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철학자
도마노 잇토쿠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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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고독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던 내가 철학을 만나 삶이 변화되는 
과정을 밝힌 내용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대체 철학이 뭔지 철학이 어떤 도움을 주며
어떻게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독자 여러분이 파악할 수 있게 내용을 구성했다 -p17-

 

어릴때부터 철학자 라는 책제목이 책을 다읽은후에 완전히 새롭게 느껴지게 되었다

이책은 저자의 외롭고 고독에 몸부림치고 고통을 느꼇던 성장과정에서

살아남고자 철학을 공부하고 깊이 사색하고 해왔던 과정을 담은 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책에서 말한다 철학은 삶에 도움이 된다고

어렵고도 난해하고 접근하기 힘들게 느껴지는 철학이 어떻게 인생에 도움이 될까?

이책에서는 직접적으로 철학으로 인생의 고통과 싸워온 저자의 경험담과

과정을 통해 철학이 인생에서 어떻게 영향을 주고 도움을 주는지 이야기 하고있다

 

고등학교에선 나는 학생회장을 했다
학생 동아리를 만들어 이끌기도 하고 학생회장도 했으니 뭐야 활발한 사람 아냐?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모두가 나의 고독을 메우고 싶은 욕망의 반발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p109-
​책을 읽으며 나는 저자의 고독에 몸부림치던 경험담에 대해 슬픈 감정을 느끼기도 하였고
공감도 느끼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나도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들 가령 저자가
외로움을 타개하기 위해 해왔던 것들을 나또한 인생에서 다른 형태로 행해왔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건 계속 이어져오고 있어서 그런지 이책에서 저자의 일종의
외로움과의 싸움 투쟁 에서 동지감 같은 것도 느끼게 되었고 그런것들을
돌파해내고자 철학적 사색을 해온 저자의 이야기에 아주조금의 동점심과
지금은 그것을 극복한 저자이기에 존경심 이 들기도 하였다

 
철학 수행을 통해 알게 된 또 한가지는 이 생각과 관련되어 있다
생각나는 대로 즉시 내뱉지 않게 된다는 것은 즉 자신이 점점
무너져 간다는 것이다 자신이 생각해 온 것 좋다고 생각한 것 그런것이
무너져 버린다 -p204-
철학이 인생에 어떠한 도움이 될까? 저자는 이책에서 그 이유를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내가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p204의 글이었다
 
내가 생각해왔던 독선적인 생각들 혹은 고집이라 불릴수있는 것들을
몇몇 철학책을 통해 무너트려 버린경험들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도 나또한 힘든 시기 특히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때
관계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를 듣고 많은 도움을 받은적이 있었다
인간에 대한 본질에 대한 깊은 생각들이 나에게 영감은 물론 힐링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이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철학이 왜 인생에 도움이 되는가 라는 이유 와 함께
저자가 고독함과의 사투를 벌인 경험담들이 역시나 고독한 나에게도 공감의 글을
선물해줬다는 것이었다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저자처럼 철학을 통해 고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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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 통일 제국의 등장 2 - 마우리아 왕조, 진·한, 흉노 제국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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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에 대한 풀이를 이렇게 단순하게 설명을 하는 동시에 

깊이있는 내용들을 나타낼수있는 역사책이 있다니!

이책을 다읽고나서 이러한 감정과 느낌을 받으며 

역사책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뿌듯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게도 해주었다 


이 책 용선생 세계사3 - 통일제국의 등장 2 - 편은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낯선 인도최초의 통일제국인 마우리아 왕조 및

중국통일국가인 진나라 한나라 그리고 중국대륙에서 중국인들과 전쟁 과 평화

및 다양한 모습으로 공존해온 유목인족들의 이야기 유라시아 와 아메리카 대륙

의 고대제국 까지 정말 폭넓은 이야기 와 낯설게느껴질수

있는 이야기(가령 스키타이 와 흉노등)까지 영양가있게 담아내고 있고

각 다른 문명들에 대한 이유 와 설명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가령 유목민 과 농경민 그리고 당대의 사람들이 받았던 사상들까지

말이다


여러 문명들에 대해 다루고있는 책이니만큼 부담감을 느낄수도있지만

이책의 장점은 역사책임에도 편안하고 쉽게 읽을수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초대글에서 이책의 원칙을 소개하고있다

지도의 활용 사건의 활용보다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들여다보는것

사진과 그림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는것 다른 역사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지역의 역사도 공평하게 다루는것 그리고 과거와현재를 연결하는 것


그리고 이책을 읽어보면 이 원칙들에 대한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도

느낄수있고 이 원칙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수있게 하는 원동력임을

알수있었다


 

역사는 어렵다 고리타분하다 라는

일반사람들의 인식을 날려버리고자 한 흔적이 많이 느껴지는 이책의 구성방식은

성공적이면서도 독자들에게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 와 지도 그리고 자칫 낯설게 느껴질수있는

역사용어에 대한 설명을 책 좌우편에 공간을 만들어 책을 읽음에 있어 이해를 돕는

구성 부터 대화체를 많이 활용하는 방법까지


덕분에 이책에서 소개하는 역사적 부분중 하나인 춘추전국시대 와 위진남북조 시대와 같이

개인적으로 어렵게 느껴져왔던 역사적 부분을 너무나도 쉽게 접할수있었다

그리고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인 인도의 왕조 와 아메리카 대륙의 다소 동양권과는

다른 구조 및 문명을 가진 국가들의 만남도 쉽게 공부할수 있었고 말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책을 읽었어도 시간이 지나면 책에서 얻은 정보가 많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수있을것이다 이책은 중간중간 한 챕터가 끝나면 퀴즈를 통해 방금 읽었던내용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부분 또한 이책에서 마음에 들었다개인적으로는 역사적으로 많이 접해왔던 부분인 진나라 한나라 부분에서는 쉽게 기억하고 쉽게 퀴즈를 풀수있었지만


이책에서 소개하고있는 낯선문명들은 읽고난후에

이러한 퀴즈를 통해 소멸할뻔한 정보를 다시한번 느끼고 책을 다시 들춰냄으로써

다시한번 기억에 각인시키는 계기를 갖게 하기도 하였다


이책은 많이 두껍지도 않다 사진도 많다 얼핏보기엔 정보량이 적을거같은 편견이 

생길수도 있다 나또한 이책의 첫인상에서

그런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읽어보니 풍부한 정보와 그리고 이해가쏙쏙되는

전개방식 그리고 독자에 대한 친절함이

곳곳에 묻어있다는 것을 느낄수었고 내 편견이 틀렸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이책을 통해 동양권은 물론 낯선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에 대한 역사를 알아갈수있어서 참많은 정보는 물론 

즐거움을 함께하며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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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을 읽는 아침
조용헌 지음, 백종하 사진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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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이라는 재료를 현대적 에세이로 풀어낸 글


이책을 읽고나서의 내가 느낌 감정이었다 
동양학 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이미지가 있는데 저자는 이러한 우려를
종식시키는 탁월한 기술을 이책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안심과 안정감 정보를 주는 글을 써야한다는 저자
또한 스스로 강호동양학을 공부했다고 하는 저자의 이책에서
동양학의 매력 그리고 그것이 뿜어내는 특유의 향을 발산하고 있고
복잡한 세상속 역시나 복잡한 마음 과 정신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정서적 쉼터 와 같은 글들이 듬뿍 담겨있다.

왜 식영정인가?<장자> 잡편의 <어부> 장에서 이름을 따왔다
강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가 공자를 타이르는 내용이 담겨있다 
공자 당신은 왜 그렇게 쓸데없이 바쁘게 사는가? 책임있는 직책에 
있는 것도 아닌데 세상에 인을 실현하겠다고 바쁘게 뛰어다니는 꼴이 참 안됐다
그렇게 뛴다고 될 일 같으냐? 자신을 따라다니는 그림자 와 발자국은 열심히 뛸수록
더따라붙는다 그늘에 들어가야 그림자가 쉬고 고요한 데 머물러야만
발자국이 쉰다 - p13-

이책의 구성특징중 하나는 여행담들이 많고 그 이야기에 동양학의 향기를
가득품게 하는 설명들이 들어가있다 마치 옛선비들이 전국을 유랑하며
시로써 풍광을 나타내는 글을 썻다면 이책의 저자는 그런느낌을
현대적 느낌을 더해 나타내고 있다 

흠...뭐랄까..일반적인 여행책에서 느낀 여행가이드가 설명해주는 느낌이
아닌 옛시대의 인물이 옛언어 와 풍류로 현대적 용어도 섞어가며
가이드를 해준다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과 함께 내가 몰랐던 지역의 역사
와 그속에 담긴 풍류를 같이 느낄수있었다

세상 살면서 원 과 한 이 쌓인다 성공보다는 좌절이 합격보다는 낙방이 믿음보다는 배반이
원한을 쌓는다 유전 과 무전의 분별에 의한 원한도 세월이 갈수록 쌓여간다
비행기 마일리지는 쌓일수록 유용하지만 시루떡처럼 쌓인 인생의 업은 풀기가 어렵다
나에게 효과가 있었던 방법은 해와 달을 보는 것이었다 석양 과 월출을
보면 원한이 조금 사라진다 석양과 월출은 절대적 풍광이다 수백만년 전부터
인간이 보아온 풍경 가운데 가장 장엄한 풍경이 저녁에 해가
지는 모습과 밤에 둥그런 달이 떠오르는 모습 아닐까 -p107-

독자들에게 안정감과 안심을 주고자 한다는 저자 
이책에서 그런 안정감 을 주는 글들이 많아 복잡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는 
나에게 큰힘과 휴식을 주기도 하였다 107페이지이 글처럼 원 과 한이 엄청나게
많아저버린 나... 그리고 내 인생의 업에 대해 스스로 괴로워 하는 나....

이책에선 그것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해 와 달을 보며 풍광을 즐기라는 설명도
있었는데 마치 옛 역사속 인물들이 유람을 하며 좋은 산천을 보고 마음의 정화를
하는 모습이 이미지처럼 머릿속에 떠올르기도 하였다

동양학이 어려울거라는 생각에서 정반대로 매력을 느끼게 한책
오히려 어려움이 아닌 마음의 편안함을 줄수있는것이 동양학 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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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 - 메이저리그에서 194년 저주를 깨트린
신호종 지음 / 넥서스BIZ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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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컵스는 올스타 7명을 배출했다 이러한 컵스 선수단을 1억 7161만 달러만으로
구축한다는 것은 마치 마법 과도 같은 일이다 -p97-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공동체 에는 리더가 존재하고
그 조직의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가장 큰 존재는 리더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야구 라는 스포츠의 공동체 에서 괄목할만한 성과 를 낸 
현 시카고컵스 사장(2017년현재) 인 테오엡스타인의 성공스토리와
그 성공스토리 를 성공시킨 그의 전략을 이야기 하고있는책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조차도
시카고 컵스의 염소의 저주를 들어봤을것이다
한때 인터넷에서 농담삼아 순종2년에 우승 이후 우승을 못해봤다! 라는
농담섞인 글이 불과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전에 각종 야구커뮤니티에서
화자되곤하였으니 말이다 

그런 시카고 컵스의 염소의 저주라 는 것을 역사속에서 사라져버리게 하고
우승으로 말끔히 날려버린 테오 엡스타인 사장 
스스로 저주 라는 것은 패배주의일뿐이다 ! 라는 멋진 말과 함께
그것을 증명한 그는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인 나에게는 정말 알고싶은 사람이었고 마침 이책을 통해 그를 알수있는
계기를 가질수 되었다 참고로 이 염소의 저주 이전에도 엡스타인 단장은
메이저리그의 4대 저주중 하나인 보스턴 레스삭스의 밤비노의 저주도 깻다는 사실!정말 경이적인 야구지도자라고 생각된다...정말로...

이책에서는 엡스타인의 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제목의 33역량이라는 저자의설명이 흥미로웠다 메이저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 위해서는
정규시즌을 마친후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십 시리즈 월드시리즈 라는 세단계를
통해야 한다는 3과 테오엡스타인 자신이 리더를 맡아 우승을 차지한 3 이라는 숫자가 합친 것이 33역량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센스가 돋보이기도 하였다

이책에서는 테오 엡스타인의 리더쉽 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었는데
나에게는 그것들보다 더 다가온것은 그가 비야구인 출신이라는 점이었다
프로스포츠를 보다보면 감독으로써의 자질 보다는 선수시절의 명성을 우선시하는
것을 자주본 입장에서 비야구인출신의 엡스타인이 야구종목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 진행과정들이 나에게는 가장 놀랍게 다가왔었다

또한 그의 선수기용 부분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중에 인성이라는 것을 주로
본다는 것 그리고 당장의 성과를 내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크게 놀라기도 하였다 그이유는 단기적인 성적을 내지 못하면 언론 과 팬의 비난
속에 단기적으로 사라져버리는 국내스포츠의 지도자들을 모습
혹은 그때문에 단기적성과에만 매달리는 리더들을 보아왔던 나의 개인적경험
때문이었다...그리고 엡스타인 자체가 선수 등용에 있어서 이름값에 얽매이지 않는점도 놀랍게 다가오기도 하였다..

이책은 엡스타인의 역량 이외에도 야구라는 스포츠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들도 담겨있는데 이부분은 야구를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 보너스 스테이지 같은 느낌도 주어 즐겁게 읽었다

이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어떠한 조직이건 지도자의 마인드 와 역량에 따라 한조직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할수 있다는 것이며 또 한편에서는 비야구인 출신인
엡스타인의 사례에서 보듯이 궂이 그 종목을 선수로서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잘할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라는 생각 과 우리나라 스포츠에서도 그러한 사례가
나오면 흥미롭고 발전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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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꼴찌 탈출기 - 독서 울렁증 환자를 위한 독서 처방전
전아름 지음 / 가나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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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읽는가에 대한 질문은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그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것이 읽기의 여정이다 -p36-

독서를 왜 해야만하는것일까? 스스로 독서를 통해 삶이 바뀌었다는
저자의 경험담 과 독서의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책

저자는 이책에서 말한다 자신은 예전에 책한권도 읽지않았던 사람이었다고
하지만 그런 저자에게 인연처럼 다가온 책한권이 자신의 독서생활을
스타트 하게 해주었고 꿈을 만들어주었고 이렇게 책을 낼수있는 작가의 꿈을 
이루게 해주었다고 이책은 독서에 관한 저자의 이야기이자
저자의 꿈의 결과물이기도 한책이다 그리고 책은 독서의 이유 와 효과 
에 대해 저자의 직접 겪은 이야기 와 노하우를 이야기 해주고있다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 사고방식 삶에 대한 태도가
그런 차이를 만든다 책은 이 세가지를 단련하는데 있어 
독보적이다 -p14-


저자는 이책에서 독서의 효과를  삶과 내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태도와

인생의 질문을 가지게 해준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내 생각에도 책은 저자의 글을 읽음으로써 내자신을 생각하게 하고

저자와 의 대화를 하게 하면서 간접적 체험을 제공하고 그런것이

인식의 확장을 가져온다고 생각하기에 저자의 독서의 효과에 대한

부분들이 정말 공감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신기하게도 롤모델이 많아졌다 -p43-

아는 것은 힘이다 모르면 나보다 많이 아는 자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아주오래전부터 다른 나라의 침략과 지배를 받아왔다
지금은 그런식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테지만 보이지 않는 지식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우리의 아이들을 성장시켜야 한다 -p86-

이책에서는 독서가 왜 중요한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 답이 많이 나온다
그중 저자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롤모델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하였는데
이 역시 내가 생각하는 독서의 효과중 하나이기에 맞장구를 치기도 하였다
책을 읽다보면 많은 가상 과 현실 속의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그 중에서는
나의 롤모델 은 물론 내 인생관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것이다 좋은 글귀를 
만나거나 내 정신을 요동치게 만드는 인물들을 책에서 만났을때의 그 쾌감을
그리고 책을 통해 내가 몰랐던 지식들을 만나게 되었을때의 그 즐거움을~

이책은 독서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있지만
책과 더 가깝게 지낼수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저자의 노하우들이 담겨있는데
이부분들은 책과 더친해지고 싶은 내 입장에서 큰 팁이 되기도 하였고
책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 새로운 활력소를 가져다준 책이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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