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긴 싫은데, 성공은 하고 싶어
이시한 지음 / 시사저널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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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노력하는 게 싫은 이유는 '노력해 봐야 별다른 성과가 없으니까'이다. P8

 책의 제목이 다소 도발적으로 보인다. 노력은 하기 싫은데 성공은 하고 싶다라니?
왠지 노력을 폄하하는 듯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노력한 만큼 댓가가 과거만큼은
돌아오지 않는 현실을 빗대어서 한 말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노력해 봐야 별다른
성과가 없다면 그것은 지옥이나 다름이 없다. 앞날에 희망도 보이지 않다. 희망은 오늘을
살게하는 원동력인데 그것을 잃으니 미래도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전에 비해 없는 요즘의 시대를 지적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지를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정확하게는 책의 표지에도 적혀있듯이
대한민국에서 '잘' 사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실천하지 않는 생각은 어제 날짜의 콘서트 티켓과 같다. 쓸데가 없다. P35

이 책에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 중 나의 마음에 와닿았던 글중 하나는 실천의 힘이었다. 저자의 말처럼 실천하지 않는 생각은
쓸모가 없다는 것을 살면서 많이 느껴왔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천하지 않는 생각은 공연한 에너지
낭비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껴서였다. 또한 남들의 시선때문에 자신의 재화와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라는 메세지도 있었는데 이 역시 마음에 와 닿았다. 나를 위해서 써야하는 시간과 에너지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과연 나는 내 자신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 혹은 남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지기 위해 살아가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잘 살기 
위한 다양한 조언들 역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이런 생각을 가졌다. 나는 조금 더 잘 살 수 있다! 라는 생각을 말이다.
역시나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저자의 말처럼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닌 행동이 더욱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생각만 많고 행동은 좀처럼 하지 못했던 시기에 읽었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시기에 
읽었던 책이라 내게 많은 에너지를 가져다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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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케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비밀
마이크 비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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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행복은 여러 가지를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행복을 이루는 요소들을
하나씩 분석해봐야 한다. P35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떨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이란 어떻게 정의
할 수 있을까? 우리는 행복하고 싶어하는 인간이다. 하지만 행복한 사람, 혹은
행복한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무엇이 문제일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이러한 행복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이 담긴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인 리케는 덴마크어로 행복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는 익히 들어
서 알고있다. 덴마크의 행복지수와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덴마크의 사례도 적지 않게 담겨있다. 때로는 낯설기도 한편으로는 부러운
사례들을 말이다.

 이 책은 행복을 논하는 책이다.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 안에는 내 스스로에 대한 마음가짐도 있으며 제도적 장치와 같이 개인의
영역을 벗어난 것까지 다양하게 있다. 또한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 가령
돈과 행복에 대한 상관관계와 같은 관심이 가고 궁금했던 주제들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돈이 식탁을 차리고, 비를 가릴 지붕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용도로
쓰일 때 불행을 행복으로 탈바꿈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 P90

 나는 특히 이 책에서 돈과 행복에 대한 상호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닿았다.
돈이 행복에 영향을 분명히 미친다는 점과 특히 돈이 행복으로 치환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닿았는데
국가의 번영이 행복으로 전환되지 않은 국가들의 사례들을 읽을 때면 뭔가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사례이기도 하기때문이다.

건강해야 놀 수도 있고, 모험을 떠날 수도 있고, 행복을 추구할 수도 있다.P136

 이 책에서는 행복의 조건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하지만 내가 가장 와닿았던 것은
건강의 중요성이었다. 저자의 말처럼 건강해야 행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건강이 좋지 않았던 시절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많이 얻었고
그 동안 놓히었던 행복들도 많이 찾을 수도있었다. 물론, 행복해지려면 
내 의지와 노력도 많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라는 것에 대해 한 번더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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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재구성 - 새로운 정치를 위한 자유공화주의 선언
박형준.권기돈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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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치의 이념중 하나인 보수주의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곤 했다.
대략 어느정도는 알았지만 그저 희미하게나마 알고있는 것이 내가 가진
보수에 대한 지식이었다. 그러다 이 책을 읽고나서 보수의 역사와 이념에
대해 어느정도 갈피를 잡을 수 있었다. 특히 한국만의 보수주의의 색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이 책은 보수주의에 대해 설명하는 단편적인
책이 아닌 책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보수주의를 설명하면서 
다른 이념들에 대해 이 책은 풀어놓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보수주의가 
다른 이념들과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자연히 알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고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전쟁과 첨예한 대치의 지속, 빈곤으로
부터의 탈출 과정에서 수많은 굴곡을 겪으며 성장했다. P72

 이 책에는 보수의 장점을 이야기 하면서도 뼈아픈 반성도 담겨있다.
한국 역사에 있어 보수가 걸어온 길들을 이야기 하면서 말이다. 또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많은데 이 역시 굴곡이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간이 자유를 향해 나아갔던 역사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참 자유란, 쉽게 얻어지지 않았고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곤 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희미하게나마 알고 있었던 보수의 개념을 조금은 뚜렷하게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어렵게 느껴졌던 책이지만, 그것은 내가 정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이유에서였지만 말이다. 

 부디 우리나라의 보수가 좀 더 건강하고 발전되나가길 원하는 마음을 가지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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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품격 - 지성인을 위한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공부의 기술
나단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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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모든 공부'가 좋았고, 공부를 통해서 배운 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할 때 진정한 행복감을 느꼈다. P10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저자와 일종의 동질감을 느꼈다. 세상의 모든 공부를
좋아한다는 것에서부터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했을때의 감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저자의 공부사랑(?)은 유별나다 그는 수많은 분야를 막론하고
공부를 하고 있으며 거기서 삶의 에너지를 얻고 있다. 나 역시 많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어 취미가 많아 오히려 시간이 모자를 정도라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공부의 즐거움에 공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한 공부의 목적에 대해
나를 위하고 남을 위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더욱 와닿았다.
자신만을 위한, 어쩌면 이기적인 공부보다는 타인과 세상에 이로운 공부의 가치가
더욱 크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인생에 있어 꾸준히 하는 것이
바로 품격있는 인생이라 말하고 있다. 나 역시 그의 주장에 공감한다. 자신을
발전시키면 자신도 모르게 품격의 아우라는 따라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공부를 통해 나를 발전시키는 이점을 이야기 하고도 있지만 
남을 이롭게 하는 영향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인간관계아 같이 
우리가 잘하고 싶어도 잘 안되는 것들에 대한 저자의 친절한 설명도 담겨있는데
이 부분이 내게 많이 와 닿았다.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내 생각대로 적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나보다 삶을 더 살아온
인생선배의 조언은 가슴에 와 닿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공부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어느 순간 슬럼프에 조금씩 가까이 가고 있었던 나의 공부를 다시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이 제일 큰 이점이었고 말이다.

 내게 있어 공부의 의미와 즐거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던 책이었으며, 다양한 공부를
사랑하는 저자와의 공감을 느끼며 읽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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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승리의 법칙 - 성공한 사람들만 알고 있는 놀라운 비밀
이성민 지음 / 나무와열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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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일을 하려 하지 마라. 그런 마음을 품으면, 생각도, 몸도 무거워진다.
그래서 대단한 일은커녕, 작은 일조차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P15

 어릴적 어른들은 내게 꿈을 크게 가지라고 했다. 포부를 넓게 가지고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살면서 맞이하게 된
현실은 냉혹했다. 꿈이 너무 멀리있어서인지 닿지 않을것만 같았고 절망만이
가득했다. 그것은 곧 분노와 무력감을 가져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꺠달았다.
꿈이라는 목적지에 단번에 도착할 수는 없음을 말이다. 그리고 단계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꿈을 향한 단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그 핵심은
작은 성취들의 쌓임이다. 이 책에서는 작은 성공들을 쌓아가야지만 큰꿈에 다다를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세분화하자면 3번의 작은 성공을 말이다.
그리고 이런 주장의 근거로는 작은 성공을 쌓아 큰 성공을 이뤄낸 위대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 인물들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인물들도 있으며, 처음
들어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는 이들 역시 처음에는 작은 성공들을 이뤄
냈고 그것이 누적되서 큰 성공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여러 위인들의 작은 성공들을 보면서 그들이 차츰 용기를 쌓아가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듯 작은 성공들은
텀을 두지 말고 계속해서 쌓으라는 말이 와닿았다. 열정은 생각보다 빨리 식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큰 꿈을 가지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는 단계적 노력과 성취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작은 성공은 결코 작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돼었고
나 역시 작은 성공을 쌓아가 큰 성공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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