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가 더 의심스러운 게요? 당신들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군 소저가 했던 일이 다 거짓이고, 속임수란 말이오? 어떤 사실을 믿을 적에, 왜 믿어야 하는지 이유가 있어야 믿는단 말이오? 당신들이 안 믿으면 다 거짓이고, 존재하지 않는 일이란 말이오? 하지만 이 세상엔 기상천외한 일이 많고 많소. 실제로 모두 존재하는 일이란 말이오. 당신들이 믿지 않는다고 해서 비아냥거리고 의심해선 안 된단 말이지." - P1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군구령 06 군구령 6
희행(希行) / 만월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군구령의 시작과 방가 관련 음모로 충분히 좋았던 6권 이였다. 이제 다음권은 더 크고 쎄게 가는거? 근데 방가 비밀은 뭐고 뒷배는 누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군구령 05 군구령 5
희행(希行) / 만월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군진진의 사소한 은원을 갚고 방가의 한을 푸는 음모 등등 스토리가 제법 재미있었는데, 5권에서 벌어지는 본격 의원 활동 역시 흥미롭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군구령 04 군구령 4
희행(希行) / 만월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랫만에 음모 풍년 글을 읽느라고 머릿속이 바쁘다. 4권에서 올해의 배우를 목표로 열심히 연기하는 그녀들에게 박수를! 그나저나 그악스러운 류아의 충성심이라니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들의 세계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이뤄지고, 그들의 좋고 싫음이 주를 이룬다.
싫어하는 것은 그게 뭐든 존재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죄악이다. 그래서 없어져야 하고 짓밟혀야 한다. 싫어하는 물건은 버리고, 싫어하는 사람은 망가뜨린다. 그 대상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그들과 같은 한창 청춘인 어린 여자아이든, 그들에게 있어선 아무 상관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았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무섭고 추악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소녀들의 마음도 그렇단 말인가. 그렇다면 그녀는? 그녀는 어떨까. - P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