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몇 해 밖에 안 살았지만 삶이란 누구 때문인 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시작은 누구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으나 결국 자신을 만드는 건 자기 자신이지. 살면서 받는 상처나 고통 같은 것을 자기 삶의 훈장으로 만드는가 누덕 누덕 기운 자국으로 만드는가는 자신의 선택인 것 같아. 안그러니?"
나는 언니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도대체 언니는 왜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 나는 상처투성이의 몸을 다 드러낸채 언니앞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 유진과 유진 - 이금이 :p 195 

 

 

 

 

 

세상엔 읽고 싶은 책이 이렇게도 많은데.. 난 책 읽을 시간도 완전 많은데..

책은 왜 이렇게 더디게만 읽히는지 모르겠다. ㅠㅠ 

책도 TV처럼 펼쳐놓고 가만 보고 있기만 하면 눈으로 쑥쑥 흡수되면 참 좋겠다.

 

 

유진과 유진 이 책, 진짜 옛날 옛날 옛날부터 찜해둔 책인데 뭐한다고? 아직도 못읽고 있네ㅋㅋㅋ

책값은 알라딘에서 30% 세일해서 7,350원 아주 싼 편이지만 이상하게.. 이 돈도 아껴서 ㅋㅋ 

내가 모으고 있는 세계 문학전집 시리즈를 한 권 더 사는게 낫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거다.

ㅋㅋ 해서, 중고등록 알림 신청 해놨음 ㅋㅋ

[유진과 유진 - 이금이] 책분류 | 청소년 소설  | 양장본 | 285쪽 | 188*127mm | 36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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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죽이는 것, 혹은 감정을 누르는 것은 불행일 수밖에 없다. 살아 있으면서 죽은 척하는 것이 어떻게 행복이겠는가. 그러니 다시 감정을 살려내야만 한다. 이것은 삶의 본능이자 삶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관에 들른다. 아니면 홍대나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의 탱고바에 갈 수도 있다. CD플레이어에서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를 들으려고 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소설이나 시집을 사려고 서점을 방문할 수도 있다. 모두 억압되었던 감정을 다시 살려내지 않으면,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여행을 떠날지도 모른다. 아무도 나를 모르니 누군가 나의 감정을 억압하려야 할 수도 없는 곳, 직장 상사도 없고 엄한 시부모도 없고 나를 질식시키던 사회 통념도 미치지 않는곳, 우리는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모든 감정들이 불꽃놀이처럼 터져나오기 쉽기 때문이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 강신주 :p 17 프롤로그 중에서

 

 

 

강신주라는 이름만 듣고 여자분이신 줄 알았는데;; 샛노란 책 표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ㅎㅎ

이달 초 오랜만에 참석한 책날다 모임에서 강신주 책 좋다더라~는 이야기를 주워듣고 급 관심이 갔는데

스피노자가 어쩌고 철학이 어쩌고 하는 바람에 에이_ 졸리겠다. 창을 닫아버리고 말았는데..

  

오늘 갑자기 또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오! 이렇게 하이 퀄리티의 예쁜 책인지 몰랐네 ㅎㅎ

 

 

 

 

 

 

 

 

그런 만큼 책값도 후들후들이긴 하지만;; (알라딘 판매가 17,550원)

크리스마스에 선물 받고 싶은 책, 목록에 넣어놔야겠다. ㅋㅋ

(올 크리스마스 선물은 ㅋㅋ 라쿤털 대박 풍성한 야상을 며칠 전에 미리 당겨 받았기 때문에

양심상;; 또 내놓으라 할 수 없겠지만 ㅋㅋㅋ 내가 나에게 선물해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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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p 오늘도 손에 잡히는 대로 3권 골라  내게 온 책 ♪

 

 

 

1. < 어린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프랑스소설 | 양장본 | 144쪽 | 170*125mm

지난번 <1cm+ 일 센티 플러스> 보내주셨던 허밍버드에서 이번엔 허밍버드 클래식 3 - 어린 왕자를 보내주셨다.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는 디자인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드디어 나도 만나보게 되었구나!

예쁜 책 나 완~전 좋아하는데 ㅠㅠ 속은 얼마나 더 예쁠지? 너무 기대가 된다. 

원래 책 도착하면 첨부터 끝까지 휘리릭 ~ 넘기며 스캔해보는데.. 이 책은 일부러 안 열어봤다.

나중에 정식으로 읽으면서 듬뿍 만끽하려고 ㅋㅋ

 

 

 

 

 

2. < 내일 - 기욤 뮈소 > 프랑스 소설 | 반양장본 | 448쪽 | 210*147mm | 600g

기욤 뮈소 신간 또 나왔네! 욕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읽고 있다 ㅋㅋ 아씨. 근데 되게 재밌다. ㅋㅋ 

작년에 읽었던 <7년 후> 보다 훨씬 재밌어졌고, 내가 싫어하는 로맨스 소설인데도 거부감이 전혀 없고,

무엇보다 이야기 흐름이 굉장히 다이나믹해서 ㅋㅋㅋ 계속 계속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게

암튼, 요 며칠 재미지게 읽고 있다.

 

 

 

 

 

3. < 악녀를 위한 밤 - 존 버든 > 영미소설 > 액션/스릴러 | 반양장본 | 643쪽 | 210*140mm | 815g

꺅꺅!! 그동안 책으로 만난 형사 중에 최고로 멋진 형사 데이브 거니 ♡  

올 9월에 <658 우연히>를 읽고 와! 이런 작가를 이제야 알게 되다니!! 안타까워했던 게 아직도 생생한데 이제야 모셔왔다. 

실물을 직접 만져보니 두께가 진짜 더 후덜덜하다 ㅋㅋㅋ

근데 이상한 게 <악녀를 위한 밤>은 643쪽짜리고 <총균쇠>는 752쪽짜리인데

어떻게 쪽수가 더 적은 <악녀를 위한 밤>이 더 두꺼운지 모르겠다;; (종이 재질때문인가?)

비록 두꺼운 책 울렁증에 괴롭긴 하겠지만 존 버든 책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덤벼들어 읽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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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개성과 장인정신을 가진 바리스타가 있고, 상냥하고 커피에 대해서 이것저것 정보도 자세히 알려주는 종업원이 있으며,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에, 커피 맛이 일품, 디저트 케이크까지 예술인 카페라면, 가보고 싶지 않은가? 문만 들어서면 뭐라 말할 수 없는 은은하고 고소한 커피향에 젖게 되고, 사이드 메뉴도 딱 두세 가지만 있어서 전문성이 느껴지고, 정확히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각자 개성이 있는, 그러나 편안한 의자들이 있는 카페.

 

사실 이런 카페는 이제 흔하다. 그러면 여기에 더해서 물물교환이 있는 카페라면 어떤가? 카페에는 일상생활용품에서부터 출처를 알 수 없는 요상한 물건들까지 계통 없이 늘어서 있다. 그중에 마음에 딱 잡히는 것을 집어들면 된다. 그리고 자기 물건 중 하나를 내놓는 것이다. 물건이 없으면 노래나 연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어떤 손님은 자기 ‘이야기’를 가지고 다른 물건으로 바꿔가기도 한다.

 

영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에 나오는 카페다. 사람들은 이 카페에 오면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것과 바꿀 수 있다. 기타와 목마를 바꾸기도 하고, 하수구를 수리해주는 일과 요리책이 교환되기도 한다. 물건이 없으면 재능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확실히 탈 자본주의적이다. 돈이 사용가치를 넘어 교환가치, 상징가치까지 갖추게 된 자본주의에서 물물교환은 전근대적, 반자본주의적인 시스템이다. 그런 반역의 행위가 타이페이 카페에서 이루어진다. 물론 백퍼센트 그렇지는 않다. 커피와 디저트 케이크는 돈으로 계산 되니까.

 

모든 순간의 인문학 - 한귀은 :p 135

 

 

근사한 분위기와 친절한 종업원, 맛있는 커피와 케이크, 그리고 물물교환이 있는 카페라니!!!  

게다가 이 물물교환 시스템이라는 건 또 어찌나 씽크빅 돋는지!! 일상 용품부터 출처를 알 수 없는 요상한 물건들이 늘어서 있는 그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집고 그 대신 자신이 가진 물건 중 하나를 내놓는다. 물건이 없으면 노래나 연주로도 교환이 가능하고, 자기 이야기를 가지고 다른 물건으로 바꿔가기도 한다. 오!!!!!! 세상에!! 어쩜?? 이렇게 멋진 카페를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어디지??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어졌다! 그런데 아... 안타깝게도 영화 속 카페란다 ㅠㅠ 너무 아쉬워서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라는? 영화라도 꼭 보고 싶어지지 않나?  

 

 

 

 

 

그리고  또 하나의 카페가 있다. 

아니 여기는 카페가 아니라 술집이라 해야 하나? 무튼, 이름부터 아름다운 ‘물속의 달’이라는 펍이다.

 

 

  

‘물속의 달’이라는 펍이 있다. 이 펍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언제나 조용해서 대화를 나누기가 좋다. 모든 손님들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자기’라고 부른다. 오빠나 언니가 아니라 ‘자기’다. 바텐더가 아무에게나 오빠니 언니니 하는 바는 대개 막가는 분위기라서 불쾌해진다. 아스피린과 우표도 팔며, 정찬을 먹을 수는 없지만 스낵 카운터가 있어서 언제나 소시지 샌드위치나 홍합, 치즈, 피클, 비스킷 등을 먹을 수 있다. 위층에서는 든든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이 집 점심이 특히 마음에 드는 건 흑상맥주가 딸려 나오기 때문이다.

 

조지 오웰의 글 <물속의 달>에 나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물속의 달’은 실제로 있었던 펍이 아니라 조지 오웰이 상상해낸, 그러니까 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 펍이었다.  조지 오웰에게는 혼자서 맥주와 함께 점심을 음미할 수 있고, 혼자 와도 친한 바텐더와 소근거릴 수 있고, 여럿이 와도 조용히 대화할 수 있고, 약국에 가지 않아도 아스피린을 약 같지 않게 삼킬 수 있고, 우체국이라는 관공서에 가지 않아도 편지를 써서 낭만적으로 우표지 붙일 수 있는 펍이 필요했던 것이다.

‘물속의 달’은 한마디로 다목적 복합 감성공간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이 조지 오웰이 고독을 즐기는 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펍이 제공하는 고독 속에서 작품을 구상하거나 혹은 작품의 세계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는 했을 것이다.

 

모든 순간의 인문학 - 한귀은 :p 156~157

 

 

 

 

물물교환 카페 vs ‘물속의 달’ 두 개의 멋진 장소가 한 책 속에 들어 있었다니!!

무심코 책 노트를 뒤적거리다가 물속의 달 펍 대목을 보고 오.. 이 비슷한? 멋진 카페가 나오는 책을 분명 읽었었는데.. 무슨 책이었더라?? 아무리 책 목록을 차근차근 되짚어봐도 도저히 생각이 안 나서 미처 버리기 직전 ㅋㅋ 물물교환 카페로 블로그 내 검색을 해봤더니 ㅋㅋㅋ 같은 책에서 봤던 내용이었긔 ㅋㅋㅋ  심지어 책 리뷰에도 저 부분 인용했었긔 ㅋㅋㅋ 에쿠 이놈에 기억력 어쩔 -_ㅜ;; 

모든 순간의 인문학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855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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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 마음이 한 뼘씩 자라는 이야기
사색의향기문화원 지음, 이영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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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향기? 향기 메일이란 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 음.. 나도 한때 열심히 받아 보다 지금은 스팸 메일로 걸러지고 있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같은 건가? 어쨌든 좋은글, 명상글, 책 속의 글 등 그동안의 향기메일 중에서도 엄선한 120편의 사색글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하니. 엑기스중의 엑기스겠구나! 잔뜩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책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마음을 쓰다듬는, 오늘의 사색이 도착했습니다.  오 이런, 광고 카피도 참 좋구나  정말, 우유처럼 사색도 매일매일 배달시켜 먹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웃음이 났다. 

 

 

자 - 먼저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는 어떤 책인지? 책소개 살펴보자.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문화나눔 활동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자 설립된 비영리 문화단체로, 명상의 글, 책 속의 글, 작가의 글, 독자의 글, 문화읽기 등 각기 다른 주제의 콘텐츠를 '향기메일'이라는 메일 서비스를 통해 주 5회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04년에 시작된 이 서비스는 어느덧 10년째에 접어들었으며 현재는 약 160만 명의 회원들에게 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는 지난 10년간 발행된 향기메일 중에서 사색을 끌어내기에 적합한 글들을 엄선하여 펴낸 첫 번째 책이다. 향기메일 120편을 총 4장의 주제로 구분해 싣고 있다.

1장은 각자의 얼굴에 담긴 살아가는 이야기, 상처받으면서도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2장은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도록 힘을 주는 이야기, '희망'을 북돋워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3장은 우리가 품어왔던 마음, 그리고 남겨두고 가야 할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으며, 4장은 삶의 이유가 되어줄 만큼 강력하면서도 원천적인 인간의 본성,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마무리했다.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 알라딘 책소개중에서

 

오! 사색의 향기 문화원 내가 몰랐다고 듣보잡 취급했는데;; 벌써 10년째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무슨 일이든 10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인데. 새삼 이 책이 다시 보인다.  

  


 

솔직히 앞 페이지 내용들은 썩 ~ 와 닿지가 않아서 그림만 펄럭펄럭 넘겨 보기도 했다가, 어차피 글씨가 촘촘한 책도 아니라서 건성건성 생각날 때마다 몇 페이지씩인가 보다가 말다가 보다가 말다가 하던 중에 급하게 화장실 들어가면서 이 책을 손에 들고 갔는데 오! 화장실에서 읽으니 완전 집중 잘되고 구절 구절이 쏙쏙 마음에 들어와 박히는 거다. ㅋㅋ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할 때  

 

사람이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할 때 행복은 자연히 따라온다.

무슨 일이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하라.

그것이 위대한 일인지 아닌지는 생각하지 말고,

방을 청소할 때는 완전히 청소에 몰두하고,

요리할 때는 거기에만 몰두하라.

-오쇼 라즈니쉬

  

몇 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는 못해도

어떤 한 가지 일을 하는 것,

그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실을 이루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마침내 그 끝을 보는 것.

나의 모든 심혈을 기울여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것.

그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나의 결실과 완성품이

세상의 한 사람에게라도 유용하게 쓰인다면

가슴이 뿌듯한 마음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행복입니다.

 

그 행복을 느끼면서

그 행복을 위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모든 위대한 일은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 사색의향기 문화원 :p 145 ~ 146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하라는 대목을 읽고는 혼자 고무되어 그날은 하찮은 걸레질도 열심히 뽀독뽀독했던 게 기억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다.”데일 카네기의 명언을 읽고는 아! 정말 맞는 말인데, 왜 여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갑자기 자기 성찰도 했다가.. 

 

어쩌면 아직도 우리 집에서 듣보잡, 꼰대 취급이나 받고 있을 책 한 권이 갑자기, 그것도 화장실에서 이토록 새롭게 태어날 수도 있구나!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준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는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람이든 책이든 절대로 띄엄띄엄 보면 안 된다는 커다란 교훈을 남겨 주었답니다. 끝! 

 

 

 

우유처럼 사색도 매일매일 배달시켜 먹고 싶다면 사색의 향기 메일을 신청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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