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실제로 살아가며
이말의 진가를 느끼게 되는데 말 한마디 때문에 원수가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은인을 만나기도 하고 가끔은 인생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살면서 직접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말의 중요성은 살면서 점점 더
느끼게 되기에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우리의 잘못은 자기 자신을 좀 더 멋지게 표현하지 못해 기회를
전부 허공에 날려버렸다는 것이다. P8
말이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아무리 진심이라고 해도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면 상대를 감동시킬 수 없다. -P21
이 책은 중요하고도 중요한 말에 관한 책이다. 제목처럼 끌리는
말투에 중심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왜 끌리는 말인가? 그것에 대해
작가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점점 얕아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짧은 시간안에 상대에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는 이 시대에 말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좀 더
나를 알릴 수 있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며 저자는 이야기 한다.
생각해보면 첫인상에서 외모와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으로 호감을
샀지만 입을 여는 순간, 즉 말을 하는 순간 비호감으로 비춰지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한다. 역시나 말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순간들이다.
그래서 말은 중요하다 나의 나쁜 첫인상을 호감으로 바꿀 수 있고,
반대로 좋은 첫인상을 더욱 곤고히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상당히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양한 예시와 설명 그리고 핵심을 찌르는 방법까지 말의 유용함과
기술적인 측면을 상당히 쉽게 설명했기 때문이다.
항상 말을 잘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
있어 시원함을 제공해주었다. 앞으로 더 말을 잘하고 자기 표현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며 책을 마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