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권. 류옥여 와 고구사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성장하는 과정들이 좋아서 은근히 다음 한판을 기대했고, 칼날 같은 낙자상을 당황하게 만들며 소란 피워주는 주변 지인들의 감초 역할도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