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홈메이드 - 쿠킹 레시피 105 + 뷰티 레시피 37
김소진 지음 / 우듬지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꺅_ 이렇게 이쁜 요리책은 처음 봄.

음... 그러고보니 이 책을 요리 책 이라고 해야하나? 뷰티 책 이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ㅋㅋ

정말, 책 제목처럼 무엇이든 다 만든다!  그것도 건강하게 예쁘게 *ㅅ*ㅋ

 

요리가 없다면 생활이 얼마나 지루했을까? 종종 진지하게 생각해보신다는ㅋㅋ

달콤 김소진님은.

새로운 양념이나 재료를 발견하면  '저건 어떻게 만드는걸까?' 

레시피를 찾고, 만들어 보는게 "일상의 깨알 같은 기쁨" 이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봐도봐도 온갖 소스부터, 드레싱, 햄, 음료,

클렌징과, 팩, 비누까지 정말 못 만드는게 없으시니까 

나는 자꾸만 맥가이버가 생각났다.

빰빰빰빰 빰 빠바빰~ ♪

ㅋㅅㅋ

 

마트에서만 사먹었던 이런 것들을 어떻게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 깜짝 놀랐던

 허니 머스터드 만드는 법 / 치즈 소스 만드는 법

 

 

잠깐 배워볼까요? ㅋㅋ

 

 ♧♣ 허니 머스터드만들기! ♣♧

 준비물 : 플레인 요거트 250g, 마요네즈 2큰술, 연겨자 1큰술, 꿀 1큰술, 레몬즙 1큰술

 

1. 볼에 플레인 요거트와 연겨자를 넣고 잘 섞는다.

2. 1의 볼에 마요네즈, 레몬즙, 꿀을 넣고 잘 섞는다.

 

 

 ♧♣ 치즈 소스 만들기! ♣♧

준비물 : 우유 300ml , 슬라이스 체다 치즈 5장

1. 냄비에 우유와 체다 치즈를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데운다.

2. 우유가 끓기 직전 약불로 줄이고 10분간 졸인다.

 

 

참 쉽죠??? ㅋㅋㅋ

 

 

 

또띠아 *ㅅ*ㅋ

벌써 언제부터 인터넷으로 또띠아 주문해서, 나도 집에서 피자 좀 만들어 먹어야지~ 했었는데

와! 또띠아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구나!

밀가루, 우유,버터, 소금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다니 요건 내일 당장 만들어봐야지 으흐흐흐ㅋㅋ   

 

 

이름도 예쁜 오렌지 마멀레이드도 *ㅅ*ㅋ 

 

 

무엇이든 _ 만드는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예쁜 일러스트와 이야기들이 더 사랑스러웠던 <무엇이든 홈메이드>

 

 

기존 요리책들과는 달리

소스, 드레싱, 디저트류, 저장 음식등이 주가 되는 책이라서 정말 독특하고, 신기했지만

책 속에 나오는 재료들이 울동네 마트에서는 구하기 힘든 특이한 아이들이 많아서ㅠ

다 따라 만들어 볼 수없다는게 좀 아쉬웠지만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달콤 김소진님의 행복이 듬뿍 듬뿍 묻어 있는것 같아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식탁 옆에 두고 자주 자주 봐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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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 - 가수 이소은 뉴욕 로펌을 사로잡다
이소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아직 첫 번째 이야기도 못다 읽었는데 벌써부터 나는 그녀의 두 번째 책이 궁금해진다. 그저 가수인 줄만 알고 있던 이소은양이 엄친딸이었다니!! 그녀의 놀라운 프로필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열다섯 중학생때 만든 노래로 'EBS 청소년 창작 음악의 밤' 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가수 윤상씨의 눈에 띄어 고등학생때 가수로 데뷔 , 그후에도 계속 4장의 음반을 발표한 가수. 이런 이소은양이 알고보니 고려대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 했고.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법학 전문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니! 가수, 뮤지컬 배우에 이어 국제변호사라니! 와!!!! 이 얼마나 멋진 프로필인가??  

 

연예인 책이 다 그렇겠지?

게다가 나이도 나보다 훨 어리지 않느냐며 (솔직히 나는 작가 나이가 내 나이보다 어리면 췌, 일단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음;;) 별 기대 없이 한 장 한 장 읽어 나갔는데 책을 읽어 갈 수록 내 눈이 자꾸 똥그래졌다.  아, 이친구 정말 멋지다!!! ♥♥♥

 

 

▲ 나는 이 사진이 너무 예뻐 보인다!!  (나의 가장 든든한 서포터이자 솔메이트 엄마와 함께라는 메모가 곁들여져 있음)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께서 공부하라고 한마디 하시자, 내가 이렇게 쏘아붙였단다.

“엄마, 공부하라는 말 좀 하지 마. 차라리 나한테 ‘더 유익한 일’을 하라고 해. 그럼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그때 엄마는 깨달았다고 하셨다. 엄마의 막내딸은 다그치고 잔소리 하는 대신 납득시키고 믿어주면서 키워야 하는 아이라는 걸 말이다.

-74쪽

하하, 초등학교 4학년 짜리가 저렇게 딱, 부러지는 말을 할 수 있다니 너무 귀엽고, 소은양이 아무리 황당한 일에 도전한다고 해도 늘 그저 지켜보시며.. "재미있겠구나. 엄마는 뭘 도와줄까?" 하셨다는 어머니도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아버지도 친언니도 킹왕짱! 멋진분들 이라 책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부럽고 질투가 나던지... ㅠㅠ

 

 

 

▲ 너무 귀여운 소은양과 친언니 *ㅅ*ㅋ

(언니는 나를 꾸며주는 걸 좋아했다. 온갖 액세서리로 치장하고, 이것저것 걸쳐 입고 패셨쇼까지! 어릴 때부터 이런 끼가 있었나 보다.)

언니가 없는 나는 이런 언니도 너무 너무 부럽구 흐엉 ㅠㅠ

 

 

가족 이야기 나온 김에 소은양 언니, 피아니스트 이소연씨 이야기도 잠깐ㅋ  

 

2008년 2월, 뉴욕의 카네기 홀 공연장.

 

그날 공연은 언니가 주스봉지 5천개를 재활용해 만든 드레스를 입고 연주할 예정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보면서 새삼 언니가 대단한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내 옆자리에 앉아 계시던, 언니가 다닌 학교 줄리아드의 로버트 맥도널드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소연 리의 연주는 아주 독특한 데가 있어요. 클래식 마니아뿐 아니라 클래식을 전혀 모르는 어린아이, 생애 단 한번도 클래식을 들어보지 못 한 빈민가 노인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하거든요."

-45쪽

 

 우!! 주스봉지 5천개를 재활용해 만든 드레스!!라니 너무 궁금해서 나는 또 검색 ㅋㅋ

◀ 환경 문제를 음악을 통해 알리기 위해 생각해 낸 것으로 디자이너 니나 밸런티가 만들었다.

는데 절대 주스봉지 같지 않고, 독특하고 세련됐다. 헌데 저걸 디자인하고 하나하나 꿰매는데드는 디자인 값, 수공비가 더 장난 아닐듯! ㅋㅋ ㅋㅋㅋ

 

 

 

아이고 책 리뷰가 또 삼천포로 빠질라하노 ㅠ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와서 ㅋㅋㅋㅋ

 

 

 

어릴 때부터 법정관련 소설이나 영화라면 사족을 못 썼다는 소은양. 그래서 그저 막연하게 변호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는 소은양. 그당시 소은양이 가장 좋아하던 법정 영화가 <필라델피아>였다는데... ...  엇, 나도 필라델피아 탐 행크스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장면!! 너무 멋져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데!! 하며 반가웠는데 역시, 소은양은 달랐다. ㅋㅋ  

 

 

 

어찌나 반복해서 봤는지 주요 장면의 대사까지 달달 외울 정도였다 특히 덴절 워싱턴이 톰 행크스에게 왜 변호사가 되었는

지 묻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법을 사랑해서 변호사가 됐습니다.”톰 행크스가 대답하자 덴절 워싱턴이 또 묻는다.

“법을 왜 사랑합니까?”그러자 톰 행크스가 이렇게 대답한다.

흔하지 않게, 아주 가끔 일어나는 일이긴 하지만 정의를 실현할 기회가 내게 오는 때가 있습니다.

그때의 희열과 전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대사를 들은 순간, 나는 무릎을 탁 쳤다. ‘그래, 내가 할 일이 바로 이거야. 톰 행크스 같은 변호사가 되는거!’

-19쪽

 

멋진 영화 한 장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마음속에 새기고, 꿈을 꾸고, 한발한발 꿈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이 어찌나 대견하고 감동적이기까지한지.. 정말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다 명언이고 너무 본 받고 싶은 이야기들이라 ㅋㅋㅋ 이 책을 읽을때는 아주 천천히 내 마음도 따라 뜨거워 질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읽어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꿈 이룸 가이드" 같은 책? 같기도 하고...  뒤로 갈수록 로스쿨 에피소드들이 본격적으로 나오며 더 흥미진진해 지는데 골치 아플 법학 용어들도 소은양이 이야기해주니 어찌나 흥미진진하고 재밌는지 모르겠다. 어서 빨리 다 읽어 치우고 법정 영화까지 한 편 때려 줘야만 할 것 같다. 그리고"언니 웃지 마세요.. 제 꿈은 검사예요" 하던 아는 동생의 안부도 갑자기 궁금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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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은 건너 뛰었고, 또 오랫만에 책모임 다녀왔다 :D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근대를 말하다>, <그남자의 웨딩드레스> 등등등 읽고 싶은 책들 진짜 많이 모였는데.. 

나는 다 읽은 <고령화 가족>과 <테라피>를 반납하고.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노우맨>이랑 <화차>를 빌려왔다.

 

밀려있는 책들도, 읽고 있는 책들도, 빨리 리뷰 완료 해야 할 책들도 잔뜩인데..

도저히 호기심을 못참고 <스노우맨>을 열었다가. 일이 다 꼬여버렸다.

너무 재밌어서 벌써 171쪽까지 읽었는데.. 이제와서 덮어 두고 읽던 책을 다시 읽을 수도...

그렇다고 이렇게 두꺼운 624쪽짜리 스노우맨을 만사 제치고 끝까지 다 읽자니 이삼일은 더 걸릴것같고 ㅠㅠ

책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슬프구나. 엉엉 ㅠㅠ

 

 

 

 

 

 

 

 

 

 

 

 

 

 

 

 

 

 

 

아직 덜 읽었지만 이 책 완전 대박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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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처음 제목만 봤을때부터 엇, 이건 내 책인데? 싶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완전 내 이야기라서 나는 계속 놀랐고. 제목에 심리학이 들어가 있으니까 당연히 인문학쪽 교양 심리서적 일 줄 알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자기계발서라서 나는 또 놀랐다ㅋㅋㅋ

 

음.. 그러니까 내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자면 이 책은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비지니스 공략집이랄까? 여기서 눈 여겨 볼 점은 '내성적'이 아니라 '내향적' 이라는 표현 ㅋㅋ (내 표현은 아니고 책에서 계속 내향적이라는 말을 쓰더라) 비록 한 끝 차이긴 하지만 내성적이라는 말보다는 내향적이라는 단어가 훨씬 더 배려심이 느껴지는게 좋지 않은가!!! 무작정 좋은 느낌만 있었는데 지금 막 사전을 찾아 보니 비슷비슷 하면서도 서로 이렇게 다른 뜻이 있었구나 *ㅅ*ㅋ  

 

내성적 (內省的) : [관형사·명사]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또는 그런 것.

내향적 (內向的) : [관형사·명사] 외면적인 면보다는 내면적인 면을 추구하는. 또는 그런 것.

 

 

 

 

총 246쪽 양장본인데 한 꼭지 한 꼭지 시작 될때마다 ▲ 이렇게 시작이 된다. (소제목, 명언 한마디, 퀴즈)

나는. 이런 편집(?)도 너무 마음에 들고 책이 뭐랄까? 디게 잘 읽혀서 더 좋았다.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을 고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이다. 누구든 한 가지 장점은 있게 마련이다 - 카네기

후후후 좋은 말씀. 맞는말씀. 근데 싫은점은 열 가지 백 가지 막- 떠오르는데 좋은 점은 겨우겨우 한 개밖에 못찾겠고 힘들어 우씽 ㅋㅋㅋㅋ  

 

 

 

 

초반 90쪽까지는 그량저량 읽었는데. 100페이지 넘어서니 우핫, 포스트잇 작렬!  아. 그러고보니 4쪽에 있는 당신은 내성적인 사람인가? 외향적인 사람인가? 구별법도 인상 깊었었는데. 잠깐 옮겨보자면...

 

내성적인 사람

▣ 내부지향적이다. ▣ 생각한 후에 말한다. ▣ 혼자 있을때 활력을 얻는다. ▣ 약간의 자극을 즐긴다. ▣ 집중력이 강하다. ▣ 생각과 계획에 초점을 맞춘다. ▣ 일대일 토론을 좋아한다. ▣ 사생활을 소중히 여긴다.

 

외향적인 사람

▣ 외부 지향적이다. ▣ 말하면서 생각한다. ▣ 다른 사람과 어울릴 때 활력을 얻는다. ▣ 동시다발적인 자극을 즐긴다. ▣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 사람과 사건에 초점을 맞춘다. ▣ 집단 토론을 더 좋아한다. ▣ 다른 사람과 공유하길 좋아한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지금 자신의 성격대로 살고 있는가?  

-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4p

 

나는 옛날에는 내가 완전 외향적인 인간인줄 알고 살았었었는데. 점점 나이가 올라 갈수록 자꾸 혼자가 좋고ㅋㅋ 어떤 약속이라도 잡히게 되는 날엔 늘 속으로 "에이 집에서 혼자 책이나 볼 걸"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고 그러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헛! 나는 원래부터 좀 내향적인 인간 이었나?? 몹시 의심스럽더니 이 책을 다 읽고나니 나는 완전 내향적 인간이었구나!! 확신이 생겼다. 물론 사람 성격은 흑과 백처럼 명확하게 구분 되는 종류가 아니니.. 우리는 늘 상황에 따라~ 내향형, 외향형, 중간형을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다는 표현이 더 맞겠지만...  

 

아무튼 나의 정체성을 찾게 해 준 이 책이 나는 무척 고맙고, 내가 지금 백조가 아니고 직장인 이었다면 엄청나게 더 고마운 책이 되었을 텐데...ㅋㅋㅋ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끝.

 

 

 

 

이 책 속의 소중한 글

질문을 잘하는 요령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닫힌 질문은 ‘예’ 혹은 ‘아니요’ 라는 대답만 요구하므로 대화가 단절되기 쉽다. 반면 열린 질문은 정보를 최대한 끌어내고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지금 직장이 마음에 듭니까?“ 라고 묻는 대신 ”당신 일의 어떤 점이 가장 좋습니까?“ 라고 물어보자.

또한 ‘왜’ 라고 물으면 상대방은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가능한 한 ‘왜’ 가 아니라 ‘어떻게’ 혹은 ‘무엇을‘ 이라고 물어보라. “왜 일을 그만두었습니까?” 라고 묻는 대신 “무언가 하고 싶은 다른 일이 있으셨나요?” 라고 물어보자.

-1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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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곰똘이 2012-10-20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요즘 이 책 읽고있는데~ㅎ
뭔가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네요~ㅋ
잘보고가요~

꽃핑키 2012-10-20 18:01   좋아요 0 | URL
ㅎㅎㅎ 반갑습니다. 엽기곰똘이님^_^ㅋ
마침, 요즘 읽고 계신 책이군요! ㅋ 나머지도 즐독하시기를요:)
 

저녁엔 책을 읽는데 이런 글이 나왔다. 

"아티초크의 씨앗을 얻기 위해서는 무수한 잎을 벗겨야 한다.

(이게 양파껍질보다 더 나은 비유라고 생각한다. 양파를 벗기면 맵기만 하고 가운데에 특별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 

오호, 나는 또 막.. 아티초크는 뭔가????!!!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ㅋㅋ

어서 빨리 책도 끝까지 다 읽어야했고, 엄청 귀찮았지만 검색까지 해봤지뭔가.  

 

 

 

 

오호호 요렇게 생겼구나.. ㅋㅋ 브로콜리처럼 삶아서, 한 겹 한 겹 뜯어서 먹기도하고 그런가본데.. 

 

 

 

 

보라색 꽃도 너무 예쁜데 어떻게보니 해파리과 외계생물체 같기도하고 ㅋㅋ

 

 

 

 

드 넓은 아티초크 밭에 펼쳐진 모습은 꼭 우리나라 수박밭이나 참외밭 같은데?

어디서 저런 파인애플같은게 생기는걸까? 신기하다 :p 

 

 

 

 

  그리고 또 책을 읽다보니 "모든 사람이 빅브라더의 감시를 받는다는 과대망상을 부추기고 싶지는 않지만," 

이라는 문장도 눈에 들어왔다.  오!! 요기까지만 읽었을때 어쩐지 조지 오웰 1984가 어렴풋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듯했는데

앗싸. 조지오웰이 대단한 것을 발견한 건 사실인것같다. 고 다음 문장이 이어졌다. 으흐흐 이럴때 나는 쫌 뿌듯하다.

 

 

 

 

 

 

읽고 있던 책은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홍. 한글판 책표지도 예쁘진 않아도; 그럭저럭 잘 뽑았다 싶긴했는데

영문판 책표지는 완전 간지나는구나 X_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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