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측실에게 연민이나 동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뛰고 있는 심장이 매우 차갑게 변한 듯 했다.
그녀는 현대의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 아래서 자란 사람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이토록 생명을 경시하게 된걸까? -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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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외실의 처 13 외실의 처 13
촌촌금 / 보헤미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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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해주면 호구 취급하는 것은 어느 곳이든 다 똑같네. 다행히 멘탈 강한 고요 좋구나. 잡아 먹던지 아니면 먹히는 곳. 13권에서도 등장하는 소재들. 언정 소설 속 귀족들은 역시나 물렁하지 않구나 싶었다 ... 씁쓸하고 잔인한 과정들이 자극적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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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외실의 처 12 외실의 처 12
촌촌금 / 보헤미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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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회차에서 고씨 자매들 짠내 가득한 삶에 혀 차며 보고, 다정한 사람들 때문에 웃으며 덮은 12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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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혹은 시원시원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려면 일단은 능력이 뛰어나야하고, 주변 사람들의 지능이 좀 떨어져야 했다. 그래야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시대에서나 현실 속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주인공이고, 강해져야 하고, 통쾌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다른 사람이 강해지고 통쾌해지도록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
자신의 현실을 잘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올바른 길이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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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외실의 처 11 외실의 처 11
촌촌금 / 보헤미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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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통째로 이전 삶에서의 사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의외의 인물.사건들로 여전히 재미있다. 뚱 금수지.뚱 쟁 케미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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