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인테리어
임상범 지음 / 나무수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흐아아ㅏ아ㅏ하ㅏ하ㅏㅏ 힐링이 필요해 ㅠㅠㅠㅠ

월요일 부터 어제까지... 시어머님께서 병원에 계셔서 정신이 없었다. 어제 겨우 퇴원시켜 드렸는데. 내일 당장 또.. 추석 음식하러 시댁에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완전 멘붕. oTL 이럴땐 정말 결혼은 미친짓이라는 말이 그렇게 와닿을수가 없다. ㅋㅋ 하루쯤은 푹 쉬고 안정을 취해야 안 미치고 제정신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을것 같아서 오늘은 하루종일 방콕 좀비모드. 하아! 역시 우리집이 최고로 좋구나!!! 

 

느즈막히 일어나 드라마 골든타임도 최종회까지 다 챙겨 보고, 침대에 드러누워서 뒹굴뒹굴 하다가 ㅋㅋ <신혼집 인테리어>를 팔랑팔랑 넘겨봤다. 나 처럼 집에 콕, 박혀있는 걸 제일 좋아하는 집순이에겐 요런 인테리어 책 은근 힐링이 된다. 예쁜 집들 구경하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우리집에 놀고 있는 공간도 요렇게 한번 꾸며볼까? 아이디어도 생기고.. 가끔 미친듯 지름신이 내리는 부작용이 있긴하지만;;; 예쁜것들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   

 

 

 

▲ 이 사진 보니까 액자! 예쁜 액자 사고 싶다. ㅠㅠ

심플한 책장도 눈길이 가고, 책장 맨 윗칸 조명은 뭐니? 삿갓 쓴 새 인거임 +_+? 암튼 예쁘구나!!

그 옆에 노란 원피스 소녀 모형도 이쁘고!! 

 

 

 

▲ 하악 ㅠㅠ 완전 로망하는 넓고, 예쁜 책장!!!

사실 책장도 책장이지만 책이 저렇게도 없다는데 더 눈길이 간다 ㅋㅋㅋㅋ 

내 서재방 책들만 갖다 꽂아도 금새 비좁아 터질텐데 부럽구랴ㅠㅠㅠ ; 

 

 

 

▲ 제일 띠용~ @_@ㅋ 아이디어다 싶었던 "책장으로 주방과 공간을 분리한 서재형 거실!"

 

 

 

▲ 침대도 예쁘지만 알록 달록 베개랑 이불이 침대를 더 부각시켜주는듯 ㅋ

그 옆 블루키친도 너무 예쁘다!! *ㅅ*ㅋ

 

 

 

 

보통 인테리어 책이라면 온통 사진이고 글씨는 별로 없기 마련인데 이 책은 글씨가 많아서 좀 놀랐다. 무의식적으로 글씨를 읽어 내려가다보니 ㅋㅋ 한 줄 한 줄 구석구석에 배울게 얼마나 많은지? <신혼집 인테리어>는  단순한 눈요기 보다는 인테리어에 관해 조금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석만 지나고 나면 다시 찬찬히 글씨까지 싹! 다! 정독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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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ols 툴스 - 그들만 알았던 부와 행복의 5가지 절대 도구
필 스터츠 & 배리 미첼스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올 초에 나는 이런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 대충 요약하자면  "올해 27세 청년으로. 미래에 아무런 준비도 계획도 없는... 욕 먹어도 싼 인생입니다. 불쌍한 인생 하나 구제하신다는 생각으로 좀 도와주십시오. 제가 정신을 차릴 수 있는 책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메일 내용은 엄청나게 길었고 한 줄 한 줄 읽어내려 갈수록 첩첩산중. 솔직히 그때는 헉. 이 사람이 나한테 왜 이러는걸까? 내가 뭐라고...;; 덜컥 겁도 났었다. 물론, 나는 착한 여자 사람이라서 그 메일을 받고 몇 날 몇 일동안 과연 어떤 책을 추천해 줘야할까? 혼자서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결국 나는 아무런 답장도 보내주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미안한 일이고. 아직도 "당신을 한순간에 변화시킬 수 있는 마법의 책 따위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는 내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만약 그때 내가 THE TOOLS를 읽고 있었더라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책 소개를 살펴보자.

THE TOOLS 툴스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지금 당신이 힘들고 괴로운 이유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차곡차곡 쌓여 현재를 잠식했기 때문이다. 가슴속에 응어리진 고통은 커다란 돌이 되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렇다면 고통의 근원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내 앞에 닥친 불행을 물리치고 행복과 성공으로 가는 길, 그 길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출처 알라딘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들이 이미 행복과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참 많이도 이야기해주고 있지만.. '저런 일은 내겐 절대 해당사항 없을 것' 같은 현실감 없는 사례의 나열이라던가? 아무리 책을 열심히 읽는다 치더라도 읽을 때 잠깐 뿐, 이라는 느낌을 주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더 툴스에서 일러주는 이야기들은 남의 이야기지만 어쩐지 내 이야기처럼 잘 받아들여져서 그동안 읽었던 그 어떤 계발서들보다 자연스럽게  와닿는게 좋았다. 다만... 다섯가지 툴이 밝혀지는 '회색 네모 박스'  그 속에 마치 연극대사 처럼 오글거리는 문장들은 사이비 종교의 무엇을 떠올리게 만들어서 ㅋ 읍! 이건 좀 오버 스러운 걸? 혼자 중얼거리기도 했지만...;;; 다섯가지 툴 자체는 정말 깊이 공감할 만했다.  

 

눈부신 인생을 위한 5가지 변화 도구

1. 고통에 맞서 전진하라. 2. 능동적으로 사랑하라. 3.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4. 삶에 감사가 흐르게 하라. 5. 위험 경보를 자각하라.  

이렇게 짧은 문장으로 표현했을 땐 이 책도 거기서 거기인 듯 식상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속이 꽉 차있다. 

 

 

게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놀랍도록!! 쏙쏙 흡수 되는 그림은 완전 브라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외쳐주고 싶을 만큼 멋졌다 ㅋㅋㅋ 

▲그림, 딱 보면 알겠지만 고통과 두려움에 가로막혀 안전지대 속에만 갇혀 지내던 한 사람이, 고통을 뚫고 전진해 무궁무진한 기회와 가능성을!  쟁취하게 된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번에도 역시나 이렇게 많은 포스트잇을 붙이며 알록달록 예쁘게 책을 읽었는데.. 나는 특히 초반에..  이 책의 저자이신 필박사님 아버지에 대한 묘사 부문이 무척 인상 깊었다. 

 

아버지는 마음속의 두려움을 적극 표현했다.

내가 아버지의 흔들의자 옆에 앉아 있는 동안, 아버지는 툭하면 당신이 하시는 일이 잘 안 돼서 언제 파산할지 모른다고 얘기했다.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거덜 나다' 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면서 나한테 "만일 우리 집이 거덜 나면 바지 한 벌로 생활할 수 있겠니?" ,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단칸방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떨까?" 하고 물었다.  사실 아버지가 걱정하는 것들은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이었다. 누군가 죽는 일이 우리 집에 또 생길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두려움이 그런 형태의 걱정들로 표출되었다. 그 후 몇 년간 나는 내가 아버지를 안심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를테면 내가 아버지를 위한 정신과 의사가 된 셈이었다.

그때 내 나이 열두 살이었다.

- 24p

 

  

  

오마이갓~!!  내가 꼬마 때 우리 엄마는 너를 낳는 일은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라는 이야기를 농담 삼아(?) 넋두리 삼아(?) 자주 내게 하셨었는데 나는 서른이 훨씬 넘은 지금까지도 오늘날 내가 이 모양 이 꼴로 사는 건 순 우리 엄마 탓일지도 모른다는 원망을 마음 속 깊이 숨겨 놓고 있었는데 ㅠㅠ 저렇게 마음속의 두려움을 적극 표현하시는 아버지 밑에서도 되는 녀석은 되는구나! ㅋㅋㅋ 훌륭한 사람으로 잘도 성장해 주었구나!!! 아울러 내가 지금 이런 모습인 건 엄마탓이 절대 아니라는거 이번기회에 완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툴스!

아.. 오늘 책 리뷰는 산으로 가버렸구나;;; 끝.

 

 

 

 

 

사람들은 누구나 다음과 같은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 정말로 하기 싫은 어떤 일이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실제로 하지는 않고 그 일에 대해서 계속 생각만 한다. '내가 왜 꼭 그걸 해야 하지? 지금은 못하겠어. 그냥 다음주에 하지뭐' 등등.  생각은 당신의 행동을 방해한다. 오히려 그 행동을 더욱 미루고 피하게 만들때가 많다.  생각이 '전진하기' 를 사용하도록 당신을 자극해야만 그 생각이 의미가 있다. 두려운 일에 대해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 그 생각을 멈추고 툴을 사용하라.

 - 툴스 6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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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훗~ 햇살 좋은 가을 *ㅅ*ㅋ  

 

 

어제는 "나는 꼼수다" 듣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오늘은 안철수 기자회견을 몇 번이나 보고 있다. 

와! 역시 안슨생님!!! 어찌나 말씀을 조목조목 조리있게 잘 하시는지!!

기자들의 돌발 질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으시고, 너무 멋지게 응수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질문을 하는 기자들이 오히려 어버버버... 하는 듯한 느낌ㅋㅋㅋ 

건투를 빕니다. 안철수님!! *ㅅ*ㅋ

 

 

사람의 선의가 가장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증명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그리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분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그래야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변화의 열쇠는 바로 국민 여러분께 있습니다.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윌리엄 깁슨의 말을 하나 소개하고 싶습니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그렇습니다. 미래는 지금 우리 앞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안철수 대선출마 선언문 중에서-

 

 

그리고 나는 또, 대선출마 선언문에서 언급하셨던 ㅋ 작가 윌리엄 깁슨이 누굴까?

너무 궁금해서 급 검색을ㅋ (순간 윌리엄 깁슨도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막 뜨던걸?)

 

 

 

 

 

 

 

 

 

 

 

 

 

 

정확한 책 제목은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혹시 이 책이 아닐까? ㅋㅋ  

책소개를 잠깐 봤더니 : 사이버 공간을 오가며 정보를 해킹하는 주인공이 나오고.... 컴퓨터가 지배하는 미래세상이 나오고

과연 안선생님께서 좋아하실만한 과학소설이다. 

 

 

케이스는 마약, 섹스, 컴퓨터가 지배하는 미래에서 사이버스페이스로 접속해 기업 비밀을 훔치는 카우보이다. 그러나 과욕을 부려 고용주의 물건을 훔치다 능력을 잃고 밑바닥 인생으로 떨어진다. - 출처 알라딘


오.. 줄거리만 대충 읽어봐도 완전 흥미진진!!  조만간 이 책도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지 않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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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자생한다 - 척추, 그리고 마음까지 치료하다
신준식 외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어쩌다보니 이런 책까지 읽게 되는구나;; 최근 애정하는 블로그 이웃님께서 많이 아프셔서  새삼 건강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으며.. 뭔가 도움이 될 만한게 없을까 하던중 눈에 들어온 책 <척추는 자생한다> 오잉? 우리집에 이런 책이있었나? 생각해보니 언젠가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인데 일 년에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는 건강체인 내가 이런 책을 읽을 날이 있을까? 갸우뚱하며 책장 한 구석에 꽂아 버렸던 기억이 났다.  

 

 

 

 

▲사진은 축구선수 박지성씨  

 

집에 있던 안 읽는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 할 때는 뭐 이따위 책을 보내주나, 쓰레기 처분 계념이 될 수 있기때문에 먼저 어떤 책인지? 검사를 해야한다.  어랏, 책을 열어보니 사진도 많고 글씨도 큼직 큼직한게 읽히긴 정말 잘 읽히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대충 훑어만 보려고 했던건데 읽다 보니 다 읽어버렸다. ㅋㅋㅋ

 

<척추는 자생한다>는 다소 촌스러운 제목의 이 책은 어떤 책인가 하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에서 한의사와 환자들 사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척추 치료 에세이를 내놓았다. 자생한방병원을 대표하는 14명의 한의사들이 진료하면서 느낀 환자에 대한 단상과 깨달음에 가까운 감상을 담아 풀어낸 책으로, 척추의 자생력을 믿고 치료에 임하는 자생한방병원의 비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중에서

 

어우.. 한의사라면 공부도 엄청나게들 잘 하셨을테고 무엇보다 무척 바쁘실텐데 글까지 어찌나 잘 쓰시는지! 혹시 대필하신것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만큼 자연스러웠다.  그도 그럴것이 14분의 한의사쌤들이 들려주시는 에피소드는 모두 자신이 직접 치료하셨던 환자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이었는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삶을 사신 할머니 부터, 마라톤 마니아 아저씨, 탱크 골퍼 최경주씨, 슈즈홀릭 쇼핑몰 아가씨, 반항끼 가득한 10대 소년, 축구선수 박지성씨 이야기까지 한 편 한 편이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처럼?? 차곡차곡 펼쳐졌다.

 

 

 

그래도 솔직히 중간쯤 읽다 보니 이건 순 병원 홍보 책자?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긴했지만..  병원홍보 책자 치고는 그래도 또 읽을 거리가 풍부한것 같기도하고 기왕 병원 홍보 책자라면 척추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이나? 일상 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한방의학 같은것도 좀 들어가 있으면 좋을텐데 이래저래 아쉬운점도 많았다. 그 와중에 오! 이거다 하며 건져 올린 구절도 꽤 있었는데...  

 

인간은 ‘기억의 달인’ 같지만 실상은 ‘망각의 달인’이다. 뇌는 1천억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있다. 무게는 신체 무게의 약 2%에 불과하나 신체 에너지의 25%를 소비한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 보니 뇌는 특별한 정보가 아니면 저장하려 하지 않는다. 뇌가 잘 기억하는 것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감정적으로 얽힌 미완의 사건이고, 두 번째는 의식적으로 기억하려고 하는 사건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뇌는 적당히 타협해서 이마저도 쉽게 잊어버리려 한다.

불가에서는 뇌가 타협의 달인이라는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걸까. 출가할 때의 결심을 잊지 말라며 ‘초발심(初發心)을 강조 한다. ‘초발심’이라는 말 속에는 타협에 대한 경계가 깃들어 있다. 출가의 본래 목적은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되는 게 아니라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기 위함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다 보면 출가할 때의 각오는 사라지고 절 생활에 안주하게 된다. 뇌가 현실과 타협한 것이니, 이는 집주인을 만나러 갔다가 집 구경만 하는 꼴이다.

-249~250 쪽 :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김영익 원장

 

 

 

ㅎㅎ기억력이 좋지 못한 건 내 뇌가  유별나게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서 였구나? 오오오! 하며 변명거리도 하나 발견하고, ㅋ 감정적으로 얽힌 사건이나 의식적으로 기억하려고 하는 사건을 유독 잘 기억한다니 꼭 기억해야할게 있으면 막 _ 격하게 화내거나 액션을 취하면서 ㅋㅋㅋ 외워야 겠구나! 또 하나 배웠다. 

 

건강할 때는 누구나 건강의 소중함을 잊기 마련인데 <척추는 자생한다>를 읽고 있으니 바른 자세가 정말 중요하구나, 우리 몸에서 척추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고 있었구나 신기하기도 하면서.. 정말 몸이 건강하다는 건 돈 10억 보다 더 감사할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언젠가 TV에선가? 책에선가? “삶이 힘겨울 땐 종합병원이나 재래시장에 가서 다시금 삶의 의욕을 되찾고 온다” 는 이야길 아주 인상깊게 본 적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가끔 이런 책도 괜춘한듯 ^_^ㅋ

모두 모두 몸도 마음도 튼튼 하기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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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9-18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진짜 제목보고 우잉? 세상엔 별의별 책이 다 있구나, 하면서 신기해했어요. 그러다가 올려주신 사진 [하이힐을 신어야 사는 여자]를 보니 뜨끔. 아아, 제가 읽어야 되는 책인겁니까!! orz
 

 

정말 구석구석에 책이구나... ㅋㅋㅋ 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둘러보니.. 우리집 곳곳이 책책책 이라는 생각이들었다. +_+ㅋ 

 

 ▲침대 옆 협탁 줌인 (zoom in)

 

▲그 와중에 침대위 던져져 있던 책들 (사진 찍는다고 나름대로.. 이쁘게 펼쳐둔것임ㅋㅋ)

 

 

 

 ▲TV장 옆 (zoom in)

 

 

책리뷰 다 쓰고나면 서재방에 가져다 놔야지... 하던것이 한 권, 두 권, 세 권 모이고 또 모여서 책 산이 됐다.  

그나마 리뷰까지 썼던 책들도 나몰라라 저렇게 쌓아두었었구나;;; ㅋㅋㅋ

 

 

 

요즘 주력으로 읽고 있는 책은 <Tools 툴스>와 <행복의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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