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나를 아프게 하는가 - 정상과 비정상, 그 경계의 심리학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제이플러스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정상과 비정상 그 경계의 심리학이라는 책 문구에 맞게 
이책에는 사회적으로 비정상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있다
비정상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 정상 " 이라고 일컫는 것에서 빗나간 것을
말하는것인데 이책에서 소개된 사례들은 자폐증 우울증 불면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등
여러방면에서 정상은 커녕 평범하지 못하여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책에 소개된 아픔들중에 나또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려본적이 있기에
살면서 한번은 책소개에 있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왔다갔다 해본적이 있기에
이책에 집중하며 읽을수있었다.


고독은 고립 과 달라서 어떤때는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여전히 고독하다고 느낀다
정신적 고독은 아무리 육체적으로 서로 의지하고 있어도 쉽게 사라지지 않기때문이다

사람들과 철저하게 떨어져 지내도 은둔생활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항상 타인과 교류하고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다 - p10 -

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은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자폐증은 사회적 단절 정신지체
언어결함과 정해진 대로 행동하는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반면에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적으로 단절되고 정해진 대로 행동하지만 정신지체나 언어쟁은 존재하지 않는다 - p47 -

비정상 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중에는 간혹 어떤분야에 대해 천재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책에서는 그러한 사람들에 대한것들도 조망하고 있다 암기를 정말 컴퓨터수준으로
잘해서 감탄을 하게 되는 사람들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그러한 사람들의 
뛰어난 두뇌뒤에 숨겨진 슬픔도 이야기 해주어서 몰랐던 아픔을 느낄수있었다..
가령 단지 암기만 뛰어나서 소설을 암기할순있지만 그 속안에 있는 인과관계를 느낄수없다는
그런것말이다....

또한 잠재의식이라는 알기 어려운 숨은 심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있다
가령 잠을 자거나 혹은 멍하니 있다가 놀라운 발명을 하게된 일화를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이러한 잠재의식은 인간에게 놀라운 능력이 되기도 하지만 혹은 치명적인 아픔을 떠올리게
하는 흉기일수있다는 것을 느꼇다 특히 잠재의식 속에 숨은 폭력을 제어하는 제어장치가
고장날 경우 말이다......

이외에도 이책에는 우리가 비정상으로 분유되는 다양한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줌으로
그들의 심리를 간접체험할수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왜 그들이 그렇게 됬는지
그리고 그들의 행동은 왜 그런것인지 어느정도의 공감을 느낄수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 비이성적인 세상에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 훈련
토마스 호엔제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마음의 평화가 깨지는 것은 우리가 부지불식중에 하는 몇몇 생각때문이다 스트레스 

역시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생각의 도움을 받으면 다시금 마음의 평화에

이를수 있다 철학자 에픽테토스 는 이미 2000년 전에 이런사실을 깨닫고 "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일자체가 아니라 일에 대한 생각이다 " 라고 하였다 - p10 -


평점심이라고 하니 한때 평정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던시절이 떠올랐다 

아마 직장생활 초창기 때였는데 극심한 취업난에 아무곳이라도 들어가서 일하라는

어른들의 조언에 정말로 아무곳이나 취업했다가 사회의 쓰라린 경험을 하고 나서 

다시 찾은 직장에서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때문에 평정심을 잃고 막나갔던 그시절이

문뜻 떠올랐다 지금도 이놈의 성격때문에 가끔 평정심을 잃고 막나가긴 하지만

많이 좋아진 상태인데 그래도 평정심이라는 마음을 유지하는것에 대한 스킬이라고나

할까? 그런것은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예전보다 꽤나 많이 나아졌다


이책에서는 갖고 싶지만 가지기 힘든 마음의 평화 " 평정심 " 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는데

평정심을 방해하는 요소들 과 그 이유들에 관한 이야기가 눈에 띄었다

마음은 생각대로 된다는게 저자의 생각인데 그래서 평정심을 잃어버리는 가장 큰 이유로

자기 스스로의 생각이 가장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스스로 과장되게 상황을 확대해석 하는 성향이나 혹은 스스로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들 말이다 전체적으로 생각을 바꿔서 평정심을 유지하라고 말을 하고있는데

역시나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느낌이 다소 들곤했다


개인적으로 때로는 평정심을 잃어버리는것 단지 이성적사고가 조금은 자각되는 상황에서

가끔 행하는 것은 본인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항상 평정심을 지니고있으라는

저자의 생각에는 모두 동의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평정심을 가지는 방법을 통해 평소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줄이면

보다 삶이 행복해지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한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 - 평생 기본을 놓치지 않는 사람들의 35가지 공통점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장은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세계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란 분야를 달리해보면 공부 도 있을것이고 운동같은 스포츠도있을것이고

광범위할것이다 그들이 세계최고의 인재 라는 수식을 각자 다른자리에서 인정받기전 그들도 분명

처음시작점이 있을것이다 천재라고 불리우는 이들도 그렇지만 대부분 기초부터 시작한다

복싱의 경우 원투 나 기본스텝 헬스의 경우 호흡법 및 기본자세등 


기본이 중요한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하지만 기본이 제일어려운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제일 어려운것이 누구나 알고있는 진리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적이있는데 예를들면 공부를 하려면 집중을 해야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군것질 과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역시 진리는 제일힘든법

이책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기본을 어떻게 실천할까 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기본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로 정의할수 있다

일의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본질적이고 가장 중요한것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것
간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것 -p11-


이책에서 말하는 기본 의 주체는 직장인이다
직장인의 근무에 있어서 기본중의 기본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근태 일것이다
저자는 10분전 도착 을 중요한 기본이라고 이야기 하고있다 왜일까? 그것은 
지각이란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지각으로 인해 " 죄송합니다 " 라는 말과 동시에
스스로의 입장과 위치를 낮추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심하게 말하자면 지각이라는
것때문에 지고 들어간다는 말이다..

학교나 직장에서 너무나 기본적인 지각....이것의 여파를 단지 늦는것이 아닌
자신감의 상실과 입장의 우위를 선점하지 못하는 것을 안다면 기본을 실행하는데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아마 저자는 이런것을 이야기 하고싶은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또한 마찬가지이고 말이다.

이책의 제목은 기본을 어떻게 실천하고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있는
것같지만 내용의 대부분은 회사생활에서 직장인이 지켜야할 규범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
혹은 기본이란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내가 인지하지 못한것일수도
있어서 놓히고 있는것일수도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가장 어려우면서도 힘든 기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단지 단점이라면 너무나 회사입장에서 충성스러운 을 의 관계의 직장인의 처세에 관한
것이 강하게 나타나지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살아오고 다닌 직장에서는 능력을 곧잘 인정받고 성과 나 다른것으로 즉각 보상을
받았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현실세계에서 적어도 내가 느낀 일부분의 직장에서는
단지 우리가 알고있는 직장에서의 헌신이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백프로 와닿지 않았을수도있지만 말이다... 그만큼 직장생활이 힘든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말이다 여러모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사 사전 - 전3권 -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김한종 외 지음, 박승법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나라와 민족 기구와 단체 역사와 인물 이라는 주제 

3권의 색깔은 우리나라역사의 인적흐름을 총체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의 느낌이다 
이책의 1권과 2권도 그러하듯이 이렇게 여러주제들을 하나의 틀로 묶어서 설명해주는
역사책이라 역사공부하기에는 집중적으로 읽기 좋은책이다

사실 역사책중에는 어느정도 기반지식이 없는경우에는 책안에서 다른흐름들을 놓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책은 주제별에 맞는 역사적 단어와 배경 그리고 설명이 묶여져있어서
역시나 읽기쉬웠다 1권과 2권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다만 1권과 2권과 마찬가지로 
한가지 아주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목차가 없다는것이었는데
페이지우측 상단에 단어별로 순차를 볼수있지만...몇페이지를 추가해서라도
목차를 만들어주었으면 어땟을까 라는 아쉬움이 들긴했다...

이러한 책의 경우에는 필요하거나 알고싶은 것들을 보고 싶을때 

목차의 효율이 크기 때문이다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국가와 민족의 흐름들 이책에서는 비단 우리나라 의 국가들의 출현이 
아닌 우리에게 영향을준 다른나라들 도 설명해주고있다 역사를 공부할떄 보면 큰사건들
가령 침공이나 외교관계에 역사의 흐름이 뒤바뀌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타국에 대한 설명까지 있는것이 좋았다 더불어 인물 란에는 신화나 야사에 나오는
상식적인 인물들까지 가미해서 흥미도 있었고 말이다 

그리고 역사적 흐름 과 사상의 흐름을 알수있는 기구와 단체에 대한 설명까지
개인적으로 유물유적 파트 뿐만아니라 개인적으로 역사적 기구와 단체에 대한 지식이
미약했는데 도움도 많이 됬다

언제부터인가 어려운 역사책을 골라서 보고 공부하는 심정으로 읽었는데
이책은 공부하는 마음이 아닌 즐기며 읽을수있었고 내용또한 알차서 간만에
즐겁게 읽은 역사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사 사전 - 전3권 -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김한종 외 지음, 박승법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어린이 와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이야기책이지만 절대 가볍지않은 2 권의 주제는
역사 사건 과 문화와 사상이다 

역사를 공부할때 주로 역사속의 사건 및 인물을 통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 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흥미로운 파트가 역사속의 큰사건 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전란사 나 정치적 사건들에 대해 관심있어 하는편인데
아마도 전란 이나 정치적 사건들은 그 당시 사회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수있다는
생각에서 그런거 같다 그리고 흥미롭기 때문이다

또한 2권에서는 문화 와 사상에 대해서도 같이 다루고 있다 역사 속의 문화 와 사상이란
결국 드 시대마다의 시대정신을 느낄수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령 고려시대 에서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여성에 대한 인권의 급격한 변화나
복식의 변화 그리고 한국사에서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고 부흥을 하다가 쇠퇴를 한
불교 와 도교 와 같은 종교의 흐름들 

그리고 각 시대상마다의 고유한 통치철학과 시대를 감싸왔던 사상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와 더불어 설명을 해주고 있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역사의 사건 에는 반드시 그 당시를 지배한 이념들로 인해 
벌어진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가령 사상적 큰논쟁이었던 예송논쟁
그리고 친명배금 의 사상으로 병자호란이 일어난것들 그리고 수많았던 사화 들...
그래서 아마 이 2권에서 역사 사건  문화 와 사상을 한대 묶어서 설명한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아마 저자도 그런 생각에서 이 주제들을 묶은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고말이다 ㅋ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주제라서 정말 재밌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역사파트쪽에서 역사사건 과 사상을 좋아하는 나에게 
다시한번 복습도 하고 몰랐던 부분을 사전처럼 들춰다볼수있게 하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