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올곧으면 그림자가 비뚤어질 걱정을 하지 않는 것처럼 아무 잘못도 없으니 당당했다!피해자를 위해 정의를 구현하고 가해자에게 대가를 치르게 해야 했다. - P155
동정심은 늘 약한 자를 향하기 마련이었다.장 태후가 너무 강했기에 모두 그녀를 두려워했고 미워했으며 심지어 그녀가 사라지기를 바랐다. 아무도 그녀를 마음 아프게 바라보는 사람은 없었다. - P209
작은 집안에서 소소한 일상을 보낼 때 와 다르게 더 넓은 곳을 거닐며 세상을 마주할 때 의도치않게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 10권은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지만 정공의 말썽과 할머니의 소설 덕에 역시나 웃으며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