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 없이 살아보기 - 개정판, 삶의 기적을 이루는 21일간의 도전
윌 보웬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기름값이 비싸다고 불평하는 것은 자동차를 가진 덕분이고 

교통체증에 화가나는 것은 직장이 있기때문이다.
바라보는 눈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보이고 세상이 달라보이면 삶이 바뀐다 -책표지에서-




이책을 읽고난후 저는 하룻동안 나는 얼마나 많은 불평을 하는지 의식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책의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지지못한것에 대해 불평을 하고
또한 의식하지 못하면서 불평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럴까?...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의식을 하며 제가 얼마나 많은 불평을 하는지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의식을 하며 제가 하룻동안 얼마나 많은 불평을 하며 사는지
지켜보니 생각보다 많은 불평을 하며 산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출근전 아침에 일어날때..
그리고 숨막히는 출근길에서...
그리고 귀가후 휴식을 취하기에는 좁다고 생각하는 내방에 대한 불평 등...

저는 제가 의식하지 못한채 하루종일 불평을 뿜어대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꼇습니다
사실 저자의 말처럼 출근전 아침에 깨어나며 불평을 하는것은
취업준비생시절...아니 백수시절에 꿈꾸던 하루였는데 말이죠..

사실 저의 작은 내방도 내집이 없던 그시절 당연히 내방도 없던 시절 꿈꾸던 공간이었음에도
지금의 저는 그것들에 대한 불평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그러한 우리 스스로를 힘들게하는 불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입니다.
불평등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불평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저자는
불평을 할때마다 보라색손목밴드를 반대손목에 갈아 착용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행동은 단순히 밴드를 착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차고있는 밴드를 스스로 불평을
할때 반대손목으로 이동시키며 스스로 불평에 대해 인식하고 자각하는 행동입니다

이 밴드를 이용하여 불평을 없애는 기간을 저자는 21일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어떤행동이 습관으로 자리잡는 시간이 21일이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불평하지않는것을 습관화시키기 위한 운동이라고 할수있지요
생각보다 어렵겠지만 한번쯤 저도 해보고싶은 운동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 당신마음에 들지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수없다면
당신마음을 바꾸어라 불평하지 마라 " -마야 안젤루 -

불평을 하지만 바꾸지는 않는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경험에 대한 마야 안젤루의
명언이 제일 가슴에 와닿았는데요...

불평이란 어떠한 잘못된것에 대한 문제제기로 긍정적일수도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자가 잋ㄱ에서 말하는 그리고 하지말아야할 불평은 이런 불평이 아닌
해결책이 없는 불평이라는 것입니다 예컨대 제 한지인은 직장생활이 싫어 직장생활과의
결별을 고하고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적성에 맞아 사업은 번창하고 본인이 원하는
수익 이상을 얻고 있지만 자영업특성상 개인시간이 없다며 친구나 지인들에게 하루종일
하소연하고 불평을 합니다 정작 개인시간을 원하면 직장생활 중에 그런곳을 찾아보아라
라고 조언을 하면 지금하는 일이 더낫고 직장생활은 싫다고 하면서 말이지요...ㅡㅡa
결국 해결할수없는 하려고 하지않으면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책의 저자가 말하듯이 불평을 줄이고 자신이 현재 얻고 있는 장점들에 대해 만족한다면 더
즐겁지 않을까? 너무나 당연하지만 힘든 그말에 저는 큰공감을 얻었어요

" 불평은 나쁜냄세에 비유될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입냄세는 알아차릴수있지만
정작 자신의 것은 잘알아차리지 못한다 " -p61-

" 말하기 전에 그것이 침묵보다 더 나은것인지 고려해보라 " -p173-

이책에서는 저는 우리가 생각보다 많은 불평을 무의식적으로 한다는것!
그리고 그러한 불평 그중에서 해결책이 없으며 소모성만이 있는 불평을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입니다 올바른 불평 즉 상황을 개선시킬수있는 불평들 가령 역사속
불평으로 생겨난 혁명이나 발명같은 긍정적인 불평이 아닌
우리의 인생을 불편하게 만드는 불평에 대한 구분과 시각을 알수있게끔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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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왜 삽질을 시킬까?
데이비드 디살보 지음, 김현정 옮김 / 청림출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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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뇌는 왜 삽질을 시킬까?


이책을 읽기전 이책을 읽기전 이책의 예상은 뇌가 내리는 사고판단에 있어서

비이성적이거나 비합리적인 선택들을 삽질이라는 다소 과격한 단어로 이야기 하며

설명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하였다 그리고 잡아든 이책..


이책은 스텝1 과 스텝2로 나누어져있는데

스텝 1에서는 메타인지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있다 메타인지 라는 것은

생각에 대한 생각으로 우리가 반사적으로 내리게 되는 생각들 에 대한것에서 벗어나

한번더 생각해보는것을 말한다 깊게 들어가자면 이책에서 말하는 메타인지란것은

무의식적인 생각과 의식적인 생각을 넘나들며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것을 이야기 하는거라고

이야기 하는데 저자는 우리에게는 무의식적인 인식이 깊게 있고 또한 그것을 다 들여다볼수

는없지만 메타인지로 인하여 어느정도 무의식적인 면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이용하여

더 좋은 생각을 할수있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인간만이 가질수있는 생각과 인식의 공간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예로들며 메타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낯설기도한 메타인지에 조금은더 이해에

가까워질수 있었다.


반면 인간은 할수있지만 다른종은 할수 없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자신이

갖고 있는 기존의 자아상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 자신과 분리된 위치에서 

자신이 포함된 상황을 관찰하는 일이다 -p53-


동물의 인지는 사람보다는 반사적이고 동물적인 본능에 의존하는 경향이 더강하고

그것이 동물과 인간의 차이인데 기존의 이런 인간의 인지상태에서 더끌어올리는것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타인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인간의 인지능력과 두뇌에서 발생하는 여러 반응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있따


스텝2장에서는 우리두뇌의 한계를 정하게 되는 나쁜습관들을 이야기 해주고있는데

어쩌면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제일큰 부분이 이부분이 아닐까 생각했다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우리가 무었인가를 할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동기가 오히려 

너무 강하게 되면 도파민의 과도화로 인해 욕망에 휩쌓여서 제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것

이었는데 여러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강렬한 동기가 나쁠수도있을까? 실험내용이 정말일까?

하는 의문점을 개인적으로 가지며 읽었다.


이책은 뇌의 생물학적인 설명 보다는 분량으로 따지면 우리가 더나은 사고를 할수있음에도

못하는 이유와 습관을 설명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스텝2의 20가지 습관부분이 이책에서 제일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나도 모르게 했던 실수들을 공감했고 왜그런지 알수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스스로도 반사적으로 행하게 되는 판단들의 원인 그리고 그렇게 했던 

내 스스로 조금은 이해하게끔 도와준 책이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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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경제
토마 피케티 지음, 유영 옮김, 노형규 감수 / 마로니에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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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론이라는 토마 피케티의 책이 현재 각종 인터넷서점의
베스트셀러로 올라가 있다 

경제학저서임에도 불구하고 이책이 베스트셀러인것은 여러이유들이 있을
것이지만 아마도 가장큰이유는 양극화와 고용불안정이 커진 한국사회에서
피케티의 이론이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나는 경제학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나또한 이러한 이유때문에 
피케티가 말하는 불평등경제에 대한 이유와 해결책을 들어보고 싶어
이책을 잡게되었다..

하지만 경제학에 대해 문외한인점에서 이책의 마지막장을 덮을때까지
피케티의 이론을 이해하지못했지만 그가 말하고자 하는면이
무엇인지는 어렴풋이 느낄수있었다 읽은 시간에 비해 이해도는떨어
졌지만 느낌을 알수있었다는 면에서 내 개인적으로는 큰소득중
하나였다 이책에 대한 나의 느낌은 어려웠지만 평소 궁금했던 피케티의
이론에 대한 느낌을 알수있었다는 것이다.

이책은 17년전 1997년에 초판이 나온것이라고 하는데 목차를 보고 
나는 놀랐었다 왜냐하면 현재 느끼는 불평등의 척도가 과거에도
그대로 있었다는것이 목차에서 느껴졌기 때문이다.

1. 불평등과 그 변화의 척도
2. 자본/노동 간 불평등
3. 노동소득의 불평등
4. 재분배의 도구들

불평등에 대한 목차를 보더라도 현재 우리가 느끼는 불평등의 요소를
느낄수있었기때문이다 다른말로 보자면 17년전의 불평등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자유시장경제를 외치고 경쟁을 외치는 자본가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들중
하나는 내 능력으로 돈을 벌었는데 왜 세금을 더 내야하는가? 
라는 말이 있다 분명 맞는말이다 내가 노력하고 땀흘려 노력해서
얻은 자본을 국가가 단지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손을 데는것은
좀아니지않는가? 라는 것이 내생각이다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의 느낌은 술집으로 예를들면

술자리의 리더(정부)가 과도한 주문(정책)을 해서 
감당하기 힘든 술값이 나왔다고 치면( 물론 주문은 일방적인 리더의 선택이다)
그 술값을 내는 술자리 사람들중 돈을 많이 버는 사람에게는 적게 내라고
하고 적게버는 사람에게는 많이 내라고 하는 판국이다...
현재의 각종 증세들..(물론 정부에서는 증세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이를 말해주고있다

다른예로 내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장사하는 사람이 있는데
최저임금수준에 딱맞게 직원들에게 급여를 제공한다 
하지만 사업확장과 손님확대로 인해 직원들의 노동강도는 배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그 지인의 수입은 극대화됬지만 말이다
하지만 직원들의 임금은 제자리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어쩌면 어쩔수없는 상황이지만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이 들게했던 모습이었다

또한 각종 회사면접에서 신입을 뽑지만 경력직급의 경험을
요구하는 자본가들의 이면을 보면서 아이러니 하기도 하였다..
물론 급여는 신입급여이지만 말이다..


피케티는 이제는 부의 세습으로 인한 자본가가 등장하는 시기라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깊이 절감하는 부분이었다
조만간 그의 베스트셀러인 21세기 자본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이책을 보며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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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관의 감춰진 맨얼굴 - 이병도와 그 후예들의 살아 있는 식민사관 비판
황순종 지음 / 만권당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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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역사를 참좋아한다 그리고 역사는 그민족의 현재의 전통과 문화가

녹아있는 DNA같은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역사라는 과목을 싫어했던 한 학창시절의 친구는 " 역사를 배워서 어따써먹느냐 지나간일인데 "
라는 말을 나에게 한적이 있었다 역사를 좋아했던 나였지만 잠깐 멈칫하면서도
그 친구에게 왜 역사를 공부해야지 설명해줄 말이 선뜻생각나지않았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에 와서는 그때의 기억이 창피하기도 하였지만
나에게 있어 역사란 일종의 재미 그리고 역사의 수레바퀴라는 말처럼
반복되는 인간사에있어 과거있었던 역사적사건으로 현재의 비슷한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다양함을 주었다 그것이 나에게 있어 역사의 의미이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 에서는 해석과 왜곡이 일어난다 개인적으로 해석이라는 부분은
사람의 성향과 사상이 틀리므로 인정은 하는바이지만
왜곡이라는 면은 인정을 못한다 왜곡이란 사실과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기때문이다

이책은 그러한 왜곡 더나아가는 식민사관으로 왜곡되어진 우리역사에 대한
황순종 저자의 분노서린 반박글과 자료가 있는책으로 일제가 초기에 조선의 역사를
왜곡 축소하기 위해 시작된 " 조선사 " 편찬과 더불어 그때 참여했던 친일식민학자들이
해방후 청산당하지 못하고 역사학계의 주류가 되 어떻게 식민사학을 한국에 뿌리내렸는지
이야기 하며 어떤것이 식민사학자들의 주장인지와 그에대한 반박을 하고있는 책이다

식민사관이란것은 일제가 한국침략및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한것이라고 할수있는데 놀라운것은 이 식민사관으로 출발된 왜곡된 역사중 일부분은
현재의 일본교과서에도 있다는것이었다

한예로 " 임나일본부설 "이 라는것이 있는데 이것은 일본이 신라 백제 가야를 지배했다는 설로
일본의 입증되지않는 역사서 일본서기에 기록되있다는 이유만으로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하는
대표적인 주장중 하나이다 이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서기 외에 다른 역사적문헌에 나오지않는데도
그들은 한민족지배의 우월감을 주장하기 위해 이런설을 정설로 받아들이며 놀랍게도
아직도 통용되고있고 일본의 교과서에서도 있다고 한다..

또한 고조선과 단군에 대한 깍아내리기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김부식이 삼국사기 초기역사를 믿지못하며 일종의 창작물로 여기는 식민사학자들의
모습을 저자는 이책에서 통렬히 비판하고 있었다.물론 신화적 이야기가 묻어져있는것은
사실이겠지만 그 신화적 이야기의 모태인 역사를 아예부정해버리는 식민사관의 모습을
저자는 1차사료및 문헌들로 반박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헌을 토대로 하지않는 식민사학자들에게
이책에서 느끼기에는 " 제발 1차사료와 다양한 문헌을 토대로 반박을 해달라! " 라는
말로 하소연을 하고있다 일종의 분노감이 이책속 글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이책을 읽으며 다소 강렬한 저자의 문체 그리고 역사를 좋아하지만 깊이알지못하는 내 자신때문에
읽기엔 다소 어려웠지만 일본의 역사왜곡과 역사가 어떻게 변질될수있는지 그리고 역사란 나타난문헌
이외에도 여러가지 상황에서 해석이 천차만별로 달라질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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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초월 : 33대 대기업 합격 자소서 완전 분석 사례집
박삼용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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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취업의 기본은스펙이 아니다! 사람이다! 라는 다소 취업준비생에게는 도발적이고

의문점을 들수있는 책표지의 문구가 눈에띄었고...

이직을 준비하며 다시한번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하는 나는 이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이책을 읽기전에 나의 자기소개에서 대한 생각은 
스펙으로 우선1차 전형에서 거르고 난후 최종면접이나 그럴때나 자기소개서나
성장과정을 보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즉 구직자인 내 입장에서는
우선 스펙으로 분별한후 어느정도 걸러진 다음에야 자기소개서 안의 내용을
인사관들이 보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인기있는 직종의 경우 지원자가 수천명이 넘을텐데 그것을 다 일일이 
읽어볼까 라는 의문이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자기소개서를 깊이있게 쓴적이
생각보다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는 나름대로 자기소개서를 잘쓰는 편이라는
일종의 자신감도 있었는데 이책을 읽어보니 참 엉망으로 썻다는 생각도 들었다 ㅎ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앞서 가장 중요한 다음의 네 가지 핵심가치를
알지못하고 자신만의 창작활동을 하고있다 
1. 지원하는 직무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지못하기에 그직무에 어떠한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 알지못하고
2. 자기소개서 각항목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3.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4. 고객인 서류심사관의 마음과 입장을 이해하지못한다  
- 책속에서-

우리는 취업을 할때 대다수는 준비해놓은 가고싶은 직장을 가는것이 아닌 사실...많은 수의
사람들이 단지 회사채용공고안의 연봉이나 복리후생을 보고 직장을 선택하고 지원을 하게 된다
자신의 전공과는 다른 직무를 지원하는일도 비일비재하고 말이다...
나또한 처음 사회에 나올때 내가 하고싶은 일보다 돈을 많이 벌수있는 일을 찾아 지원을 하여
저자가 말한 자기소개의 4가지 항목을 엉터리로 적었던 일이 비일비재 했었다..지금에서야
이책을 읽고 든 생각이지만 말이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앞서 자기소개서의 구성과 각 항목별 의미를 파악하고
작성하기 보다는 그냥 빈칸을 채우는 의무감으로 창작활동에 임한다 이를 두고 학생들은 자소설(자기소개서+소설)
이라고 한다 - 책속에서 -

서류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합격하고 싶다면 먼저 제출한 입사지원서를 서류심사관이 
1.읽어주어야 하고 2. 읽은 자기소개서를 서류심사관이 믿어야 하고 3.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책속에서-

사실 뜨끔하기도 한것이 누구나 자기소개서를 하며 일종의 " 소설 " 을 쓴다거나 약간의 과장을 보탠경험이
있기때문에 저자의 이러한 지적은 깜짝 놀라고 부끄러웠다 저자또한 인사담당을 하며 이러한 소설같은 자기소개서를
보았을텐데...내가 썻던 소설도 누군가가 읽고 여러가지 생각을 했겠지..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책에는 자기소개서의 전반적인 구성법과 33대 대기업 합격자소서 의 소개 그리고 왜 잘썻는지에 대한
해설..그리고 자기소개서 각항목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말 좋은 내용과 내가 미쳐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을
알수있었다 이직을 준비하는 나에게 정말로 유익한 책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자기소개서의 중요성도 있지만 아직까지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자기소개서는 어디까지나 스펙 즉 업무를 할수있는 능력이 되고나서 자기를 어필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하며
이책을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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