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상식
이진우 지음, 김성규 그림 / MBC C&I(MBC프로덕션)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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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 임에도 정말재밌게 읽은책이었다!!!

이것이 이책에 대한 나의 소감!  왜 그런가 하면 경제 라고 하면 왠지 복잡한 수학...
내학창 시절에도 그렇고 직장인인 지금까지도 나를 골치아프게 하는 숫자가 나오는 학문 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책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이책은 무슨 학파 무슨 경제론 같은 무겁고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닌

노래방에서 불리는 노래의 작곡가는 얼마나 돈을벌까? 라는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했을법한
질문 부터 휴가철 관광지에 바가지요금이 많은 이유  혹은 내 개인적으로는 헷갈렸던
자동차 렌탈 과 리스의 차이는 무엇인지 에 관해 이야기하고있는 책이기때문이다

저자가 책제목을 친절한 경제상식이라고 지은것역시 이러한 주제들이 담겨져있기 때문이었구나
라는 것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는 책이었는데 경제 관련책임에도 역시나 재미있었던 이유는
일상생활에서나 살면서 한번쯤 궁금은 한데 굳이 알아보지 않고 그런가? 하고 지나갔을법한
주제들로 모아놓은 책이기 때문이다 아마 저자도 경제 에 관해 초보였던 시절 궁금했던 것들을
되돌이켜보며 이책을 읽는 경제문외한인 나와같은 경제초짜들의 마음을 회상하면서 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 책이었다

나같은 경우에는 만기로 넣고있는 적금이 끝나가는데 그 시기쯤에 만기를 지나치면 이자가 어떻게 되지?
하고 만기거의 다되면 알아봐야지 하면서 귀차니즘에 묵어놓은 것을 이책에서는 설명해줘서
헉! 하는 생각도 들었다 경제 에 관해 나보다 해박한 한지인이 일전에
경제 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쉬울거라고 했는데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책을 읽으며 의외로 간단히 알수있는 일상생활속 경제 관련 이야기와 흐름을 알수있어서
경제문외한인 나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재밌었고 말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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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 - 인지심리학으로 본 노화하는 몸, 뇌, 정신 그리고 마음
게리 크리스토퍼 지음, 오수원 옮김, 김채연 감수 / 이룸북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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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얻고 태어난 것은.. 그 어떤 것이든 나이가 든다 
심지어 기계들 조차도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 라는 과정을 겪는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것일까?
내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든다는것은 매우 슬픈일이다...
아직 젋지만...확실히 그렇다 신체능력의 저하 그리고 피부의 노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상에 찌들어가는 내자신을 볼때이다....또한 인간관계에서 어릴적 과 다른 " 계산적 " 이라는
것이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런모습을 부딪힐때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나는 나이가 듦에 회의적이고 무엇보다도 두려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어쩌랴 세월은 그 누구도 막을수없는것을...

이책은 그러한 우리의 나이듦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있는 책이다
노화에 대한 생물학적인 어쩔수없는 변화들...가령 신체기관 의 여러가지 부분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의 변화와 심지어는 나이듦에 따라 성격 과 지능에
어떠한 변화점을 주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대부분 예상했던 것처럼 어쩔수없는
하향 곡선에 대해 이유 와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있지만

어쩔수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나이듦을 어떻게 잘받아들일지에 대한 제시들도 담겨져있다
나이듦을 막을수없다면 늦추거나 보다 더 건강하고 활력차게 보낼수있는 것들에 대한 제시이다
이에 대한 이야기로는 발달한 현대의학의 도움 그리고 스스로 밣은 사고관등을 가지는것등
다양하게 이야기 해주고있다

나이듦 에 이러한 흐름이 있었다니 나도 이런과정을 거치고 또 어떤자세로 맞아들여야 하겠다
라는 생각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나이듦을 그냥 그렇게 보내는 것보다 인지하고 잘 나이듦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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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딜 Red Deal - 피 같은 당신의 돈이 새고 있다!
이준서 지음 / SCGbooks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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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예산을 쓰는것이다

공금은 주인이 없기 때문이다

 - 캘빈 쿨리지 -



세금 세금 세금.....그리고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예산예산예산

세금과 예산 이 복잡해보이는것! 실제로도 복잡하다.......이책은 그러한 세금과 예산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있는책이다....이책에서는 우리가 내는 소중한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쓰인다면 어떤절차와

과정이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인데 사실 이 세금 과 예산에 대해 다소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메세지가 보였던 책이다 적어도 나에겐 그런 느낌이 강했다


왜일까? 세금은 즉 국가예산인데 그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낭비되는지 무관심하다면

그 예산을 운용하는 저 높으신분들이 잘운용해주면 좋겠지만 아니라면......그저 예산낭비 나 혹은

인기끌기용 혹은 업적쌓기용으로도 헛되이 낭비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산이 낭비가 된다면 그것은

곧 국가의 흔들림을 야기하는 것이고 말이다...


사실...나에게 있어 세금 과 예산이라는 것에 대해 무관심했었다 

세금은 그저 내 월급에서 떼어나가는 세금..어쩔수없이 나가는...그리고 솔직히 좀 아깝지만.......

국민이기에 내야하는 그런의무 뭐 그런 복잡한 성격이 있지만 무관심의 일부분이었다

사실 세후월급 액수는 기억해도 세전월급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그런생각이 더 들었고 말이다...


TV를 보면서 예산에 관한 뉴스 그것때문에 국회에서 언성이 오가는 장면등등을 보면서

무관심했던 나 스스로에 대한 무지함도 이책을 보며 느낄수있었다 결국 세금과 예산의 방향을

국민들이 감독하고 또 투표로 심판하지 못하면..그 타격이 고스란히 국가에 그리고 나에게 온다는것에

대한 실감이 없었기때문이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그러한 예산이 어떻게 형성되고 또 그 예산을 사용하는데에

얽히고 섥힌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실제사례들이 내눈을 자극했다....


예산이라는것은 사람의 성격 과 성질을 바꾸고 한국가로서는 심장과 같이 중요한것인데

알고는 있지만 어려워서 이해하려하지도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이책을 통해 국가의 돈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훑어볼수있어서 좋았다 물론...어려운부분이 있고 이해를 많이 하지못했지만말이다...


예산 세금에 대해 무관심했던 나에게 새로운 충격 을 준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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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 중국 최고 석학 장치청 교수의 건강 고전 명강의 장치청의 중국 고전 강해
장치청 지음, 오수현 옮김, 정창현 감수 / 판미동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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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아마 이책의 이름을 들어본것이 동의보감 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였을거같다

단지 짧게나마 이런책이 중국에 있었구나 라는 이야기만 들어봤을뿐...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대신 중국의 의학서이니만큼 읽어볼기회는 없겠지 하며 무심코 지나쳤던 책의 기억만

있었을뿐이었다 그러다가 이책이 나오고 흥미로운 마음에 읽게되었다


현대의학이 주가된 지금시대에서는 병의 진료나 치료는 과학적인 기기들의 힘을 빌어서

한다 그래서 혹 어떤이들은 과거의 이러한 의학서들은 가치가 없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라는

것이 내생각이다 과거 조상들이 직접체험하고 겪은 치료행위와 인간의 몸에 관한 의서들은

지금의 의학상식보다는 뭔가 사람냄세 와 더불어 흥미롭기 때문이다


이책에서도 그러한 흥미점 뿐 아니라 재미도 느낄수있었다


황제내경이라는 책은 중국의 가장 오래된 의학경전으로 황제 와 명의 기백 이라는 의사가

대화하며 대화체로 남긴 양생이론을 남긴책이라고 한다 때문에 병 과 그에따른 약제 에 대한

의료및 처방의 이야기보다는 인간의 몸과 자연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많이 들어본

음양의 조화 와 인간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하고있다


동양의학의 큰시작틀이었던 중국이었고 그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인 만큼

이책에서는 흔히 들은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음양오행 이라거나 칠정육욕 과 같은

단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 기 " 라는 신비로운 무형의 에너지로부터 시작해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 그리고 정신 과 육신의 조화가 건강에 어떤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사계절의 기운 과 인간의 몸과의 조화등 동양의학 특유의 " 기 " 와 같은 부분이

이책에는 많이 나오고 있었다


동의보감에 관한 책을 예전에 읽은것이 있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병의 예방 이라는 부분이

많이 나왔다고 느낀반면 이책에서는 인간의 몸자체 와 세상의 기운에 대한 조화라는 부분이

더 강하게 강조된느낌이 있었다 현대의학에서는 DNA라던가 인체내부의 조직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는데 기 와 음양오행에대해 말하고 있는 이책의 내용또한 신선하고 관심이 갔다


이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몸 그리고 건강에 관한 고민과 생각이 많았다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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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민낯 - 순정은 짧고 궁상은 길다
팜므팥알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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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민낯 이라고? 제목이 참 재밌다
하지만 공감이 간다 왜일까? 아마도 우리는 연애할때 저마다 조금씩은 화장을 하고 가면을 쓰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자신의 민낯을 보이며 나 그대로를 사랑해줘 인정해줘! 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극소수 일뿐....우리는 저마다 이성을 만날때 

보여주고 싶은 모습...보여지고 싶은 모습을 조금씩은 위장? 을 하곤한다
만남이 더해가면서 화장이 벗겨지고 민낯이 드러나지만 우리는 연애를 하면서 민낯을 보여주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그럴까 이책에서는 작가의 연애담 과 경험을 위주로 그리고
여성의 입장에서 느낀 연애의 민낯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뭐랄까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연애에 대한 심리학 인지적인 심오한...? 그런 이야기 보다는
마치 여자들에게는 연애경험이 앞선 언니 남자에게는 연애에 대해 상담해주는 누나의 말처럼 
텍스트가 읽혔다 

대게 연애에 대한 책들은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고 연구결과 와 심리학 용어들이 나오며
체계적으로 접근하는데 이책은 그러한 것도 화장인양 민낯 그대로 연애에 대하여 저자가 느끼고
겪은 그대로 이야기 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웃으면서도 그리고 편하게 읽었다고나 할까..?

다소 아쉬운점은 연애 관련에 대해 이책에서 배재되있던 학문적 이거나 조사결과 라던가 하는 부분이
아주조금은 함께 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개인의 연애에 대한 생각만이
담긴 책이 되는 느낌이 살짝쿵 들었기 때문이다....뭐 연애와 사랑이라는 것은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조금은 아쉬운부분이었다

연애의 민낯이라도 어떤가..연애하고 싶다....물론 하게 된다면
난 두터운 화장을 하겠지만 말이다 ㅋㅋㅋㅋ 연애하고싶다
는 생각이 솔로인 나에게는 들었던 책이었고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읽을
수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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