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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연습
후쿠시마 데쓰오 지음, 박주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마음의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참된 자아를 제대로 이해하지못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자기 본연의 모습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히 인생에서 그릇된 선택을 한다그로 인해 마치 가시방석에 앉은 듯 삶이 편치 않고 껄끄럽게 느끼곤 한다 나자신을 알지 못한다는
건 맞지 않는 옷을입고 있는 것처럼 불편한 삶의 연속일수 있다 - 5 -
내 자신을 아는것 이책은 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을 토대로 내 자신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탐색을 하게 하는 책이다.
사람의 성격을 내향성 과 외향성으로 큰 틀로 나눈후 그밑에 사고 감정 감각 직관형 라는
타입으로 사람의 성격을 나누고 설명하는 이책은 신선하게 다가 왔다
마치 온라인게임의 캐릭터의 능력치처럼 사람마다 각성격마다 강점과 약점이 있다는 식의 접근
그리고 그에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가령 사고가 주감정인 사람 과 감정이 주감정인 사람이
대화를 하게 되었을때 논리적인 이야기를 전개하고 싶어하는 사고적 사람과 감정적으로
이해와 공감을 얻고자 하는 감정적 사람이 대화가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만큼
이책은 각 성격별로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있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내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가령 감정을 주기능으로 쓰지만 사고적인 부분이상대적으로 뒤떨어져서 분위기에 휩싸이는 내 친한 친구부터 모든것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기는 하지만 감정부분이 상대적으로 매말라
주변사람으로 차갑다는 이미지를 보이는 친구까지 주변의 인물들의 주성격과 부성격에 대해 떠올리게되었다 그리고 성격별 장단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책에는 이런 성격타입별 인간의 특성뿐만 아닌 약한성격이 어떻게
어떻게 자신에게 영향을 부정적으로 끼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도있는데
가령 이성적인 사람에게는 감정적인면이 부족해서 주변사람들에게 평가가 박하다거나
번뜩이는 사고를 가진 직관형사람이지만 그것을 사고 로 풀이해지 못해서 뜬구름 잡는 소리로
그치고 마는 사람에게까지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성격을 골고루 높이기를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주성격과 부성격을 파악함으로써 자신에 대해 더 잘알아가고 타인에 대해
잘알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있었다
운동을 하면서 근육에도 전체적인 단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성격또한 주로 사용했던 내 주성격이 아닌 다른 성격도 높여보는것이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