와 과학이 어려워집니다. 암기해야 될 것도 많아지고 이해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사과 100점 따먹기는 이 두 과목을 한 권으로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게 구성돼 있어 좋았습니다. 각 단원의 핵심정리가 그림 설명과 표로 일목요연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돼 있으며 단어별 기출문제들이 수록돼 있어서 확실하게 이해하고 단원을 넘어갈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혼자서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아하더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551 | 55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