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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미 : 나를 선택하게 하는 비밀습관
김범준 지음 / 홍익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를 알리는 것은 큰돈을 써서 광고를 하는 게 다가 아니다.
죽어라고 일만 하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 하나가 나를
선택하게 만든다." P10
바야흐로 개성의 시대다. 이전에는 낯설었던
퍼스널브랜딩, 1인기업과 같은 말들이 이제는
익숙해졌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만큼 자신을
어필하고 타인이 나를 선택하게 하는 매력을 갖춘
자만이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일임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명함에 회사 이름이 없어도, 나의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세상이 나를 선택하게 만드는 전략이다." P11
그렇다면 어떻게 세상에 내놓고, 나를 선택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 방법에 대해 논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의 말처럼
당신이 만약 명함이 없이도 당신 이름하나로
선택받을 수 있을 정도의 개성과 매력, 스킬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안타깝게도
많다. 그래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나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을 친절히
논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당신은 누구냐?'라는 누군가의
말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당신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한 마디는
무엇인가." P57
이 책에서는 자신을 어필하게 만드는 방법들을
매우 폭넓게 이야기하고 있다. 말과 행동 그리고 옷입는 방법,
향수를 선택하는 법과 같이 내개 알지못했던 어필방법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다. 읽다보면 내가 하지 못했던 방법
들을 만나곤 했는데 이는 반대로 더욱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읽으며 깨닫게
됐다.
이 책을 읽으며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있는 듯, 없는듯 해석 무색무취의 학생, 회사원이었던
시절을 말이다. 눈에 띄지 않으니 기회는 당연히 오지 않았다.
눈 앞에서 놓힌 인연들도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나를 선택하게끔 하는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매력적인 '나'가 되어야
함을 생각 또 생각했다.
세상은 가만히 있지 않은 자에게 기회를 주지않는 말이
생각난다. 세상이 나를, 타인이 나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픽미! 될 나를 기대하며
상상해본다.
"세상은 자신을 강렬하게 보여주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절실함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만으로 극적인 성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P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