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기회를 사로잡는 대화법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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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실제로 살아가며 
이말의 진가를 느끼게 되는데 말 한마디 때문에 원수가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은인을 만나기도 하고 가끔은 인생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살면서 직접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말의 중요성은 살면서 점점 더 
느끼게 되기에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우리의 잘못은 자기 자신을 좀 더 멋지게 표현하지 못해 기회를
전부 허공에 날려버렸다는 것이다. P8

말이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아무리 진심이라고 해도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면 상대를 감동시킬 수 없다. -P21

 이 책은 중요하고도 중요한 말에 관한 책이다. 제목처럼 끌리는
말투에 중심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왜 끌리는 말인가? 그것에 대해
작가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점점 얕아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짧은 시간안에 상대에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는 이 시대에 말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좀 더 
나를 알릴 수 있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며 저자는 이야기 한다.

 생각해보면 첫인상에서 외모와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으로 호감을
샀지만 입을 여는 순간, 즉 말을 하는 순간 비호감으로 비춰지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한다. 역시나 말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순간들이다.
그래서 말은 중요하다 나의 나쁜 첫인상을 호감으로 바꿀 수 있고,
반대로 좋은 첫인상을 더욱 곤고히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상당히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양한 예시와 설명 그리고 핵심을 찌르는 방법까지 말의 유용함과
기술적인 측면을 상당히 쉽게 설명했기 때문이다.

 항상 말을 잘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
있어 시원함을 제공해주었다. 앞으로 더 말을 잘하고 자기 표현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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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최고를 이끌어낼 것인가 - 사람을 움직이는 특별하고 비범한 영향력
팀 어윈 지음, 허성심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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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른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은 기업에서뿐 아니라 다른 사회 영역에서도
필수적인 일이다. P21

 개인 모두는 자기만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어떻게 발현해야 할지 모를뿐이다.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더 빨리 잠재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텐데
그것 또한 쉽지 않다. 오히려 직장에 부푼꿈을 안고 입사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려 하지만 그리 쉽지않다. 대부분 비판과 비난을 하는 직장 상사가 원인이지만
말이다. 이 책 또한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잠재력을 끌어내는
대는 우리가 흔히 하는 비판적 피드백 보다는 긍정적 피드백이 주요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비난을 받으면 뇌의 가장 원시적인 영역이 과도한 방어 모드로 돌입해 
수행 능력을 손상시키고, 의욕을 감퇴시키며, 고차원적 능력 발휘를 제한한다. P41

혹시 비난과 비판을 받으면서 정신이 멈해진 적이 있는가? 아니면 너무
긴장한 나머지 내 능력이 발휘가 안된 적이 있는가? 또는 다가올 비판이 두려워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적이 있는가? 이 책에서는 비난의 악영향을
이렇게 설명하며 부정보다는 긍정이 담긴 피드백의 원칙들의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이는 매우 실용적이기도 하다. 비판적 지시와 권위적인
지시에 익숙해진 우리에겐 어쩌면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말이다.

나는 리더들에게 칭찬은 공개된 장소에서 하고, 잘못은 다른 사람이 없는
곳에서 지적하라고 조언한다. P115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하는 말은 피드백이 아니라 '학대'다. P134

우리는 누군가의 귀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 사이에서 상처를 주는 학대적인
말보다는 긍정을 담은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능력과 자질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을
살려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이런 긍정의 대화들이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과 개인 가정에게까지 전파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긍정에너지를
받아 성장할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긍정의 힘은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런 긍정의 힘이
조직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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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내 인생을 살기로 했다 - 고단한 현실의 유쾌한 어른살이를 위한 조언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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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며 남을 흉내내지 않는 삶이라고 자는 정의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과연 내 인생을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이 책을 시작하게 됐다.

 이 책은 내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지만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이며 풍요로운 삶일까?
저자는 이 지점에서 인간적인 삶을 여러차례 이야기 하고 있다.
바쁜 삶과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이 시대를 바라보는
저자의 걱정어린 시선이 이 책의 글들을 통해 느껴지기도 했다.

"삶이 급변하면 할수록
우리는 마음의 여유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의 여유를 잃다 보면
인간의 본성은 사라지고
동물적 근성만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P144

 저자의 말처럼 삶이 급변할 수록 우리는 마음의 여유를
잃는다 그래서 본성은 사라지며 이기심과 질투 시기와 분노
가 마음에 자리잡는다. 그래서 분열과 싸움이 끊이지 않으며
이는 내 마음과 삶을 흔들어 대곤 한다. 이 책은 줄곳 우리의
인생과 마음이 엇나가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인간적인
삶을 살기위한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작은 성실이 성공을 이루고, 작은 친절이 상대를 감동시키고, 작은 칭찬이 
상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줍니다. P85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부러웠다. 책을 100여권 이상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저자야 말로 자신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시와 자연 사람을 사랑하는 저자의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이 다가왔기에 사람으로써 부럽기 그지 없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와 삶의 방향성 그리고 따듯함을 
가져다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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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주인은 누구인가 - 돈에 관한 당신의 생각을 완전히 바꿀 돈 사용설명서
비키 로빈.조 도밍후에즈 지음, 강순이 옮김 / 도솔플러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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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돈과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P23

우리는 살아 숨쉬는 동안 돈과 관계를 맺고 산다. 
어른들 말씀에 집밖으로 나가면 돈이라는 말이 있지만 집에서
가만히 있어도 돈이 나가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이렇게 우리는
돈과 끊임없는 관계를 맺고 지내는데 돈은 과연 나한테는
어떤 의미일까? 친구일까? 원수일까? 아니면 가까이 가기엔
너무먼 당신일까?

 이 책은 바로 그 돈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며
돈이란 무엇이며 그 실체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돈에 대한 접근이 돈을 많이 버는법 보다는 덜쓰고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핵심인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주말에 살기 위해 일터에서 죽어가고 있다. P40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깨어 있는 매 순간 속으로 들어오면서 어디에서나
어느 대나 우리는 소비자가 될 수 있습니다. P50

 이 책에서는 우리가 돈을 낭비하게 되는 요인들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남들에게 더 잘보이기 위해서, 혹은 충동 구매와
같이 말이다. 왜 우리는 이렇게 과소비를 하게 되는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눈여겨볼만 했으며 내심 뜨끔하기도 했다. 

우리는 시간을 팔아 돈을 법니다. 돈은 우리가 자신의 생명력과 맞바꾼
것입니다. P75

 내가 이 책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점은 우리가 생명력을 통해 
돈을 얻는 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재화를 구매할때
"과연 이 재화가 나의 생명력을 맞바꿔서 얻은 돈만큼 구매할 가치가
있는가?"라며 생각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와닿았다.

 나는 오늘도 내 생명력을 돈으로 바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소비에 신경을써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곤고해지기도 했다.

 돈과의 관계에 대해 가슴깊이 깨닫게 해준 책이었으며 
돈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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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미리암 프리스 지음, 박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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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딱 서른과 마흔사이에 걸쳐져 있다.
10대의 방황과 20대의 고민과는 다른 또 다른 갈등이 마음저 깊숙한
곳에서 아우성대고 있는 시기이다. 도대체 내 마음은 이렇게 요동을
치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왜 마음이 흔들리는지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마음을 잃어버리는
이들의 특징과 처방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노선을 변경하기로 마음먹는 때는 자신이 일방통행의
길 위에 있고, 더 이상 앞으로 갈 수 없음이 명백하다고 느껴지는 때다. P105

무언가 노선을 바꾸고 싶은 나이인 서른과 마흔사이 변화나 전환을
하고 싶지만 그리 싶지 않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알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은 그 원인으로
거짓자아라는 개념을 들어 설명한다. 어릴 적 우리가 받은 고통의
기억과 트라우마가 현실에 남아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잃어버리게
하고 거짓된 모습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끊없는 고통속에 밀어넣는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왜냐하면
거짓은 우리의 본성과 욕구를 억누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억누르는 모든 감정은 언젠가 모습을 드러낸다. P153

"생애 초기에 채우지 못한 욕구가 클수록, 거절로 인한 상처와 고통이 클수록, 자신과의
관계가 약할수록, 원하는 것에 접근하기를 두려워하는 동시에 챙지 못한 갈망과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욕구는 더 크다." P85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에서 말하듯 어린시절에 받은 상처들과 그 여파들을
생각해보았다. 필기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아직도 필기구에 집착하는 모습
이나 가난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때문에 현금을 두둑하게 지갑에 넣고 다니는
습관들이 떠올랐다.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또한 내 본성을 떠올리기도 했다. 내가 진정 원했던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고찰을 말이다. 

 내 마음과 본성 그리고 욕구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으며
가끔 길을 헤맬때 다시 꺼내어 읽어봐야할 책이라 생각하며 마지막
페이지를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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