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책을 읽고 그 사진 책에 관한 글이네요..이건 좀 읽기가 꺼려지는데...음...돈도 딸리는데 일단 여유 생기면 읽어 보기로...
읽고 싶은 책은 쌓여 가는데 여유는 늘 부족하고이러다 찜만 드시는 탐식이커진다.....이것도욕망인가보다.ㅠ.ㅠ
초등생용 우리 음악에 대한 흥겨운 소리 이야기...국악 판소리를 사랑하는 전 문화부장관이자 배우 김명곤 선생께서출간 기념으로 받았던 책.큼지막한 싸인을 넣은 책을딸아이에게 주고 나서 고맙다는 답글을 보내드렸더니 해맑게 기뻐 해주셧다.아이들에게 쉽고 재미나게 우리 음악을설명하느라 퍽이나 고생한 흔적이 묻어 났다.책에도 추억이 도사렸다.몇해 동안 안부도 전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늘 건강하시길....
숭고미..미학에서의 숭고....영화로 먼저 봤다.읽어 보고싶다.숭고미에 대한 서양 철학적 견해들...칸트의 숭고에 대한 글까지...신학적 담론들포함....
왠만해서는 어떤 책이든 까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이 책은 제목 때문에 소위 낚인 책.사진을 좋아해서 사진 에세이책은 거부감없이 보는 편이다만은...사진과 인문학이라는담론을 너무 믿었던 오류.인문학이라길래 사진의 인문학적인 연관.사유 그런 이야기를 기대 했는데...많은 부분이 개인적인 사진관련 경험론만 나열되어 있었다.그럴려면 인문학은 낚시밥이었던 셈이다.나 내가 덥석 물고 파닥파닥 했다.중간에 읽다가 덥어 버렸다.그정도 사진 경험은 사진 15년쯤 찍으면 다 있음직도 한 것들인데....아 요즘 인문학이 화두가 되니 책에서도 낚으려 든다.우띠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