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 400만 년 전 인류의 기원부터 21세기 글로벌 사회까지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이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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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관련책들을 지금까지 수없이 봐왔다. 하지만 나를 만족시키는 세계사책은

많이 만나보지 못하였다. 그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는 세계사라는 방대한 분량 을 
한권의 책으로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느낌 과 내용의 책들을 많이 만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책은 달랐다 세계사라는 어떻게 보면 한권으로 충족시키기 어려운 부분을
짧지만 강하고 알찬 설명으로 담아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책은 인류의 기원부터 최근까지의 방대한 내용들을 무려400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것도 읽기 쉽고 세계사의 흐름의 맥을 정확히 짚어내면서
말이다. 물론 세계사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400페이지 안에 모두 담기는 어렵고
이책도 그러한 단점이 있지만 다른책들에 비해 그 단점이 매우적은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그 단점이 적은것이 이책의 가장큰장점이자. 이책의 가치라고 말할수 있다.
또한 이책은 세계사에서 발현한 문명 과 국가 종교를 단일적으로 해석한것이 아닌
서로의 연관관계를 짧고 압축적이게 설명함으로써 크게는 인류사의 문명 과 전쟁의 이유
종교의 탄생 과 흥망성쇠를 명확하게 찝고 있다. 그래서 역사서의 단점으로 빠질수있는
딱딱한 설명 과 공부의 느낌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

나는 이책을 다읽고나서 개인적으로 느낀감정은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압축되고 담백한
이책을 여러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세계사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시간이 없어
많은책들을 읽기 어려울때 말이다. 

나로써는 간만에 세계사 라는 접근하기 힘든 부분에 있어 즐거움은 물론
세계사에 있어 중요맥락들을 알수있는 값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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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력 - 변화를 이끌어내는 질문의 힘
카와다 신세이 지음, 한은미 옮김 / 토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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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란 무엇일까? 에 관한 해답을 찾게 해준책

그리고 질문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지게 해준책

여러모로 질문이라는 것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준 책으로 다가온

이책은 나에게 있어 많은것을 알려준 책이다


소심한 성격탓에 질문을 하지 못했던 학창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였고 직장생활에서도 질문을 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생각나기도

한책이 이책이기도 하며 이제부터 질문을 적절히 잘사용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인간은 양질의 좋은 질문을 받게 되면 자동적으로 답을 탐색 하게 되어

마침내 자신 안 에 있는 해답에 자연스럽게 도달하게 됩니다 -p7-


이 책을 통해서 제가 여러분에게 권하는 질문은 상대가 본디 지니고

있는 능력을 끄집어내서 성장으로 연결시키는 질문을 말합니다 -p8-


질문이란 흔히 타인에게 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있다 

하지만 이책은 그런 질문이 단순한 질문이 아닌

질문을 받는 타인에게 사고를 하게 하고 성장을 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있다 즉 질문의 방법 은 물론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인가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있는 책이다


자기 질문에서 과제 해결책은 생각할 때 가장 큰 장애가 되는것은

반드시 ~해야만 해 식의 속단이나 선입견이다 이런 것들에 의해서

자유로운 발상이 방해를 받게 되면 힘들게 시작한 과제 해결을 위한

사고가 멈춰 서게 된다 -p84-


질문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삶의 방식을 크게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p77-


이책에서 내가 제일 눈여겨본 부분은 스스로 하는 질문에 대한 부분이었다

질문은 타인에게 하는 것만이 아닌 내 스스로에게도 할수있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질문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고

자신의 사고와 의식을 넓힐수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과연 나는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해본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질문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가져다준책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안내해준 책으로 내게 다가왔다


앞으로 질문을 잘해야지~ 라는 생각과 내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자주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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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라 당당하게
리진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래타임즈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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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보고 그리고 책을 읽기전 이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표현을 제대로 하지못했던 어린 시절 그리고 당당하기보다는

소극적인 성격 그리고 군대에서도 사회에서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했던 현재의 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이책은 이런 나에게 있어 실천해야하는 하는 실용지식을

물론 어떻게 표현을 잘할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었다



인간경영의 대가라고 불리는 데일 카네기는 이렇게 말했다

한 사람의 성공은 15퍼센트의 기술지식과 85퍼센트의 

언어표현 능력에 달려있다 -p5-


이책은 표현을 어떻게 해야 인간관계에서 좋은영향을 

미칠수 있는 이야기들을 사례와 함께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말이 어떻게 아 다르고 어 가 다른지 이책은 이야기 해주고있다

또한 책을 읽으며 표현이 가진 긍정의 힘과 부정적인 힘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고 표현을 함에 있어서 한글자 한글자가 

드러내는 위력을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이책은 나에게 특별히

다가왔다 실제로 표현을 잘하지 못해 부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던

경험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적절히 자신을 드러내되 함부로 잘난척해서는 안된다 -p19-


좋은 말은 면전에서 직접들으면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를 낼 수도 있다 어쩌면 

가식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상대방을 의심하게 될 수도 있다 -p73-


친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말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하면

무리 가족이나 친구라 해도 상처를

받게 마련이다 -p67-


이책에서 가장 와닿은 부분은 관계를 파탄으로 이끌수있는 

표현법들이었다 왜냐하면 표현에 있어 가장 위험한 부분이 인간관계의 

어긋남이라고 평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책을 읽으면 표현의 방법

은 물론 내 자신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느낄수있었는데

p19의 글처럼 잘난척하지는 않되 적절히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라는 구절은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앞으로 살면서 표현 이라는 것을 많이 하게 될텐데 이책이 큰도움이 된거같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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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지능 수업
쑤린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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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냉철하게 가슴은 따듯하게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책은 머리에 냉철함이 아닌 감성적인 면이 있어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다 과거에는 아이큐가 직장인에게 중요한 요소였다면 이제는 

아이큐가 아닌 감성지능이 필요한 시대 이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감성지능이 높은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방향을 제시할 뿐

힘을 쓰지 않을음 명심하라 힘을 쓰는 순간 부하 직원이 보일 반응은

두가지다 달아나거나 반항하거나 -p55-


과거의 리더형에는 카리스마적인 리더형이 인기였거나 혹은 적절한

지시 를 하는 리더가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부하직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이책에서 말하는 감성적 리더형이 출현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강압적 리더들을 많이 겪어온

입장에서 정서적 교감을 전혀받지 못한 상사들을 떠올리며 나도 이런

리더 밑에서 일했으면 더 열심히 했을 텐데 라는 자조섞인 웃음을 지어보며

읽어내려가기도 하였다 너무 딱딱한 상사들 혹은 너무 냉정한 상사들을

겪어오며 이책에서 소개되어진 감성지능의 리더들을 보면서 한편으론

부러운 마음도 들곤 하였다 


의지는 인간의 감성지능에 따라 좌우되는 감성적 능력의 하나로 

우리가 살면서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리는 일들이 많다고 느끼는 이유 역시 감성지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p21-


사람은 자신을 바로 알 때 남도 관리할 수 있다 자기관리를 할수 있을 때 비로소 마음속의

이런저런 욕망과 감정을 제어해 착실하게 꿈을 향해 나아갈수 있는 법이다 -p34-


내적인 강인함은 우리가 이성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가장 비옥한 땅이다 -p44-


이책에서 말하는 감성적 리더 의 감성이란 의지 와 용기 와 같은 내 마음속에너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p34의 말처럼 내 자신을 스스로 다스릴줄 아는 것이 감성지능이며

내적인 강인함 또한 감성지능의 하나라고 이책에서는 이야기 하고있다



직장생활을 하며 앞으로도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입장에서 이책은 나에게 감성적인 지능과

함께 자기관리 즉 내 마음의 통제에 대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으며

현실에서 적용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이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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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고 싶습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말하는 법
김성태 외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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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살면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고 매일 하는 행위이다 

매일 하는 행위이지만 능숙하지 못한것 또한 말이다 그리고 말을 

잘하고 싶은것은 모두의 바람이기도 하다 


말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반대로 보면

말한마디에 사람을 잃을수도 혹은 내자신을 잃을수도 혹은 더 

큰 여러가지 파장을 일으킬수 있는 뜻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책은 말을 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말하기의 철학적 이야기와

본질을 이야기 해주는 책으로 다양한 저자들의 말에 대한

이야기들과 기술이 담겨있는 책이다 



선한 인격에서 비롯된 진정성 이것은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이며

허투루 말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우리는 말을 할때 진정성을 잊어 버리곤한다

때문에 대화를 하다가 틀어지기 일쑤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어떻게 멋있게 말할지 보다 어떤 마음으로 말할지 고민해야 한다 -p19-


이력을 모으는 사람은 사전과 같다 사전은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p28-


이책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말하기 기술은 진정성이다

상대와의 표면적 말 과 대답이 아닌 마음으로써 공감하는 그런

대화말이다 몇몇사람들은 말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만을 생각하며

진정성이라는 것을 빼놓은채 화려한 말솜씨에 더 치중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이책을 읽으며 생각해보게 되었고 말속에 감정을 실어 보낸다는

것에 대해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본질을 찾아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으면 말은 산으로 갈 수 있다 - p39-



또한 이책에서는 말의 기술적 철학적인 면도 다양하게 이야기 해주고있는데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말의 본질 즉 핵심을 전하라 라는 책의 메시지였다

가끔 말을 하다보면 본질은 뒤로 한채 부연설명이나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단점을 지닌 내 입장에서 이부분은 가슴에 와닿았다


말을 정말 잘하고 싶은 욕구에 읽은 이책 여러모로 내 자신의 말에 대한 단점과 

동시에 나도몰랐던 장점에 대해서도 알수있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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