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심리학사전
이노우에 위마라 외 지음, 윤희조 옮김 / CIR(씨아이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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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마음을 관찰하고 마음의 작용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심라학은 불교를 공부하기에 좋은 시작점의 하나이다. - 책속에서-

800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이 이책의 압권이다. 그만큼 이책이 담고있는 정보들은 상당하다.
우선 이책은 불교심리학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담고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신기하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반갑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융합의 시대에 맞춰서 불교 와 심리학을 콜라보레이션을 시킨 분야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했고 어떻게 불교 와 심리학이 서로에게 공통점을 찾고 접목시키는
지에 대한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책은 불교의 전반적인 이해 와 설명은 물론 우리가 잘알고 있는 프로이트 와 칼융 의
심리학은 물론 명상 과 심리학의 기초까지 방대한 지식을 담고 있다. 
방대한 양을 다루고 있기에 이책을 통으로 읽기에 어려운 사람도 골라 읽을수 있을만큼
이책은 정말 양질의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불교에 관심이 많아 불교 챕터를 보며 불교 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금내가 겪고 있는 번뇌 와 해탈 부분을 이해하며 마음의 상처를 씻어낼수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평소에 관심이 있던 프로이트의 이론으로 넘어가는등 나는 이책을
순서에 따라 보기보다는 여기저기 넘나들면서 읽었다. 그만큼 이책은 넘나들수 있는
심리학의 공간이 많이 담겨있기에 나는 어려울수 있는 이책속에서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읽었고 앎 과 동시에 즐거움도 느꼇다.

이책은 페이지수만큼 엄청난 정보들이 담겨있다. 때문에 일독이 아니라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면 두고두고 옆에서 재독해야할 책이라고 느껴졌다.
나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가까운곳에 이책을 두고 평소에 관심있던 불교에 대한 이해
나 심리학에 대해서 궁금증이 들때면 읽고 읽을 것이다.

정말 풍성하고도 깊은 뜻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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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독서법 - 질문 독서법 5단계로 내 인생의 정답을 찾는다!
임재성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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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나름대로 책을 오랜시간 읽어왔다. 그러는 과정속에서 나는 독서법에 대해
많은 의문과 함께 내 자신이 잘못된 독서를 하고있음을 깨닫기 까지의 시행착오 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책은 그런면에서 내가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독서법중 생각하는
독서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책은 책을 읽음에 있어 질문 을하고 사색 하고 그리고 내 마음에 울림이 있는 문장
들을 기록하고 되새김질을 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그리고 이방법이 내가 오랜
시간동안 책을 읽어오면서 깨달은 부분이라 이책은 개인적으로 너무 반가웠다.

이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많은 독서가들중 일부분은 눈으로 그저 읽는 독서만 하곤 한다.
그리고 나선 분명 내가 읽은 책임에도 기억이 나지 않거나 삶에 적용이 되지않은 것을
시간이 지나 스스로 느끼게 된다. 나또한 많은 책을 읽어나가는 과정에서 그런 경험을
하였고. 독서에 있어 사색 과 기록 생각을 정리하는 독서법으로 바뀌어 보다
풍성한 책읽기를 할수 있었다.

이책은 개인적으로 내가 깨달은 바를 저자를 통해 더욱깊이 알수 있는 계기를 가져다
주었다. 책을 읽고 사색하며 그것을 오롯이 내것으로 만들어 삶 과 지혜를 얻을수 있는
독서 그것을 뒤늦게 안 나는 후회감이 있었지만. 그것을 알고 난후에는
행복한 독서를 시작할수 있었다. 이 책은 책읽는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그리고 책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하는 책으로
여느 독서법 책과 다른 강렬한 울림을 가져다 준다. 독서법 은 종류가 많지만
모든것을 관통하는 것이 사색하는 것임을 이책은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리고 앞으로 계속 책을 읽어나갈 사람으써
큰 얻음 을 익힐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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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말들 -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 문장 시리즈
박총 지음 / 유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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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에 울림을 주는 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우선 이 책의 도입부 부터 반전으로 시작한다. 책읽기에 맛들이면
가난해질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며 우리가 평소
알아 왔던 독서의 유익함에 대해 저자만 의 표현으로 아님을 말하며 시작한다
하지만 책이 진행되가면서 저자만의 책의 유익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런 흐름이 나에게 일종의 반전감 과 신선함을 선사해주기도 하였고.
색다른 재미도 가져다 주었다.

저자는 책을 읽음으로써 느끼는 순수한 유희 와 쾌락이 그립다고 말한다.
그래서 일까? 나는 이책을 읽으며 그가 그리하는 유희 와 쾌락을 느낄수 
있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저자 가 방대한 독서 와 사색을 함을 텍스트
로 느낄수 있었고 좋은책이 뿜어내는 감정을 오롯이 마음으로 받아내릴수
있었다. 

책에 대한 유용성 을 수많은 책의 명문들 과 저자만의 사색을 담은 글풀이는
정말 신선하고도 재미있었으며 저자만의 독서내공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확고한 그의 독서론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독서론 과 비교하며 사색을 하는 과정들도 가질수 있었다.

이책은 책의 제목 처럼 정말 읽기 의 말 에 대해 확실히 써져있다.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나는 독서가로써 새롭게 느끼는 독서론 과 책에
이야기에 일종의 짜릿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책에 관한 책은 독서가에게 있어 활력소를 가져다 준다. 하지만 이책은
그걸넘어 독서론 과 책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해줄수 있는책이다.
정말 간만에 독서 에 관한 양서 를 만나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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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색 - 나를 해부할 수 있는 건 나뿐이다
러자 지음, 차혜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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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깊이 해부할수록, 진실한 삶을 살수 있다 - 책속에서 -

참으로 독특한 소재의 책이자 흥미로운 책이다. 이책은 색채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의
창시자이자 방송인,강연가 와 같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인
저자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으로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살아온 날들을 해부 하며
삶속에 있는 에피소드 들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며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책이 내게 특이했던점 은 전혀 처음만나는 저자의 인생이야기에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책에서 그가 처해온 삶의 이야기 속에
서 자신이 느낀 감정 들을 거침없이 풀어나가는 필력에 놀랐고. 그에 따라
그가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 는 강한 울림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지금과 같이 멀티플레이어 가 되기 까지의 과정에서 느꼇던
진솔한 감정 과 고뇌는 같은 인간인 나도 공감하게 되었고 때로는
그의 열정이 부럽기도 하였다. 때론 반성도 하였고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의 불타는 도전정신 과 그의 치열한 해부스토리는 
물론  그가 글로 내뱉은 자기성찰의 이야기는 재미 와 함께 그의
이야기에 푹빠져들수 있는 계기를 가질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이책을 읽으며 그가 창시한 색채심리학에 관심이
생겼으나 그에 대한 부분이 없다는 정도 가 있었다.

나는 이책에서 그가 자신을 해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내면과도 만나는 대화를 가지는 계기를 가질수 있었고.
나도 그처럼 나의 내면을 해부해보고 싶은 감정도 느꼇다. 그래야
나를 이해하며 진실한 삶을 살수 있으며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기를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
재미는 물론 자아성찰을 하게끔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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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망한 조직, 한비자로 살린다 - 논어적 조직의 문제는 한비자가 해답이다!
모리야 아쓰시 지음, 하진수 옮김 / 시그마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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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이런책을 좋아한다. 두개의 전혀다른 사상의 대조를 이야기 하는 책을
말이다. 게다가 내가 평소생각해왔던 조직의 유교적 문제점들을 낱낱이 해부해낸 이책은
한편으로는 시원함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우선 이책의 제목이 '이것' 일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이책의 저자가 있는
일본이나 한국 모두 조직이 유교적인 색채가 강한것이 사실이었고 그동안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공자의 논어속 이야기는 분명 교훈으로 삼을 것이 많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공감 과 같은것들 말이다. 하지만 조선시대 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했고 유교의 좋은것들은
배제하고 기득권들이 좋아하는 점들만 캐치해서 인용하고 적용하는일이 허다하다 지금도
그렇듯이 말이다. 물론 이책의 말미에는 논어적 가치관 과 한비자 의 가치관을 두루잘쓰
는 사람이 좋다고 말하고는 있다.

한비자는 인간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확고한 신상필벌을 중요시한다.
또한 강력한 권한 을 중요시한다. 그런 한비자를 요즘 시대의 조직에 적용시킨다는
이야기 전개는 다소 흥미로웠고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특히 신상필벌의 직위고하를 막론하는 엄격함에 대해서는 오늘날 부정부패에서
솜방망이 처벌과 사면을 받는 이들이 생각나기도 하였고.

또한 한비자가 경계하듯이 권력의 시야에서 벗어나고 지도자의 총애를입은
자들의 전횡으로 국정이 어지러워진것도 봐왔기에 이책은 더욱더 깊이 다가왔다.

이책을 읽으며 한비자가 말한 법 과 통치술 에 대해 감명을 받았고
인간의 마음을 읽었던 한비자 라는 고전의 지혜에 크게 놀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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