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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 - 조직을 세우고 팀원을 성장시키는 자기경영 리더십
김윤태 지음 / 성안당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장수를 꼽는다면 당연 이순신이라고 생각한다.
장수란, 전장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그런 장수의 정점을 찍은
이순신을 통해 그의 리더쉽을 배우고, 현시대에 적용하며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책은
역사와 함께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책을 읽으며 이순신의 리더십을 보며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이순신을 알게 되며 이책을 통해 알게 된 그의 리더쉽은 다음과 같다.
1. 부하들을 사랑하고 성과와 징벌을 공정히 한다.
이순신 장군은 부하들은 물론, 노비는 물론 공을 세우거나 잘못을 한사람들에게
공명정대하게 대했다는 점인데 현대의 낙하산인사나 신상필벌보다는 학연,지연,혈연
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2.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다.
임진왜란 이전, 200년간의 평화속에서도 느슨할수 있는 방비를 오히려 철저히 했다.
한나라의 장수로써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고, 끊임없이 생각하여 거북선을 실전화
시키고 끊임없이 훈련을 하는등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고, 부하직원들이 규율을
어기면 확실하게 고쳐잡았다.
3.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고, 아군의 피해가 적도록 끊임없이
연구했다.
국왕 선조의 시기와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다시피한 그는 전장에서 없는
자원을 최대로 끌어모아 전투에 임했고, 승리했다. 역사의 기록이 증명하듯
노량해전을 제외하곤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했고, 효율적인 전투를 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이순신의 리더쉽은 물론 그의 청렴함에 감탄도 했다.
옳지 않은일은 과감히 거절하여 좌천도 당했고, 고위직과의 만남의 기회도
있었는데 스스로 거절하는 모습은, 권력을 위해 청탁을 하고 인맥을 쌓는
현대의 고위직들이 생각나곤 했다.
이순신의 리더십의 배우고 그의 인품을 배우고 느낄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