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마크 월린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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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일은 묻히기를 거부한다 민담에는 자기 이야기를 전할 때까지 무덤속에서 편히 쉬지
못하는 유령이 가득하다 -주디스허먼<트라우마> - 209 -

키와 성격 그리고 병력 까지는 유전이 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트라우마까지 유전이 된다니? 이책은 트라우마가 유전이 된다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해주고있다
마치 전설의 고향에서 한이 맺힌 귀신이 그것을 풀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생각나기도 하였다

이책은 그러한 이야기를 실험과 사례 그리고 저자의 상담사례를 통해 이야기 하고있는데
정말 읽으면서도 믿기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실제로 홀로코스트 나 전쟁의 경험이 있는
자손의 경우에는 그것을 직접겪지 않았음에도 트라우마의 잔상들이 남아 후손들에게
영향이 미친다는 자료제시또한 놀랍게 느껴졌다 어떻게 이럴수있을까
이책은 그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는데 특히 유전학적인 접근방법이 눈에 띄었다

가족의 역사는 어머니가 우리를 임신하기 전에 이미 시작된다 최초의 생물학적 형태 즉 미수정란상태에서 우리는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분자환경을 공유한다 외할머니가 어머니를 임신한지 5개월째가되면 태아인 어머니의 난소에 훗날 우리로 발전할 난자의 전구 세포가 들어있다이는 어머니가 태어나기도 전에 어머니와 외할머니 그리고 우리의 최초흔적이
모두 한몸에 존재하면서 3대가 동일한 생물학적 환경을 공유한다는 뜻이다 -53-


여러세대의 유전자가 살아남아 어머니의 몸속에서 단지 어머니가 아닌 다른 유전자도
영향이 미친다는 이야기 즉 내 흔적속에는 조상들의 여러가지 면들이 포함된다는
이야기는 이책이 주장하는 바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있었다 나또한 이부분들을 읽으면서
놀랍기도 하였다 실제로 사람과
유전학적으로 매우 근접한다는 쥐를 실험으로 한 실험에서도 트라우마의 유전은 이어진다는
실험결과가 이책에도 나와있는데 그 부분도 놀라웠다 다만 사람에 대한 실험은 아직은
진행중이라는 이야기도 함께하고있었다.

트라우마 기억은 흔히 비서술 기억으로 저장된다 언어를 상실할 정도로 압도적인 사건을
경험할때 우리는 기억을 이야기 형식으로 정확히 기록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 
마치 홍수가 나서 갑작스레 정확히 기록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 마치 홍수가 나서
갑작스레 불어난 물이 순식간에 문과 창으로 쏟아질 때 멈춰서서 그것을 언어로 옮길수 
없는 상황과 같다 -98-

우선 이책의 전제인 트라우마의 유전에 관한 이야기 들에 대한 과학적 접근 이외에도
이것을 전제로 하여 트라우마를 찾는 과정이 이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찾기 와 그 최초의 트라우마 과정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나에게는 몇가지 트라우마가 존재하긴 하는데 그것에 대해
책의 98페이지처럼 정확한 서술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이책에서는 자신의 트라우마는 파편형식으로 자신에게 존재하고 그것은 언어적으로나 행동적으로
단서를 나타내며 등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그 파편들을 찾아 추적을 하며 책에 등장하는
상담자들의 트라우마를 추적을 하고 있다 이책에서는 그 트라우마의
발생지가 자기자신인 경우도있었고
혹은 한번의 일면식도 없던 친척의 트라우마가 다른방식으로 자신에게 적용되는 사례들이
있었는데 신기하면서도 놀랍기도 하였다

이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은 만약 정말로 트라우마가 유전이 된다면
마치 귀신이 한을 품지못해 나타나는 것처럼 후손들에게 그것이 나타날수도있다는
무서운 사실이었다 그렇다면 그런 트라우마는 내 스스로 없애고 소멸시켜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였다 많은것들이 유전을 통해 발현된다고 과학에서는 하나둘 증명하고있는데
트라우마의 유전에 관한 이야기들 이 이야기들은 이책이후에도 연구되고 더 정확하게 그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왠지 이 이후에 이와 비슷한 책이 그리고 연구결과가 기대되기도 하는 느낌을
갖게 해준책이었고 트라우마의 유전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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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자의 생각법 - 무엇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는가
도널드 트럼프 지음, 안진환 옮김 / 시리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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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무뚝뚝하고 성급하며 극도로 현실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모두 사실이다
오히려 내게는 칭찬과도 같은 말이다 그것이 바로 내가 그토록 많은 일을 해낸 비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게 인내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다
단 무언가를 추진해야 할 때는 지체 없이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는다 나는 너무 
오랫동안 황금같은 기회를 기다리다가 그에 근접해 무언가를 할 무렵에는 
너무 늦은 상태가 되는 경우를 여러번 목격했다 그래서 후회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봤다는 얘기다 -147-

대다수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번 미대통령선거에서 파란을 일으킨 도널드 트럼프
개인적으로는 그에대해서는 그저 이미지로만 알고 세부적인 상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그에대한책을 이책으로 처음만나게 되었다

그의 인생과 삶을 모른채 그에 대해서는 뉴스로만 접해와서인지 그에 대한 이미지는
과격하고 저돌적이며 자극적인 단어를 씀과 동시에 소위말하는 금수저 포스 가 나는
인물이었다 종합해보면 개인적으로는 부정적 이미지가 컸던 인물이기도 하였다

그런 그를 이책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이책은 그의 인생이야기 보다는 그가 해왔던 부동산사업
을 예로들면서 자신이 개인적으로느낀 성공의 방법과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생각과 마음을
설명해주고있다 그의 인간적인 인생스토리를 기대한 나로써는 사업적인 이야기들이 상당히 많은
부분이 아쉽긴 하였지만 그래도 그의 성격을 그가 해왔던 사업을 토대로나마 느낄수 있어서
크게는 아쉽지 않았다

내가 이책을 읽으며 느낀 그의 이미지는 도전정신이 크고 일에 대한 애정과 도전정신이 강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외부에 미친 그의 강렬한 모습은 어쩌면 일부로 하는 제스쳐 라는 것이라는 느낌도
들었고 말이다 실제로 그는 이책에서 이러한 자신의 이미지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고있는 오해에 대해 잘알고있었다 즉 자신의 모습에 대해
객관적인 시야를 가지고있다는 말이엇다 그래서 그럴까 그가 대선기간 보여준 모습들이
어쩌면 일부는 일부로 행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이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었다
또한 자기가 성공한 사업가이고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손대는 일이 막힘없이 해결되가나는 것에 대한 이미지에서 일종의 섭섭함도
책의 곳곳에 드러내기도 했는데 자신의 사업중 인내심 이 필요했던 일과
위기가 끊임없이 왔던 사업을 토대로 자신은 인내심이 강하며
위기에 대처할때는 수많은 고민과 대책을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짐파치오는 종종 나와 함께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 한가지는 내가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은 아니냐며의문을 제기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필요한건 없느냐고 묻는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이런 태도가 자신의의적인 프로세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다 -163-

나는 내가 누리고 있는 좋은 가문과 높은 교육 수준이라는 특권을 헛되이
만들어선 안된다는 점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그러한 특권은 곧 나에게서
최고를 기대한다는 의미였기때문이다 -24 -



이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사업이야기들 을 읽어나가다 보면 그의 여러가지 성격을
간접적으로 느낄수있었는데 그중 눈길이 갔던 것은 자신이 좋은환경에서 자랐다는 장점을
숨기지않고 당당히 말하고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최고가 되야한다는 자신감을 가져야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엘리트계층으로써의 오만함 과같은 것들을 경계하려는 그의 모습들을
종종 책에서 느낄수있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런점이 나에게는 특별히 다가왔다

책한권을 통해서 한사람을 알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업가로서의 그가 지나온길을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그가 이제 미국대통령이라는 것을떠나서
성공한사업가로서 가져야하는 마인드와 자세를 배울수있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가지지 못한 좋은여건과 또한 자신감을 가진 그가 부럽다는 느낌을 가졌고
전혀 알지못했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사람을알게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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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50일 - 체력고갈 현대인을 위한 인생역전 프로젝트
김성태 지음 / 라온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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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대인들 특히 직장인들은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가 정말 힘들다
잦은 회식 과 끝없는 야근 그리고 개인적인 인간관리등등 일종의 먹고살기 위한 행위를
마무리 지으면 나에게 남는시간은 고작 몇시간밖에 안남는다 그것도 녹초가 된상태에서
말이다 그러면서 함께 배도 아기공룡 둘리처럼 나오기 시작하고 이곳저곳 몸에 살이붙기 시작한다

살이찌고있다는 것을 알고 그리고 몸을 관리해야한다는 것을 인지는 하지만
마치 저항할수없는 적을 만난것 마냥 그대로 방치하며 그렇게 몸이 다른의미에서 변해간다
이것이 어쩌면 현재 직장인의 몸이 변하는 래퍼토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또한 이러한 직장인으로써 운동을 하는것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고있다
그리고 그또한 지금과는다르게 몸이 비대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몸을 변화시키고
이책을 내게 되는 저자가 되었고 현재도 계속 운동을 계속하고있다

이책은 그런 저자의 운동인생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그가 진행하는 운동계획법이라고 할수있는
기적의50일 프로젝트 이야기 그리고 그의 주변에서 몸의 변화를 느낀 인터뷰가 담겨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책은 운동을 어떻게 기술적으로 해야 하나 라는 책 이 아닌 운동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질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정말 개인적인 마음으로 읽어본 책이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나또한 저자처럼 직장생활을 하며 고도비만인 시절을 겪으며 마음만으로는
살을 빼야지 라는 생각만했던 시절이있었고 운동을 통해 현재는 어느정도 괜찮은
상태의 몸을 유지하고 현재도 운동중이며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이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책은 운동으로 바뀐 인생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내 경험과 맞추어서 읽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나같은 경우는 공감을 제 1순위의 감정으로 느끼며 이책을
읽게 되었다

선배님 선배님은 아침에도 나와서 운동하시죠? 저도 할까요?
응 난 매일 나오지 10분을 하든 20분을 하든 처음엔 무조건 나오는게 중요해
그게 힘들면 샤워만 하고 출근한다 생각하고 나와봐 - 45 -


이책에는 저자가 운동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느낀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 이야기의속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에 대한것들을 느낄수있었다
또한 공감도 느낄수있었다 45페이지의 저 말은 저자가 운동을 시작하려는 후배에게
했던 조언으로 나도 한때 운동을 시작하면서 헬스장에 나가기 정말 귀찮거나 힘들때
운동을 나가기 위해서 마음속으로 했던 마음의 소리 중에하나였기때문에 공감이
되었다 특히 이러한 공감대 부분들이 많아 이책은 정말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른면에서 보면 이러한 이야기들은 혹 운동을 현재 안하고있지만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향후 운동을 할때 좋은 마음가짐으로 들릴수있다라고
생각되기도 하였다 

우리는 크게 생각하되 작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작게 시작하더라도 목표 기준은 반드시필요하다 시작은 했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다면 그 시작은 의미를 점점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50일이다 몰입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으면서도 쉽게 도전해볼만한 시간50일 50일보다 짧으면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수 있고 50일보다 길면 지쳐 포기할수 있기 때문이다 -125-


이책에는 50일 운동플랜이 있는데 그 이유중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작게 시작해서 크게
하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운동을 오랫동안 해본사람들은 헬스장의 풍경에 대해서 알것이다
월초 나 여름에 사람들이 우르르 밀물처럼 들어왔다가 짧게는 2주 길게는 1달에 썰물처럼
쫘아아아악~ 빠지고 결국에는 항상 보던 얼굴들만 남는다는것을.......
썰물처럼 몰려왔던 사람들이 패기있고 열정적으로 운동했던 그 광경이 사라진다는것을..

물론 50일이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짧은 기간이 아닐수도있지만 꾸준히 한다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또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수로는 2달가까이 되는 기간을
성실히 한다면 아까워서라도 그것이 정말로 습관화될것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공감이 되었다

스티븐 기즈는 저서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에서 제대로 하려다 시작조차
못하는 당신을 향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완벽한 시나리오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어떤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행동을
평범한 일상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않음
의 학순환에서 벗어날수 없다 -152-


몸짱열풍 다이어트 열풍 등으로 인해 운동을 해야하지 하는 생각은 아마 대부분이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실행을 해본사람은 생각한 사람에 비해 적을것이다
그 실행을 일으키는 힘 그리고 마음가짐을 열시요 라고 명명하며 설명하고있다
그것은 열정 시간 요오오옹기 의 줄임말인데 운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인 열정! 그리고
바쁜 시간속에 운동을 할 시간! 그리고 용기! 이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몸도 공부나 다른것과 마찬가지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것을 이책을 보며 한번더 느낄수있었
는데 152페이지의 글처럼 우선은 실행을 해야한다는 것에 공감이 되었다

왜냐하면 나도 그랬고 그리고 나에게 운동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을 보며 느낀건데
항상 운동을 시작하기전에 운동에 관한 여러가지 부분에서 질문만하다가 결국에는 운동을
시작조차 못하고 끝내게 되는 경우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었다....

이책에 대한 소감은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이라는점
그리고 누구라도 열시요 의 마음을 가지면 시작할수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책었는데
이미 운동을 하고있고 진행중인 나에게는 다시한번 마음을 잡으면서 추억들을 되새겨주는
책이기도 하였다 운동을 시작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다짐을 가지게 해줄수있는 책이라는
느낌도 받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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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 주식에서 로또, 카지노까지 승리를 지배하는 베팅의 과학
애덤 쿠하르스키 지음, 정훈직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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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을 할때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은 여러 나라에서 금지되어 있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카지노는 당연히 호의적이지않다 -48-


베팅과 수학자와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책 나는 이책을 읽고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단순히 확률게임이라고 인식되어진 베팅 이라는것에도 수학이 침투할수있다 라는
생각도 할수있었다 수학적인 이야기와 사고가 요한 책이기 때문에 읽는데는 상당한
시간과 사고가 동반되는 느낌의 책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책은 그런 감상을 느끼게 한책이었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베팅의 변화 가령 로봇과 기계의 등장 그리고 수학자들의 도전으
로 인한 베팅업체의 발전도 느낄수있기도 한 책이기도 하다

단순히 확률게임이라고 생각되는 베팅에 대한 수학의 도전의 역사와 과정 그리고 실제
사례들을 담고있는데 솔직히 수학에 문외한인 나에게는 색다른 책으로 다가왔다
단순히 이책에 나와있는 룰렛에서도 돌아가는 것이기때문에 그냥 확률게임이 아닌가?
라는 기존의 내생각에서 돌아가는 와중에서도 물리법칙 이나 혹은 공기저항등
나에게는 생소한 일종의 수학적 도전으로 그것을 타계해나가려는 수학자들의 움직임
은 여러모로 충격적으로 다가와지기도 하였다 심지어 복권에서조차도 통계 와 수학을
그리고 단서를 이용해서 접근하려하는 이책에 나오는 도전자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기도 하였다

예전에 이책의 주제와 비슷한 내용의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였고 말이다
내가 느낀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책제목이 내뿜는 늬앙스처럼 확률게임이라는 것을
완전히! 지배할수가 있다가 아닌 그런 확률게임에서도 수학이 파고들어갈수있는 부분 과
또는 그 확률을 좀더높게 올려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적용할수있기도 하다는 것이었다
하기야 이책을 읽기전에 가끔씩 프로겜블러가 베팅에 유독히 강한 사람들이 왜 존재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하였는데 확률게임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가져가는 다양한 조건들
가령 이책에있는 수학적 방법이나 혹은 심리적방법들 방법은 많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예측하기가 힘든시기 완벽하지는 않지만 높은 확률을 가질수있다면 얼마나 장점이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게한 책이었다 이책에도 언급되지만
운도 실력이다! 라는 생각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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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대한민국 황제대통령제 2 - 직선제의 부활부터 미래의 대한민국까지 광란의 대한민국 황제대통령제 2
조해경 지음 / 앤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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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정권의 시작과 직선제의 부활에서 현재 박근혜정부까지를 다룬 이책
1권과는 다르게 이책은 민주주의 로써의 도약과 부작용을 느낄수있는책이었다
군사정권인 전두환 정권과 문민정부인 김영삼 정부의 중간에서 징검다리 역활을 하였던
노태우 정부의 시작 그리고 1권에서는 민주화투사로써 보냈던 김영삼 김대중의
대통령으로써 민주화의 길을 여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마지막 박근혜 정부에 대한이야기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고 과연 이것이 말마따나 박근혜정부인지 판명이 안되는 상태인지라
개인적으로는 이책에서는 그냥 훑어넘어가기도 하였다

이책에서 느낀 노태우정권 이후부터의 시기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성장하는 과정과
경제적변화의 과정들을
느낄수있었는데 김영삼정부의 하나회척결로 시작된 군사정권과의 이별 과 IMF
그리고 김대중정부에서 시작된 대북관계의 변화 와 IMF극복
그리고 민주주의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다음에 나타난 이상주의자 노무현의 참여정부
그리고 그 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이어진 이명박 정부까지 이책은 지금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시기 그리고 내가 몸으로 직접 느끼고 보았던 시절들을 그려내고있었다

개인적으로는 2권에서는 1권에서의 민주화의 거인인 김영삼 김대중 이 대통령이 된후
예상과는 다른 오점들을 남겼다는점을 보면서 물론 업적도 있었지만 대통령의 자리는 결코
쉽지않다라는 것과 아쉬움을 느낄수있었고 참여정부의 노무현의 이상과 현실사이의 괴리
를 보면서 다시한번 느꼇으며 이명박정부 부분에서는 너무 최근이라서 저자와는 다르게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면서 내 개인적평가는 뒤로 하기로하였다

1권에서는 폭풍과도같은 한국정치사의 사건들을 보았다면
2권에서는 대통령중심으로 일어난 정치적이야기들 특히 그중에서는 민주주의 가 실행되고
나서도 새로운 문제점에 직면했던 여전히 어지러운 정치사를 그리고 끊어지지 않은 각정권의
부패문제들을 느낄수있었다 1권과 2권에서 연이어 나오는 부패사건들을 보면서
현재에도 엄청난 부패사건들이 매일 새롭게 뉴스에 업데이트 되는 현실을 보면서
그리고 저자의 생각처럼 끝이 좋지않은 대통령이 계속나오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매우 씁쓸하기도 하였다

1권과 더불어 2권모두 한국의 정치사를 대통령을 중심으로 알수있는 역사책의 느낌을 받은
좋은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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