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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 -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
레이첼 허센버그 지음, 우영미 옮김 / 경원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라는 것이다. 이런 순간이 쌓이면 점차 자신이
살고자 하는 삶을 이루게 된다."P18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다. 그 누가
불행하길 원하는가? 그렇지만 정작 행복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 또한 인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지 아는 사람도 적은거 같다.
이 책은 일상속의 순간들을 하나 하나씩 바꾸어 우리가 느끼고자
하는 행복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거대한
행복이 아닌 일상의 순간 순간들을 조금씩 바꾸고, 또 그것을 습관
으로 인생에 받아들여 행복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문제는 일을 계속 미루면, 스트레스나 죄책감이 쌓인다는
사실이다." P21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대체로 행복해지는 방법론보다는
불행해지지 않을 방법, 불안해하지 않을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P21의글처럼 우리가 일상속에서 하는 선택들이 어떠한 결과를
나타내는 지에 대한 예시들을 이야기 해주는 식으로 말이다.
"가치관이 있으면 분명해진다." p31
내가 이 책에서 가장 깊이 있게 받아들인 이야기는 가치관의 확립
이었다. 우리는 종종 선택의 기로에서 갈팡질팡 길을 헤맨다. 그리고
헤매는 시간은 우리의 삶의 시계를 허무하게 보내버리곤 한다.
하지만 가치관이 확실하다면 어떠한 선택에도 우왕좌왕하지
않는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나의 가치관은 뚜렷한가 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하기도 했다.
어떻게 변명의 희생물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p114
인생을 살며 수많은 변명을 하며 살았던거 같다 p114의 글처럼 말이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변명들이 자신의 인생에 어떻게 악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한 글들이 많았는데 나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행복한 인생을 꿈꾸며 일상을 바꾸며 서서히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