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권 완결. 황하에서 인간띠를 엮어서 거친 물살에 대항하는 이들이 그려졌고, 성 앞에 너덜너덜해진 모습으로 병사들을 마주하는 고구사가 잊혀지지 않을 듯하다. 외전까지 재미있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