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에 머물러도 말 나오고, 조금 닿기만해도 흠집나는 세상에서. 어이~ 세자 너무 거침없이 막나는데? 경성에서도 만만치가 않지만 다들 잘 해나가는 모습에 8권도 기분 좋게 읽었다.
사람은 자신을 너무 낮춰서도 안 되고, 너무 참으려만 해도 안 된다. 반대로 매사에 이기려고 해서도 안 된다. - P173
사람들은 평화로운 척하지만, 각자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